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러므로 바울이, 여기서 율법은 갈바리에서 끝나고 이제는
소용없게 되었다고 말하여 구약시대는 율법으로 구원을 얻으며
신약시대는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려는 것이 아님이
확실합니다
다시 설명을 해보면
. 율법과 몽학선생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율법은 우리로 하여금 우리가 죄인임을 깨닫게 하고 그리스도에게
향하게 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갈 3:24)도록
우리를 돕습니다
. 이런 관점에서 율법이 몽학선생에 비유되었는데 그러므로
몽학선생이나 율법의 기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 문제가 되는 것은 "몽학선생 아래"(갈 3:25)있는 것임을
알아야합니다
몽학선생과, "몽학선생아래"는 다릅니다
다시 말하면 자기가 아들인 것을 잊어버리고 몽학선생(율법)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그에게 순종하여 구원받으려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지적하고 말하는 취지는 바로 이것이였지요
이런 정신이 나쁜것이지, 율법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 율법의 기능은 우리의 죄됨을 드러내어 우리로 하여금 구주의
필요성을 절감하도록 하는 것인데 그 율법을 의지하여 구원을
논하려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당시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논리개념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 학교에 도착한 다음에도 몽학선생은 존재해 있지만 학생은
이제는 몽학선생 아래 있지 않고 교사 아래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믿음이 있다고 몽학선생(율법)을 폐할 수는 없지요
율법을 믿음에 의해 지키려고 하지 않고
율법의 행함으로 구원을 얻으려는 것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갈3;23-24)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가 율법 아래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갇혔느니라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 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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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믿지않은 모든 사람들은
율법아래 있는 것입니다
율법지키는자들이 율법아래? 있다고 해선 안됩니다
"율법아래" 있다는 말은 "죄 아래" 있다는 뜻입니다
믿는 자는 죄로부터 해방을 받았기 때문에 더 이상 율법아래
있지 않습니다
이제 의인은 율법아래 있지않고 율법 안에서 선한 일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법을 범하면 그사람은 이미 믿는자라도 또 율법아래 있는자가 되는 셈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그분께 속한 자들은 선한 그분의 율법을
(성령의지하는) 믿음으로 지키는 자들입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말미암는 자들이 복이 있고 또한 계명을 행하는
자들이 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참 믿음은 계명을 행하는 것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참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함으로 능치 못할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할수 없었던 그것을, 그분은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임재하는 성령의 능력이, 우리가 생각하는 정도의 인간수준의
능력이라고 생각지 않습니까
현재 우리와 자신의 연약한 상태를 보고,,, 계명을 지킬수없다고
하여선 안되고, 그분을 끊임없이 의지할때에 그분이 행하게
해주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그분의 능력은 창조의 능력이요, 또한 거짓말 하실수 없는
능력입니다
설마하거나, 보이지 않는 능력을 믿는 그것이 믿음입니다
분명히 복음은 인간의 연약한 본성과 정반대이므로
우리가 율법을 행하는 자들이 되는 것은
행함으로 되는 것이 아니고 믿음으로 되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복음을믿는 우리속에서 그분의 능력이 이루어 내는것입니다
이 갈라디아서에서는 율법을 순종해야하느냐? 혹은 안하느냐?고
그런식으로 , 율법자체에 대해 논란이 없었다는 사실을 특별히
주의를 기울어야 합니다
율법을 주셨을 때 지켜도 되고 안지켜도 되고 선택하는
그런 식의 율법이 아닌 것입니다
누구든지 율법에 불순종은 결국 구원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 때문에 성령께서 우리옆에 항상 계시는 이유입니다
그분이 하나님께 의뢰하여 온전히 율법에 순종을 하신것처럼,
우리도 순종하신 그분을 믿는 믿음속에서 율법을 온전히
지키는 생애를 이룩할수있다는것을 믿어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새언약의 목적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분(예수)은, 우리가 똑같은 사람(인자)으로
오시지 않았다고 믿는 셈입니다
그분은 우리와 다른, 신이였으니 충분히 율법을 지키리
라! 고 하여서는 안되겠지요?
그분은 우리와 똑같은 타락한 인성의 몸으로 승리하셨지,
신의 능력을 행사하며 승리하신것이 아닌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분의 능력을 받아,,, 우리도
율법지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당장 완전함을 내놓아 보라!고 해서는 안되지만)
말씀이 육신이 되셨기 때문에,,,
말씀을 믿는 우리가 산돌이신 그리스도안에서, 이제 그 무섭던
율법이 나를 위한 생명과 평안의 길이 됨을 알게 되어
이제는 기쁘게 지키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약속에는 이 율법이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히8:10)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
만일 우리가 참되게 믿는다면
오직 믿음이 율법에 일치되게 해주기 때문이며 생명에 이르게
하는 율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그 딱딱하고 나를 제한하던 율법이
자유하게 지키는 율법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모든 회개한 노독들의 간증이였기도 하지요
(약1:25)
자유하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 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
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행하는 자니 이 사람이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시119:44-45)
내가 주의 율법을 항상 영영히 끝없이 지키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를 구하였사오니 자유롭게 행보할 것이오며
(롬7:9-10)
전에 법을 깨닫지 못할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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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여러분의 교회에서 배운 율법관과 다르다고 생각되시는
분들께서는 이번기회에 새롭게 깨닫게 되기를 빕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