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옷을 지으면서 우리 것에 대한 아름다움과 조상님들의 지혜를
배웁니다. 해를 거듭 할수록 조심스럽고 어깨가 무겁습니다.
이번 패션쇼는 현대의 다양한 의상들을 선보이고 싶어서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한복연구가 권해숙 인사말씀-----
'2012 영주선비문화축제'가 열리는
한국 선비문화수련원(영주시 순흥면 소재) 조양루 앞 특설무대에서
우리옷 나들이 한복 패션쇼가 열렸다.
이 행사는 2012영주선비문화축제의 하나로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한복을 주제로
영주의 전통선비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재조명하고 영주선비의 풍류와
멋을 살펴봄으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환상의 무대로 펼쳐졌다.
2012.5.6(일) 오후 저녁해가 조양루 지붕로 넘어갈 무렵
패션쇼의 오프닝 퍼포먼스로부터 시작됐다.
고대와 현대를 융합한 퓨전음악과 젊은 역동이 선보여져 한복패션쇼의 분위기를
한껏 붇돋아 주었고 영주 역사 속 선비들의 의상을 재현하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해 보는 무대를 비롯해 가족나들이 모습,
조선시대 선비의상, 전통혼례복, 선비춤과 어우러지는 패션쇼 등
모두 사장팔막 무대로 펼쳐졌다.
전문모델(대경대 모댈학과 학생 및 풍기인삼아가씨)들과 지역주민,
어린이들이 입고 등장한 한복은 영주의 한복연구가 권해숙씨가
디자인한 궁중복, 생활한복, 어린이한복, 일반한복, 한지가족나들이복,
선비복, 기녀복 등이 다양하고 다채롭게 선보여 졌다.
이번 한복패션쇼에 출연한 의상 대부분이 풍기인견으로 만들어져
풍기인견 세계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좋은 소식 GNπ http://blog.daum.net/lwss0410/
첫댓글 회장님이 그런 모델 포스인지 몰랐릅니다.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