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참석한 동아리원
15기 : 강채민, 김수연, 서예진, 윤가희, 이유민, 표서영
16기 : 김주연, 김지현, 신예준, 이재환, 정윤서
2.참석한 아이들
공다연, 김세은, 송아영, 송해란, 송현성, 양승현, 이나경, 이세현, 이소영, 최연우
3.프로그램 진행 상황과 아이들 반응
활동을 시작하기 전, 아이들의 출석을 불렀습니다. 그 후에 선생님 소개도 진행한 뒤,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이 빠른 시간 내에 신청 마감이 되었던 활동인 만큼, 시작부터 아이들이 많이 들떠있었습니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망고 사고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사고 펄을 끓일 때 가스버너를 사용해야해서 고학년 아이들이 사고 펄을 끓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사고펄을 끓이는 동시에 다른 아이들은 아이스크림과 얼린 망고, 우유와 후르츠과일을 넣어 골고루 섞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빨리 먹고싶어서인지 아이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었습니다. 완성하고 냉장고에 숙성하는 시간에 주변 정리를 한 뒤 다음 프로그램으로 넘어갔습니다.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헤어핀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각자의 개성에 맞게 다른 친구들과 색과 파츠를 바꿔가면서 만드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 총 5개의 헤어핀을 만들고, 선생님께 선물로 주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헤어핀을 다 만들고 남은 재료로 휴대폰 케이스 꾸미기, 뚜껑 꾸미기 등 창의성있는 활동도 유동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헤어핀 만들기 활동이 끝난 뒤에 댄스 연습실에서 '볼링 피구'를 진행하였습니다. 팀을 나누고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다니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다만, 볼링 피구를 할 때, 한 아이가 말을 하는 도중에 공에 맞아 아웃이 된 상황이 생겼는데, 아이가 많이 속상해하고 서러워했습니다. 볼링피구를 끝내고 시간이 남아서 추가적으로 '수건돌리기'도 진행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해주었습니다. 프로그램을 모두 끝내고,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와서 숙성까지 완료된 망고사고를 아이들이 각자 들고온 통에 담아 먹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이 만든 망고사고를 먹으면서 웃는 아이들이 행복해 보였습니다.
4. 보완할 점
망고사고 만들기의 경우 생각보다 아이들이 활동할 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볼링 피구처럼 공에 맞아 아웃이 되는 활동은 위에서 이야기 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으니 선생님들이 더욱 아이들을 주시하며 진행하여야될 것 같습니다. 수건돌리기를 할 때에는 아이가 미끄려져서 넘어지는 상황이 있었는데 조금 더 주의를 준 뒤에 활동을 진행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