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0차 황정산수리봉(黃庭山守理峰)-1019m
◈산행일: 2008년 11월02일 ◈날씨:오전-흐림/오후-흐림
◈참가인원:41명 ◈산행소요시간 : 3시간30분(10:50~14:20)
◈위치 : 충북 단양군 대강면 직티리 빗재
◈교통(우등고속관광김기준기사):마산(07:00)-칠원요금소(07:24)-서대구(08:11)-동명휴게소(08:21-50)-단양요금소(10:04)-5번도로-927도로-선녀와나뭇군휴게소(08:12-40)-빗재(10:50)
◈산행구간 : 빗재→남봉→신선봉→수리봉→윗점
◈특기사항 : 경북 상주시 소재 동영사우나(054-531-9800)에서 목욕
◈산행메모 : 단양요금소에서 만난 5번도로를 우회전하여 진행하면 사거리신호대를 만난다. 927번도로로 진입하면 예천,사인암 방향이다. 5분간 진행하여 만나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진입하면 왼쪽으로 선녀와나뭇군휴게소다(10:12-40).
대흥사로 잘못 진입했다가 돌아오느라 20분이 늦어진다. 8분간 쉬었다가 방곡방향으로 진행한다. 연달아 만나는 두 번의 갈림길을 지나니 방곡7km 표지도 만난다. 빗재에 오르니 왼쪽으로 황정산등산안내판이다.
등산로는 안내판을 30m쯤 앞둔 지점에서 열리는데 어제부터 입산통제구역이다. 정보가 부족했구나! 키 큰 나무들이라 숲속에서도 멀리까지 시야가 트인다. 새 낙엽을 밟는 촉감이 좋다. 봉에 오르니 황정산이 위에서 손짓한다.
안부에 내려서면 처음 만나는 이정표. 윗재에서 630m왔고 황정리(황정산?)정상2.7km다(11:07).
전망바위도 만나는데 오른쪽 뒤로 도락산은 짙은 연무에 싸였다. 이상기후의 영향인지 봄철 황사와 같은 모습이다.
가파르게 치솟은 길은 바위를 왼쪽에 끼고 돌아내려가다가 이정표와 오른쪽으로 석문을 만나며 가파르게 올라서니 남봉이다(11:31).
갈림길 이정표도 있다. 왼쪽은 황정산, 오른쪽은 수리봉으로 이어진다. 6분간 진행하여 전망바위를 만난다.
건너에 신선봉과 수리봉, 그 왼쪽 수학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덩그렇게 다가섰는데 짙은 연무로 형체만 알 수 있다. 아래로 쏟아져서 굽이치는 파도길이 이어진다.
밧줄을 만난다(12:15).
암반사면 따라 줄을 당기며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방곡리1.9km이정표를 만나고 이어 돌무지가 있는 봉에 올라선다.
2분 후 사방으로 조망이 트이는 바위전망대 신선봉이다(12:27).
수리봉이 앞에 다가섰고 오른쪽 아래는 방곡마을이다. 벌재로 오르는 59번도로가 쉽게 눈에 들어온다.
정면 수리봉으로 이어지는 길은 칼날암릉이다.
왼쪽에 암벽을 끼고 오른쪽으로 난간쇠줄을 잡으며 조심조심 쏟아진다.
고비마다 쇠줄과 밧줄을 만나며 톱니능선을 오르다 지나온 신선봉을 본 모습도 괜찮다.
설악산의 공룡능선을 옮겨놨다는 구간이다.
막아서는 암봉을 오른쪽에 끼고 돌아 숨차게 수리봉에 올라선다(12:47-13:22).
한글과 한자 표지석이 따로 설치되고 수리봉이야기, 이정표, 방명록(명함)투입함도 있다.
장수식당을 차린다. 능선 따라 직진하면 수학봉(선미봉)으로 이어진다.
우리는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암반사면에 철기둥을 설치하여 연결된 쇠줄 따라 조심조심 내려간다.
정면에 문복대(운봉산)가 불룩하고 오른쪽 벌재로 내려앉았다가 울퉁불퉁 솟은 황장산을 보니 2006년1월8일 대간종주의 기억이 새롭다. 대간너머 천주산과 공덕산도 손짓한다.
암반사면 길을 내려서서 바위모둠을 만난다(13:55).
여기서 쳐다보는 신선봉도 괜찮은 그림이다.
밋밋한 솔숲 길로 진행하여 도로 확포장 공사장에 내려선다.
오른쪽으로 길 따라 8분간 진행하여 공사장사무실이 있는 윗점에서 산행을 마감한다(14:10).
황정산까지 갔다 온다는 일행들이 잇달아 도착한다.
☆승차이동(14:48)-59번도로-벌재(14:53)-천주사입구(15:03)-경천호반:지상휘회원장인등극 뒤풀이(15:08-47)-사과직거래(~16:13)-34번도로(16:27)-3번도로(16:35)-목욕(16:54-18:36)-상주요금소(18:45)-남성주휴게소(19:41-55)-칠원요금소(20:40)-마산도착(20:56)
첫댓글 선생님 유치원생 사진 촬영 하지요 브이로서 내영역을 알리는 포즈찰칵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