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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오래된 영화인데 어제 다시 봤습니다..
너무 예전에 본지라 다시봐도 잼있네요...
마이클베이의 영화는 뭐랄까요..팝콘먹으며 가볍게 볼 SF나 액션영화라도
뭔가 메세지를 은근히 담아낸다는 점에서 지켜보고 있는 감독입니다..
영화의 배경은 미래의 언젠가..
오래도록 젊게 살고 싶은 인간의 욕망은 하나의 거대한 시장을 만들게 됩니다..
바로 자신의 클론을 만들어서 피부나 장기를 이식받는 것이죠..
물론 회사는 윤리적인 문제때문에 이 클론은 무의식상태라고 발표하지만
무의식상태에서는 제대로 된 결과물이 나오기 힘들다는 걸 알고 의식을 가지고 있는 클론들을 사육(?)하게 됩니다..
저는 다른것보다 이 인간복제 기업에서 클론들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에 유의해서 보았습니다..
좀 억지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어떤면에선 컬트종교에서 사람들을 통제하는 방법과 많은
유사점이 보입니다..
1. 하루하루 단순노동을 하는 클론들의 희망은 바로 아일랜드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로또에 당첨되어야만 하죠..그러나 아일랜드는 없습니다..
그건 바로 의뢰인의 요구에 따라 장기가 적출되는 비참한 결과만 있을뿐이죠..
그러나 그러한 희망이 그들의 살아가는 이유가 되고 매주마다 있는
이벤트로서 삶의 재미가 되어주죠..
컬트종교도 이상적인 희망을 제시합니다..그게 진실인지는 중요치 않습니다..
그것 자체로 사람들의 삶의 목적이 되어 주니까요..
2. 또한 클론들은 밖에 나가볼 생각을 못합니다..왜냐하면 바깥세상은 오염되어서
나가면 죽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컬트종교도 폐쇄적인 사고를 조장합니다..종교밖의 사람들을 죄인으로 단정지어서
정상적인 교제를 불가능하게 만듭니다..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만의 세상에서 적응하게 만듭니다..
3. 클론들은 15세 정도의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들이 보는 모든 매체를 통제해서 그들의 사상마저 통제합니다..
남녀관계조차도 없애버리고 남녀간의 지나친 친밀도를 통제합니다..
컬트종교도 교육을 권장하지 않습니다..또한 비정상적인 죄의식을 조장합니다..
이완맥그리거는 이러한 모든것들에 의문을 품고 질문을 시작합니다..
통제하는 입장에서는 그건 조직안에 암덩어리와 같은 거죠..
과연 이완맥그리거와 스칼렛요한슨은 이 거대한 통제를 이겨내고
단순한 '제품' 이 아니라 그들도 '인간'이라는 점을 증명해낼수 있을까요??
p.s) 스칼렛요한슨이 참 매력적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일종의 백치미라고 할까요??
첫댓글 저도 봤는데, 답답하고 체한 듯한 기분이 들게 하지만 그 속에서 사는 저였다면 아마 행복하다고 느꼈을지도 모르겠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게 하더군요.
얼마전 한 회원의 쪽지에서 [세상의 모든것은 합리화가 가능하다]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저도 오래전 아일랜드를 보면서 증인조직의 정신지배를 떠올렸습니다. 내가 사는 세상의 이쪽과 저 너머 ...과연 누가 옳은가에 대한 갈등과 혼란, 무서운 것은 그 양쪽을 모두 통제하는 무리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참으로 무서운 일이지요.
오 저도 이영화보면서 증인조직의 정신지배를 떠올렸습니다. 아마 저랑 비슷한 생각 하신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ㅋㅋ
몬 영화보면서 연구합니가 전 왜영화로 물고늘어지는지 몰것군요 영화작가가 그리도 완벽한인물이랍디가 단순 감상평에서 끝나야지 이영화가 자기인생을 비교할만큼 대단한지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은 또몬지 한심하군요 이런것이 이카페에 한게라는겁니다
좀 동조하면 안될까요?^^
소설이나 영화같은 텍스트는 각자에게 다가오는 의미가 다른 것입니다. 평소에 텍스트를 어떤식으로 해석하시는지 참 궁금하군요. 혹시 소설도 자구에 집착하며 논어처럼 읽어내려가십니까?
NBA님 댓글은 항상 왜케 오타가 많죠? 일부러그러는건가요? 아님 맞춤법을 잘 모르시나요? 아님 컴에 문제가 있나요? 그리고 매사 부정적인게 관념의 노예로는 매우 딱입니다.^^
맞아요, 원래 영화든 문학이든 그 절반은 전달받는사람이 어떻게 해석하느냐로 만드는거니깐.. 저도 이 영화 보면서 생각 많이했었는데, 오랜만에 영화평 읽으니까 좋은데요
이 영화를 증인조직의 실태와 비교하면서 보면 등골이 오싹할 정도입니다. 증인2세들에게는 더욱 그러합니다. 정말 슬픈 현실이죠
이 영화 중간부분에 보면, 클론들이 자신을 단지 제품정도로 취급하고 관리하는 사업주를 돕는 장면이 나옵니다. 피해자가 가해자를 돕고 있는 서글픈 장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