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토 전체를 놓고보면 경부고속도로 라인인 서울~대전과 중앙고속도로 라인인 춘천~대구간은 좌우 기가막힌 대칭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국토개발 동진(東進)현상을 눈여겨 봐야 합니다.
국토개발 동진현상은 서울 강북과 춘천간 경춘선 전철이 첫 테이프를 끊었습니다.
그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향후 원주~횡성~둔내~평창~진부~대관령~신강릉간 복선화전철사업 라인이 급부상하게 됩니다.
앞으로 강원도 발전에 있어서 강원도 교통요충지 원주의 역할은 지대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지리적으로 원주는 동해안 항구도시 강릉과의 연결성도 용이하고 원주는 또한 춘천~대구간 중앙고속도로 라인에 위치해 있어 위로는 춘천, 홍천 아래로는 제천, 단양, 영주, 안동, 대구와 같은 선상에 있습니다.
그동안 국토는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라인 위주로 발전하였는데 금반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중앙고속도로 라인인 춘천~홍성~원주~제천~영주~안동~대구간과 원주~평창~강릉간에 ㅏ자(字)라는 큰 획을 그었습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국토개발이 재편되면 경부고속도로 라인인 서울~대전과 함께 중앙고속도로 라인인 춘천~원주~안동~대구간도 급부상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경부고속도로 라인인 서울~대전과 중앙고속도로 라인인 춘천~원주~대구간이 큰 골격이라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라인인 여주~충주~문경~상주~김천 아포간은 작은 골격으로 보입니다.
오송~충주~제천간 KTX 노선계획이 되어있는데 이로써 경부 라인 오송과 중앙고속도로 라인 제천이 큰 골격, 충주가 작은 골격이 되겠군요.
이렇듯 국토개발은 어떤 국제대회 유치를 계기로 음지가 양지되고 양지가 음지되고, 개발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합니다.
향후 국토 동측 개발은 중앙고속도로 라인인 춘천~홍천~원주~제천~영주~안동~대구간과 복선화철도사업 라인인 원주~횡성~둔내~평창~진부~대관령~신강릉간이 선(先)개발되고 동해안 라인의 본격적인 개발은 2018년 평창올림픽 이후 몇년뒤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개발은 인위적인 개발보다 경제적, 실리적 개발이 바람직한데 평창동계올림픽이라는 실리적인 국제 스포츠 대회를 계기로 이 일대가 본격적으로 개발되니 이는 아주 경제적, 실리적인 국토개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장은 경부고속도로 라인인 서울~대전과 중앙고속도로라인인 춘천~대구간이 감히 비교가 되겠습니까마는 장기적으로 본다면 이들 라인은 국토 서, 동측의 큰 골격이 될 것임이 분명합니다.
우리나라 지형은 동고 서저로 그동안 백두대간이라는 높은 장벽을 뛰어넘는 개발이 미미했지만 원주~평창~강릉간 복선화철도사업 라인이라는 큰획이 그어지면 국토 동해안 라인 개발의 시발점이 됩니다.
1980년대 중반만하더라도 서해안 라인이 본격적으로 개발될 것인가를 예측한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1980년대 후반부에 동북아 시대를 맞아 서해안이 급부상하였는데 1980년대 중반에 서해안 일대가 얼마나 저평가되었는가하면 그당시 전북 군산 모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내 환지 초기 땅값이 평당 5만원에 불과했습니다. 그러나 서해안 시대가 꽃을 피운 오늘날엔 평당 몇백만원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에 서해안 시대가 도래하면서 국토 서측 평야지대 즉 서해안 평지 개발이 이루어지기 시작했는데 금반 2018년 평창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이제는 국토 동측 고지대 개발이 이루어질 차례입니다.
1950~1970년대가 경부 라인 시대이고 1980~2000년대가 서울 강남권, 서해안 라인 시대였다면 2010~2030년대는 서울 강북권, 국토 동측, 동해안 라인 시대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립니다.
경춘선 전철 개통을 계기로 국토 동측 개발의 시발점 첫 테이프를 춘천이 끊더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원주, 평창이 급부상하게 되고 원주, 평창의 급부상은 원주~강릉과 원주~제천~영주~안동~대구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우리는 뭐든 고정관념에 사로잡히기 쉬운데 시대의 흐름, 역사적 계기는 이들 고정관념을 바꾸게 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앞으로 우리나라 국토개발의 재편과 신재생에너지.스포츠.관광레저산업의 발전 등 참으로 여러가지를 가져오게 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우리는 앞으로 비약적인 발전이 예상되는 춘천~홍천~원주~제천~단양~영주~안동~대구간 중앙고속도로 라인과 원주~평창~강릉 라인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시대가 변하고 개발도 변하고 부동산시장도 변합니다.
국토개발의 새로운 떠오르는 별, 중앙고속도로 라인과 원주~평창~강릉 라인을 예의주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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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선견지명이 있으시네요.
저의 고향이 원주라서 좀 아는데요. 호재가 너무 많아요.
원주기업도시, 원주 관광레저 도시 신청중, 제2영동고속도로 11월 착공 예정(월송리 서원주 IC), 오크밸리, 중앙선 복선 전철과 성남 여주간 원주, 강릉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 교차지점의 서원주역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