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보아도 창창한 동해바다, 그 망망하고 푸른 빛이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경포 해송 숲길.
마침 강릉 커피 축제가 벌어져 안목해변 커피거리에 젊은 사람들로 넘쳐났다.
강릉은 어쩌다 한국 최대의 커피 고장이 되었다. 테라로사 본점을 비롯해서 등록된 커피전문점이 약 800여개.
뱃사공
나는 본래 산중에서 약초 캐는 늙은이
우연히 강에 나와 뱃사공 되었다네
서풍 불어 서쪽 길 끊어놓기에
동쪽으로 가려 하니 동풍이 몰라치네
바람이야 제 어찌 고의로 그러리요
내 스스로 바람 따라 가지 않은 탓
나 옳고 바람 그르다 말하지 말자
산중에 돌아가 약초 캠만 못하리라.
<다산 정약용> 20세
제44회 밴쿠버 북클럽 책나누기 모임
책나누기 모임에 나오는 회원들은
한국인 1%에 들어가는 사람들입니다.
제44회 금요 책나누기 모임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 10:00
The City of Lougheed Amenity Centre
3853 Evergreen Place, Burnaby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커피 한 잔
나누며 책과 세상 이야기를 나누지요.
주제 : 서양 고전 10권으로 읽는 사상사
세상을 바꾼 열 권의 책 중에서 각자 한 권씩 선택해서 준비되는 대로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통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각종 자료를 통해서 요약본으로 읽은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중복되지 않게 소개할 책을 미리 단톡에 올려주십시오.
예종희씨가 멋지게 정리해서 그림으로 나타내 주니까 아주 일목요연하네요.
이 책들을 완독하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이 책들이 끼친 영향과 내용에 대해 간략하게나마 이해하는게 중요하고
저자도 함께 공부해 본다면 서양 사상사를 이해라는데 커다란 진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지금 대관령에 머물면서 주위를 산책하며 조용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노추산 모정탑길을 다녀왔고, 내일은 오대산 월정사, 상원암, 적멸보궁을 다녀올 계획입니다.
밴쿠버 북클럽 책나누기 모임에서 당분간 제가 빠지게 되어 더 재미있는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여행 낙수를 사진과 함께 포토 에세이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