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ji yeon *bohemian girl 도도한 고양이 같은 표정을 짓다가 금세 수줍은 소년이 되는가 하면, 새침 떼기 소녀가 됐다 했더니 어느새 털털한 톰보이가 되어있는 모델 이지연. 수많은 포토그래퍼와 에디터들의 러브콜이 쇄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인터넷 쇼핑몰 ‘미누’(www.minu.co.kr)의 운영자로 한층 더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평소 즐기는 스타일. 복고풍의 빈티지 원피스를 즐겨 입는다. 패턴은 꼭 꽃무늬여야 하는데 얼마 전에도 홍대 근처 빈티지 숍에서 마음에 드는 완소 아이템을 발견했다! * 올여름 시도해볼 스타일링. 컬러풀한 프린트가 들어간 원피스. 트로피컬 무드의 프린트라면 더욱 좋겠다. 여기에 캔버스 소재의 빅 백을 매치하고 컨버스를 신으면 시티룩으로도 손색 없을 것이고, 라피아 소재의 플리플랍으로 바꾸면 리조트룩에도 적합하지 않을까. * 좋아하는 액세서리. 어떤 옷을 입던 슈즈는 꼭 컨버스로! 매니시한 팬츠에도, 여성스러운 원피스에도 컨버스만 매치하면 완벽한 믹스 & 매치를 즐길 수 있으니까. * 즐겨 찾는 쇼핑 플레이스. 국내에서는 각종 브랜드와 보세 숍이 어우러져 있는 명동 거리에서의 쇼핑을 즐겨 하고, 해외 출장을 갈 경우에는 톱숍과 H&M에 꼭 들른다. 그 중 싱가폴의 바잉이 가장 좋았다.
1. Look 1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 원피스에 라피아 해트와 발레리나 타입의 스트랩 플랫 슈즈까지 내추럴 하면서도 완벽한 리조트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챙이 넓은 라피아 해트는 액세서라이즈. 플라워 패턴의 큐트한 원피스, 캐멀 컬러의 스트랩 슈즈는 미누.
2. Look 2 컬러풀한 쇼츠에 베이식한 데님 셔츠를 매치한 뒤 포인트 백과 와이드한 벨트로 보헤미안 무드를 살렸다. 데님 셔츠, 핫 핑크 컬러의 미니 백, 블랙 컬러 샌들 모두 미누. 페이즐리 패턴 쇼츠는 씨 by 클로에. 와이드 벨트는 액세서라이즈.
3. Look 3 이번 시즌 키 아이템인 롱 렝스 드레스에 캐주얼한 사파리 재킷을 믹스 앤 매치. 뱅글로 히피 무드를 더하고 컬러풀한 샌들로 에지를 살린 룩. 그러데이션이 돋보이는 원피스는 꼼뜨와 데 꼬또니에. 밀리터리 점퍼, 컬러풀한 샌들은 미누. 베이식 컬러의 뱅글은 액세서라이즈. 캐멀 컬러의 미니 백은 바네사 브루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