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글 치료의 씨앗.

[은빛]

치료의 씨앗 

"끔찍합니다. 
되는 일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가난이 발목을 잡고 있고
얼마 전에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마저 잃어 버렸습니다. 
이 절망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세요."

한 여인이 이렇게 절규하자 
가만히 이야기를 듣고만 있던 성인은 이렇게 말했다.
"돌아가서 슬픔을 겪어본 적이 없는 집을 찾아,
그 집에 있는 씨앗을 하나 구해 오시오.
그럼 그것으로 당신의 고통을 낫게 해주겠소."

여인은 우선 마을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집을
찾아 문을 두드렸다.
"저를 좀 도와 주세요. 
저는 슬픔을 겪어본 적이 없는 집을 찾고 있습니다."

노부부가 문을 열자마자 여인이 소리쳤다.
"잘못 찾아오셨소."

노부부는 자신들의 
아들을 잃은 끔찍한 사연을 털어놓기 시작하였다.
여인은 노부부를 위로할 수 밖에 없었다.

여인은 오두막집도 찾아보고
대궐같은 집도 찾아보고
가난한 사람을 만나고 부자를 만났다.

그녀가 방문하는 사람마다 
모두가 슬프고 절망스러운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도리어 그녀는 사람들을 격려하고 위로해 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는 동안에 차츰 자신의 고통을 잊어버리게 됐다.
그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치료의 씨앗' 하나가 
여인의 마음 속에서  싹트기 시작했다.

영국의 스티븐 코비라 불리는
이안 시모어는 이렇게 말했다.

"허리를 굽혀 누군가를 일으켜 세우다보면 
자신도 허리를 펴게 된다."

 
----행복한 마음 중에서----

이 세상에  나홀로 떨어진듯한 절망과 슬픔속에서,
타인의 슬픔과 아픔을 위로하다가,
결국 자신의 고통을 잊어 버리는........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란 말....
백프로 행복해 보이는 가정에도 깊숙이 들어가서 쳐다보면.
다들 한가지씩의 아픔과 고통은 겪고 있다던데....
우리 산책 님들에겐.........아무런 고통과 슬픔이 없기를 빕니다.
여러분들!!
늘 변함없이 건강하시고 즐테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하늘공원]

마음에 와닿는 글 가슴에 간직하고 갑니다.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빕니다.

[나라]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란 말....

[응삼아제]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니란 말....좋은글 공감하고 갑니다.........행복한 날로 만땅하시는거 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