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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말 선택] - 동이름 - [상호] - 추천메뉴 예) [중구 한식] - ㅇㅇ동 [ㅇㅇㅇ 식 당] 주 메뉴
1. 주메뉴 : 회..1인당 가격으로 주문함 , 문창횟집 같은 시스템으로 주문...
2. 가격대 : 여러가지인데.. 복어 코스는 좀 비싼듯.. 안먹어봐서 몰라요..-- 복어에 관심이 없어서...
일반 회(광어, 우럭) 코스는 인당 25,000원 인듯합니다.. 잘 기억이 안나요..
3. 위치 및 주소 : 042-489-0713 대전 서구 월평1동 398 입니다..
예약 안하시면 못 먹어요..
4. 기타 : 그냥 아주 푸짐히 먹을수 있는집..
일식처럼 정형화된 느낌의 횟집이 아닌 뭐든 듬뿍듬뿍 담아주는 느낌의 횟집
가을 바람에 날이면 날마다 소주잔을 기울이게 되는 나는 가을 남자? ㅋㅋㅋ
이곳은 다닌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당연히 포스팅이 많겠지 했는데....
까페엔 소개 된지가 꽤 오래 되었더군요.. 가격은 정확히 기억이 잘 안나요..
아마 저 가격에서 5,000원 정도 더 비쌀수도 있어요.ㅡㅡ
요즘은 거의 매일 소주잔을 기울이는 듯 하네요.. 제 간한테 미안하고 또 미안하지요..ㅋㅋ
일식 느낌보다는 한국식 횟집의 느낌입니다..
갑천대교 사거리에서 갑천역쪽으로 조금만 가면 왼편에 보입니다..^^
별로 할말이 없어요.. 회맛이 아주 뛰어난 것도 아니고 ...
근데 회식을 하시거나 뭔가 푸짐하게 먹고 싶다 할땐 괜찮을듯 합니다.^^
간판입니다.
예약을 하고 가기때문에 처음 깔려 있던것들입니다.
회전율이 좋기 때문에 야채의 선도는 좋은 편입니다.
회가 질리실즈음 싸먹을 묵은지요..^^
청경채에 싸먹는거 저는 참 좋아합니다.. 활어는 절반은 싸먹어요..^^
새우 나와 주시고요..
소라 데친겁니다.. 살짝데치셨는지 약간 꼬들한 식감도 살아 있네요..
치아가 약하신 분들은 좀 질기다고 할수 있을정도.. 저는 좋았습니다..^^
무침회나오고요.. 이쯤 되면 뭐가 필요할까요??^^
요거죠...!!(미안하다..(간아!!) 사랑한다..(린아!!))
간단히 먹을 광어 초밥 나오고요.. 먹을만한 정도 입니다..^^
껍딱도미 나옵니다. 있어보이게 금박옷을 입었네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을 잘 살렸네요..^^
여기엔 무엇이 들었을까요??
산 대하입니다.. 약간 잔인하게 생으로 먹는 거지만...맛은 아주 달다는 점..!!
서해안 자연산 굴입니다.. 통영 양식굴과 다르게 사이즈가 작죠..!!
하지만 굴 자체가 주는 맛은 진합니다..^^ 생으로 먹어도 맛나고 나중에 젓갈 담으면 쥭음이라능...ㅋㅋ
산낙지 주시고요.. 소주잔 내려놓은 시간이 없네요.. 마시기 바빠요..ㅋㅋ
메인 회 나왔습니다.. 광어와 우럭의 구성입니다. 적당한 두께로 썰어내셨네요..
제 기준에는 약간 얇은.. 하지만 활어의 기준으로 보면 적당합니다.. 선어일땐 좀더 두꺼운게 괜찮지만...^^
질리때 싸먹을 명이 나물 나오고요.
찰밥 나옵니다.
아까 본 새우가 옷을 벗었네요.. 무조건 한잔!! 캬...!!
좀더 큰 호랑이 새우....ㅋㅋㅋ
사이즈가 만족스럽습니다.
씨알은 작지만 일인당 한마리씩 먹으라고 .. 조기도(굴비였나?? 짭짤하긴 했는데...)나오고요..ㅋㅋ
전 3마리 먹었습니다.
아까 그 찰밥..
구운 감자 주시고요..
맥주 안주거리도 주시고요..
해장할 시간인가 보네요....
횟집에서 마끼가 나오면 거의 마지막을 향해 가는 거지요...
배가 불러서 매운탕과 식사는 주문 안했습니다..
2차로 또 한잔 하기로 해서...ㅋㅋ
후식으로 주신 발효유... 개운하게 마시고.. 뒤에 흐릿하게 보이는 생율 씹어 주시면 술자리 끝.....!!
만족도는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것이고요.. 전 항상 괜찮게 먹는다고 느끼는 집입니다..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다른곳과 비교 불가의 집이 아니고요..
동네 횟집에서 스끼 하나하나를 듬뿍듬뿍주는 게 좋아서 가는 집입니다. 거의 리필 시킬일이 없지요..
좋은 가을 날에 맛난거 많이 드시고.. 외로우신분들은 좋은 분들 얼렁 만나시고..(제가 남걱정 할때가 아닌데요...ㅋㅋ)
안 외로우신 분들은 더 행복하세요..^^ 이유식이었습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