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영일서단(해맞이 마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삶의진리, 신앙 [진리] 행복한 삶의 방편
하늘행복 추천 0 조회 23 08.05.28 12:3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05.28 13:05

    첫댓글 그저 물 흐르듯이 살자는 뜻이 맞나요?

  • 작성자 08.05.28 15:26

    우리는 남을 너무 쉽게 판단합니다. 자신도 너무 쉽게 이게 나다라고 판단합니다. 그런데 실지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지요. 내가 알고 있는 나도 나의 온전한 전부는 아니며 내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되는 아내도 온전한 전부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항상 새롭고 항상 어제와 다른 그 부분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과거의 내 기억에 남아있는 그 허상을 상대라고 판단하기에 온갖 문제가 생기지요. 그것은 자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지요. 어제의 나는 오늘의 내가 아닌데 우리는 10년 전의 나나 지금의 나나 같은 나로 알고 있지요. 우리는 말로는 물 흐르듯이 산다고 하지만 실제로 물흐르듯이 살까요? 물은 아래로 아래로 임합니다만 우리

  • 작성자 08.05.28 15:30

    도 그럴까요? 물은 어떤 상태(깨끗한 물, 더러운 물, 흙탕물, 바닷물, 민물, 논물, 개울물, 여울물...)이던지 거부반응이 없지만 우리 인간은 보다 더 훌륭한 인간, 모다 세련된 상태가 되기를 원하고 있지 않는가요? 말그대로 물흐르듯이만 살게 된다면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 08.05.29 08:30

    내가 아닌 나를 부여잡고 희노애락에 집착하는 우리네 인생~ 고저 쬐끔 답답.... 선생님, 사람 사는 길 자꾸 어려워집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