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장 겸 책꽂이 만들기..
거실장을 만들었어요.
이번에 거실장을 새로 구입했는데 크기가 조그만해서 옆부분이 너무 허전해서
옆에 있는 거실장을 새로 만들어주시로 결심을 했답니다.
티비 아래 멋지게 있는 아이 보이시지요?
너무나도 이쁜 아이..가격이 좀 나가서 하나만 구입하고..
그 옆에 거실장은 제가 직접 만들었답니다.
사실 마음같아서는 다 사고 싶었는데..
주머니 사정땜시롱..
제가 만든 아이도 괜찮나요?
책꽂이 겸용으로도 사용하면 되니 1석2조의 거실장이죠..
옆에 있는 거실장과 같은 느낌이 되게 다리도 비슷한 아이로 달아줬구요..
화이트 톤으로 비슷한 느낌을 살려봤답니다.
오크색으로 할까 화이트로 할까 마니 고민을 했는데요..
우선 화이트로 칠해봤어요.
나중에 마음에 안들면 다른 아이로 함 다시 칠해볼랍니다.
화이트라서 더욱 화사해진 거실이죠?
저리 이쁜 아이가 어떻게 탄생을 했는지 함 보실래요?
우선 미송합판 공간박스 2단장 3개를 조립을 해줍니다.
조립하는거야 어렵지 않으니 다들 쉽게 하실수있답니다..
저렇게 만든 2단장 3개를 붙여줄거에요..
목공본드 듬뿍 칠해서 붙여주시면 된답니다.
미송합판이라서 금이 간 부분이 있답니다.
저런 아이는 우드필터로 메꿔주시면 된답니다.
마르면 사포로 표면을 매끄럽게 문질러주시면 된답니다.
갈라진 부분이 별로 표시가 나지 않지요?
이쁜 옹이가 보이니깐 너무 좋으네요.
3개를 목공본드로 붙여준 뒤에 모서리는 적당히 피스로 고정을 시켜준 뒤에
겉에 삼나무로 대줄거랍니다.
아무래도 미송합판만으로 하기엔 좀 약해보여서 말이지요.
삼나무는 15t*15센티 넓이로 덧대줬답니다.
위, 아래, 옆 부분 다 덧대줍니다.
삼나무 좀 마니 썼네요..ㅎㅎ
이제 다리를 연결해줄거에요..
다리 같은 경우에는 위에서 피스로 2회 박아줍니다.
저 다리는 약간 비툴어진 아이라서 작업하기 좀 까다로웠답니다.
피스 박은 자리는 우드필터로 메꿔줍니다.
짜잔... 거실장 완성입니다.
저 아이는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아이로 탄생이 됐답니다.
정말 많은 고민끝에 벤자민무어 심플리화이트로 페인팅 해줬답니다.
저 화이트 색상 정말로 깔끔하고 이쁘네요.
사실은 오크색으로 할까 화이트로 할까 무진장 고민 마니 했는데요..
결국엔 옆에 있는 거실장과의 하모니를 위해서
화이트로 결정하고 페인팅 2회를 했답니다.
밖에서 다 마르기를 바라면서 이쁘게 2시간 정도 냄새도 제거할꼄 놓았어요.
거실장...드뎌 실내에 들어왔어요.
아들하고 정말 무진장 힘들게 데려온 아이에요.
미송합판이라서 은근 무겁더라구요.ㅎㅎ
이쁘게 이것저것 데코해줘요.
지금은 좀 크기 큰것들을 안에 뒀는데요..
좀 지나면 이곳을 책장하고 리폼재료들을 넣을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이곳저곳에 뿔뿔히 흩어진 리폼재료들 찾으려면 무진장 힘들거든요...ㅎㅎ
이쁜 케잌보관함..
저 아이는 이쁜 동생이 보내준 선물이에요..
얼마나 고맙든지요..
동생의 마음을 알면 알수록 기특하고 이뻐요..
멀리서 보내온 선물이라서..
무슨 데이에는 꼬옥 저곳에 케잌 올려놓고 사진 찍을거랍니다...ㅎㅎ
이제 슬슬 거실을 변화를 주기 시작할거에요..
너무나도 이뻐진 거실 모습...
조금씩 조금씩 더 이뻐지려고 변화하는 모습 보이시죠?
여자와 집은 꾸미기 나름이라잖아요..
토가방의 멋진 거실 리폼기 기대해주세요!~
공감하시면 더 많은 분들이 볼수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