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 수변공원 김남식 동기 포차
날짜,시간 : 10월 6일 수요일 저녁 7시
10월달 동기 정기모임을 했습니다. 참석했던 동기들은 회장 동현, 부회장 대용, 총무 승철,산행대장 명환, 산행총무 영욱, 전임회장 대근 그리고 그밖에 등등(영갑, 성열, 병덕, 승현, 진호, 필용, 준환, 남식, 희열, 경도, 세용)참석을 했습니다. 그밖에 등등이라고 해서 삐치는 동기 없도록 하고..세어보니 17명 정도 왔었네.. 종구도 빠지고 지운이도 빠지고 ..규식이도 빠지고,, 성우도 빠지고.. 상진..영봉..충길..정희..철오.. 정운..원호..용석.. 종무..일헌..지용..경태..잘나오다가 이번엔 빠진 동기들이 많아서.. 몇명 오겠나 싶었는데.. 많이도 왔네.. 대단하다 34기
남식이 가게에서의 올해 몇번의 번개이후에 맞이하는 자리이고.. 정기모임으로는 몇년만에 남식이가게에서 하는 행사여서 남식이한테도 .. 남식이 포차를 모르는 다른 동기들에게도 나름 의미가 있지않나 싶어.. 영욱이는 그날 서울에서 손님온대서 늦게 합류했지만.. 그날 메뉴 선택은 영욱이의 코치로 남식이 부부의 정성스런 준비로 마련되었다.. 맛깔났던 가을전어와 장어소금구이와 양념 발라구운 장어.. 푸짐한 매운탕.. 그리고 오늘의 하일라이트 라면 .. 그날 모인 동기들 모두가 즐거웠고 잘먹었다..그날 푸짐하게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준 남식이 부부에게 다시한번 고마움을 전하며 다른동기들도 한번씩 수변공원 지나갈일 있으면 한번씩 남식이 가게에 들려 제철 음식들과 푸짐한 해산물 맛보고 가길 바란다.
역쉬 이번에 가을이라 시원해서인지.. 동기들 역쉬 서로에게 마셔를 연신 외쳐대며 묵다보니.. 술도 많이 먹었던것 같고.. 나중에는 모두 술도 기분좋게 취할정도 였던것 같고.. 이번에는 늘준비하던 사진기를 다른사람에게 빌려주고 못 찾아온 이유로.. 대충 전화기로 찍다보니.. 화질은 영 구리다.. 다음번 모임에서는 미리 준비해서 사진찍기 신공을 보여주도록 하마.. 사진을 안찍다보니.. 한가지 좋은점은.. 술자리로 집중할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좋았다.. 사진찍다보면.. 흘러가는 분위기에 따라서 사진을 찍다보면.. 술을 많이먹기도 그렇고.. 술취하면 안되..정신차려야한다는 나름의 강박도 조금있었던것 같아서..조금 덜 재미있었던것 같기도 했는데.. 이번에 사진찍는거 신경하나도 쓸 이유가 없다보니.. 나름 신났다는..
사진을 보고 오해하는 동기들은 없길.. 바라고.. 이런 사진 찾기 참 어렵네.. 그날은 괜히 동기들한테.. 니만 봐야한다고.. 술김에 위 동작을 몇번 했었는데.. 몇번 하다보니 중독성도 있는듯 하고.. 재미도 있어서 조금 남발한 경향은 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좋아서라는 좋은 의미로다가 이해를 했으면.. 해 ㅋㅋ
먼저 영준이 이야기를 조금 해주면.. 어제 10/7일 세브란스에 골수이식을 하기위해 입원을 한다고 몇일전에 통화를 했었다.. 그리고 골수이식에 앞서 항암치료를 일주일가량 받고 10월 중순경 골수이식수술 예정이라고 들었어.. 그리고 건강한 A형 몇명이서 혈수판 성분 헌혈을 해줬으면 하고 이야기를 해서 일단은 동기모임 하는날 시간을 보고 서면에 나갔다가.. 몇년만에 헌혈이란걸 해봤다.. 동기모임에서 술을 조금 먹을것 같아서.. 그냥 빨리 해버렸지..
나이먹고 헌혈할려니까.. 이것저것 따지는것도 많고 지병이 있는경우에는 하고싶어도 할수 없댄다.. 나름 건강한몸인걸 위안삼으며.. 다른동기들도 가끔씩은 헌혈도 하고 개개인적인 건강 관리도 해갔으면 싶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통풍.. 온갖 성인병을 달고 사는 우리동기들도 가끔 헌혈도 가능한 건강한 몸을 위해서 각자 조금씩 더 노력했으면 싶다. 한시간에 걸쳐 헌혈을 하고.. 저녁에 남식이 가게로 씩씩하게 가다가.. 카메라를 깜박하고 온 걸 알았다.. 시간이 빠듯해서 다시 돌아갈수는 없었다. 다음번 모임에서는 사진 열심히 찍어주마.. 나말고도 동기중에 사진찍는 몇명이 있는데.. 걔들도 귀찮은지 ..사진기 안들고 다니니.. 목마른넘이 우물판다고 .. 앞으로도 사진기들고 .. 쭈욱 찍겠다 싶다..
다음은 헌혈..인증샷.. 역쉬 내팔뚝 굵다..ㅎㅎ 가끔씩은 헌혈해야겠다.. 뿌듯하네..
이번 동기모임에서는 야구장에 가서 한번 보고 양산가서 한번 보았던.. 세용이가 참석을 해주었다..
다른 양산에 있는 동기들.. 규식이랑.. 원호는 이번엔 바쁘다해서 패수를 했고.. 이번에 두어명..동기를 데리고 왔다.. 10반의 희열이와 11반의 경도를 데리고 왔다.. 집들이 남산동.. 구서동이라서..확 대리운전비만원을 지원해줄까 싶었는데.. 술먹다보니 깜박했다.. 다음번에도 모여서 같이오고 집에갈때 나한테 대리운전비 달라해라.. 앞으로도 총무권한으로 금정구에서 3명이상 움직여서 오면 대리운전비 준다..
양산도 마찬가지.. 다음은.. 경도와 희열이.. 그리고 세용이다
이번에 새로 왔던 동기들에게 작년에 만들어둔 달력을 보내주마해서.. 다음날 주소를 받아적어뒀는데.. 보낼려니까 이런.. 준비해둔 달력이없네.. 달력챙겨와서.. 빨리 우편물 보내주마.. 오늘보니 1반의 강호우도 홈피 가입을 했던데.. 몇명의 동기들을 간만에 통화하고 만나다 보니.. 기분 참좋다.. 우리 동기회가 아직은 인원에서 내용으로 부족함은 있어도.. 올해처럼 꾸준하게 잘 해간다면.. 몇년뒤에 더 많은 동기들과 함께 어울려 행복하게 놀수있겠다 싶다.. 그리고. 졸업한지 오래되다보니 동기들이 깜빡하는것도 같다.. 가끔은 내가 3학년때 몇반인지.. 헷갈려들 하는데.. 그동안 사는게 바빴던게지.. 다 이해한다.. 나도 한번씩은 깜박하니까.. 나이먹음을 확실히 느끼고 있다.. 한번씩은 고등학교시절을 추억할수있는 꺼리도 많이 찾아 보자..
여기서 잠깐 동기들과 잠깐 이야기했던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면..
다음에 첨부하는 파일을 참고하면 될듯하다.. 이번 10월 모임 배포자료니까.. 모임참석 안했던 동기들도 한번씩 보면.. 좋을듯 싶어
배정_34기_2010년 10월.hwp
내용을 정리해보면.. 하반기 10월부터 12월까지 동기회 일정에 대한 간단한 안내가 있었고.. 10월 말경에 서울에 동기들한번 만나러 갈계획도 있고.. 아무래도 서울로 차를가지고 올라가는 장면이 될것 같다. 일정이 확정되면.. 다시금 홈피에 공지토록하고..
10월말 또는 11월 초에 가을 동기 정기산행을 계획중인데.. 이껀에 대해서도 언제 어떻게 어디를 다녀올지는 확정된건 없어도 많은 동기들과 함께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으니.. 25인승버스 또는 45인승 버스를 빌려서.. 가까운 근교.. 경남..경북으로 예상..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러 갈계획이니까.. 홈피에 들어오는 동기들은 주시하고 있다가.. 행사공지하면.. 째깍 따라들 나서길 바란다..
그리고 12월 송년회및 정기총회 준비에 대해서 몇가지 이야기를 했었는데.. 일단 시간에 대해서는 확정을 했다... 12월 11일 토요일 7시에 행사를 하는걸로 잠정합의를 했고.. 어디서 할지는 대략 정해두었지만.. 우리가 준비하는 내용과.. 행사진행을 함에있어 조율할게 있는지를 보고 확정되는데로 다시금 공지예정이니.. 올한해를 즐겁게 마무리하고 다른지역에 있는 동기들과 함께 동기회의 수준와 내용을 높일수 있는 계기로 준비하고 있으니 모든 동기들은.. 무조건 12월 모임으로 집중해주길 바래..
일단 준비하는 모든건 집행부에게로 위임하는걸로 이야기를 했고 .. 11월초 까지 동기들에게 따로 우편으로 행사공지를 할 생각이고.. 우편물 발송을 위한 주소확인작업을 이번달 내로 마무리 할생각이다.
총무가 전화했을때.. 친절하게.. 전화받아 주도록해서.. 소심한 A형 총무.. 삐지는일 없도록 신경써주길..바란다.. ㅎㅎ 그리고 동기 주소록 만들기를 보면 알겠지만.. 아직 우리 동기들연락처 파악이 미진하기에 다른동기들도 확인해보고.. 우리반.. 내가아는 동기가 연락처에 나와있는지를 확인해보고.. 없다하면.. 댓글로 동기연락처를 기재하고.. 그 이후는 집행부가 알아서 .. 합니다.. 그것만 해줘.. 빠른 시간내로.. 많은 동기들의 연락처가 파악되고.. 수정되어.. 튼튼하게 동기 네트워크를 잘 만들었으면.. 싶어..
그리고.. 동기회 달력은 올해는 패수하고.. 간단하게 지갑에 넣을수 있는 동기연락처를 만드는걸로 대체 예정이고.. 12월의 회계보고는 홈페이지상에서 소상히 정리해서 올려둘 예정이니까.. 관심있는 다른 동기들도 나중에 챙겨보길 바래.. 그리고 대근이편으로 감사는 진행하는걸로 이야기를 했다.
하여튼.. 그밖에도 몇가지 이야기와.. 술자리로 분위기는 참 굿이었고... 참석했던 다른 동기들도 그랬겠지.. 하여튼 11시경 일차를 마치고.. 2차 간단하게 맥주한잔 더 먹고.. 모두들 집으로 빠이빠이했다..
오늘은 바쁜 금요일인 이유로 이걸로 마무리하고..
이번주 일요일 산행.. 동문회에서 주관하는 행사인데.. 시간되는 동기들도 많이 와서.. 같이 놀자.. 일단 동문행사를 하고나서.. 산성쪽으로 이동해서 우리 동기끼리의 2부 행사도 준비하고 있으니.. 족구도 한게임 예정이니.. 가족들과 함께 주말 한번 놀아보자.. 많이 온나.. 10월 10일 9시 30분 어린이 대공원 정문은 아니고.. 들어오면.. 넓직한 공간.. 나오는데 이름은 잘모르겠는데.. 하여튼 거기서 아침에 오면 되고.. 참고로 점심과 술은 준다고 하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오면된다.. 칭구들아.. 모래 보자..
그리고 마지막.. 남식이 가게에서의 마무리 라면.. 참 맛있었다..
그리고 매운탕도 기가 막혔고.. 또 먹고싶다.. 그리고 회장과 부회장의 찬조가 있어서.. 모임을 끝내고 나비 7만원 가량 남았다.. 전번에 고래번개에서 남은 돈도 있으니.. 낼모래 산행 뒷풀이할때 조금보탤수 있겠다 싶다.. 많이 온나..
첫댓글 잘 한다,,,우리 총무,,,,,짝 짝 짝,,,,,보약은 잘 묵언나,,,,,~~
저 위에 피뽑는 사진에 나온게 인간의 팔뚝이가? 돼지 넙적다리같네....^^ 정기모임에 많이들 참석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친구들 모습과 사는얘기를 하면서 가을밤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것같다. 사람사는 향기를 친구들에게서 맡게 되는것 같다. 즐거워도 힘들어도 친구들이 있어서 외롭지 않네. 그쟈~ 숭처라~~~^^
늦게 가서 미안타...빨리 갈라고 술을 후딱 묵다가 보니...나도 취해서 성열이 한잔 더 묵자는데 못갔다 ㅎㅎ...담엔 달려주꾸마...경도랑 희열이란 친구도 만나고...조금씩 천천히 쭉~ 계속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