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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방산 산행 안내
1. 산행지
강원 평창(1577m)
◈ 우천시에도 출발합니다.
2. 산행일자
2015년 01월 03일(토요일)
3. 산행코스
산행 (A 코스) : 운두령-전망대-계방산-주목군락지-이승복생가터
-주차장
(중식 시간 포함 5.5 시간)
당일 사정에 따라 산행지 및 코스가 변경될 수도 있습니다.
4. 산행거리
12KM/ 5.5시간
5. 산행 진행 계획
06시 30분인천 최종 출발
08시 00분 휴게소 아침(매식가능)후 08시 30분경 출발
09시 30분 운두령 도착
12시 00분 계방산 정산 도착
12시 30분 간식 후 출발
15시 00분 하산 완료
16시 00분 중식 후 인천 출발
19시 인천 도착
◈ 진행계획은 대략적인 목표치로 실제는 상당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산행 회비
1인 35,000원
◈ 35명 참석 기준으로 12,000원 상당 점심 준비합니다.
◈ 아침은 산악회서 준비하지 않습니다. 휴게소에서 매식가능.
◈ 국민은행, 김경숙(정운산악회), 962-7721-5849.
7. 산행 준비물
◈ 산행 중 드실 먹거리(도시락, 간식 등)는 개인이 지참해야 합니다.
◈ 간식(넉넉하게), 식수, 아이젠, 모자, 스패치, 스틱, 장갑, 마시면 좋은 물,
여벌옷, 방풍의 기타 등등.
◈ 인천 귀가 후 별도 하산식은 없습니다.
8. 하산 후 식사
12,000원 상담 맛난 점심 준비합니다.(소주포함 금액)
식당은 산행 당일날 알려 드려요....
하산 점심의 소주는, 산악회에서 준비합니다.
9. 차량 탑승안내
◈ 버스 출발시간 및 코스
출발 시 간
탑 승 장소
5시 15분
1. 청라 롯데마트 사거리
5시 17분
2. 초은 고등학교 사거리
5시 30분
3. 갈산역
5시 35분
4. 산곡동 한화 아파트 정문
5시 45분
5. 가좌동 국민은행
6시 05분
6. 용일사거리 인천 재활의원
6시 08분
7. 신기 사거리 삼성 여성 병원
6시 11분
8. 동양장 사거리 K2 매장 앞
6시 13분
9. 예술회관역 9번출구 건너편 미켈란젤로 매장 앞
6시 15분
10. 관교동 풍림 아파트
6시 20분
11. 선학역 3번 출구
6시 22분
12. 연수3동 선학 공용 주차장
6시 24분
13. 신연수역 3번 출구
6시 26분
14. 원인재역 3번 출구
6시 28분
15. 동춘역 5번 출구
6시 30분
16. 동막역 3번 출구
◈ 귀가 코스
동막역부터 역순으로 귀가 하고, 버스 차고지가 가좌동인 관계로
최종 운행은 석남동 4거리까지만 운행합니다. 부평분들은 동막,
동춘역에서 하차하여 인천지하철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0. 산행 도우미
회 장 : 태백산고목 (황재민) 011- 476-7409
총 무 : 어울림(김경숙) 010-6277-2158
대 장 : 쨈빠 광대장(한광욱) 010-9309-0718
11. 유의사항
1. 산행대장의 리딩에 따라 주시고, 개별행동을 금하며, 개별행동을 할 시에는
사전에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2. 불의의 사고 및 안전을 위해 산행대장 및 총무의 전화번호를 꼭 입력하여 두시고,
통화가 안될시 문자를 통해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3. 산행시 사망, 부상 및 기물파손 등의 손해 발생시 사고자의 책임으로 하고
정운산악회에서는 민·형사상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4. 산행비 중 남는 금액이 있을시는 산악회 통장에 입금하여 산악회 발전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5. 기타 정해지지 않은 내용은 정운산악회 회칙과 산우님과의 약속의 의거 진행합니다.
6. 차내 음주가무 등 소란행위는 허용되지 않으며, 여행자보험은 참가회원 각자
가입해야 합니다.
12. 산행 지도
산행 지도
13. 산의 특징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과 홍천군 내면의 경계에 위치한 계방산(桂芳山)은 그 높이가
1,577.4m로 우리 나라에서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 설악산(1,708m), 덕유산
(1,614m)에 이어 다섯번째로 높은 산이며 태백산과 더불어 겨울철 눈꽃산행지로 가장
유명한 산입니다.
희귀목인 주목을 비롯하여 전나무 철쭉나무 등이 군락을 이루고 있고 산삼을 비롯한
다양한 약초와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는 등 자연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어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2011년도에 오대산국립공원 계방산지구로 편입되었습니다.
계방산이 겨울철 설산 산행지로 유명하게 된데에는 당연히 설산이 아름다워서이기도
하겠지만 그 보다도 더 큰 이유는 아마 오르기가 쉽기 때문일 것입니다. 계방산을 오르는
대부분의 등산객들이 산행을 시작하는 운두령은 해발이 1,089m로 태백의 만항재(1,330m)
에 이어 우리 나라에서 차로 넘을 수 있는 두번째로 높은 고개입니다. 운두령의 높이가
계방산의 정상과 비교하여 표고차가 488m밖에 나지 않기때문에 산의 전체적인 크기나
높이에 비해 상당히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편입니다.
운두령을 들머리로 하여 대체로 완만한 능선길을 오르다 전망대가 있는 1492봉 아래에
이르면 깔딱고개까지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며 깔딱고개를 지나면 다시 완만한 능선길이
1492봉을 지나 계방산 정상까지 이어집니다. 1492봉부터 정상을 지나 주목군락지까지의
약 1.5km 구간에서 펼쳐지는 설경은 정말 환상적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멀리 설악산과
점봉산을 비롯하여 오대산 등 강원도의 고봉들을 시원스럽게 조망을 할 수 있습니다.
스패츠와 아이젠, 스틱, 버프도 제일 따뜻한 것으로, 그리고 새로산 벙어리 장갑을 꼭 낀다~
간혹 눈발이 따갑게 뺨을 스친다~
겨울산행때의 힘든 것중 하나가 추워서 버프를 뺨까지 올리면 안경에 김이 서려 불편하다는 것~ ㅎㅎ
별다른 전망없고 앞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다~
더러는 등로가 아닌 곳으로 러셀이 되어있기도 하다~ 첫 쉼터에 도착한다~
나무들도 벌써 눈꽃을 피운다~
사제 동행이란 프로그램으로 산행을 온 한무리의 고등학생들이 편안히 눈에 앉아 쉬고 있다~
어린 나이에 즐겁게(?) 산을 오는 이쁜 아이들이다~
아이젠 준비가 부족한 친구들이 있어 서로 착용하라며 양보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
벌써 반이나 왔다~
그런데 하늘에서는 계속 눈이 내리니 전망보기는 힘들것 같다~
점점 더 무거워지는 하늘... 야속하다..
전망대에 오르기 전 넓고 바람없는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눈이 그치기를 바라며 천천히~ 라면으로 뜨끈하게 속을 데운다~
추위는 한결 사라지고 눈도 이젠 그쳤다~
갑자기 하늘이 파래진다~
와~
파란하늘을 향해 셔터를 열심히 누른다~
그리고 다시 하늘은 닫힌다~
아, 정상에서 한번만 더 보여주길 기도하며 다시 하얀 눈세상을 걷는다
하늘도 하얗고~ 나무도 하얗고~ 길도 하앟다~
희지 않은 것은 알록달록 사람들뿐~~~
1492 전망대 앞에서 다시 하늘이 열린다~
나무는 이미 눈으로 옷을 두텁게 입었고~
아름다운 겨울 나무들...
감동의 도가니...
계방산이 나에게 또 선물을 안겨준다~
서쪽방향
세찬 바람이 불어도 좋다~ 하염없이 바라본다~
무엇을 얻으려고 산에 오는건 아니다~
넓은 이 산에 모든걸 다 살짝 내려놓고 가도 될것 같다~
개인산,방태산과 설악산 방향~ (약간 오른쪽)
구름으로 설악산 조망이 뚜렷하지는 않지만 충분하다~
소계방산(왼쪽 높은봉우리)과 오른쪽 오대산..
구름에 잠겼지만 어렴풋이 보이는 걸로~^^
호령봉과 비로봉 찾아보려고 눈 크게 뜨고... 보인다 보여~~ ㅎㅎ
계방산 정상... 돌탑도 확인되고~
아름다운 이 겨울산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
감사한 마음이 마구 마구 솟아난다~ 급 착해지는 나... ㅋㅋ
그리고 다시 하늘은 문을 꼭 닫아 버린다~
정상까지 가는 길은 조용히 겨울산을 느끼며.. 이런 시간이 참 좋다~
뽀드득 소리가 큰 울림처럼 들려온다~
정상
바람까지 세차서 정상 사진도 안찍고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고~
나는 추위가 무서워 단단히 챙겨 입었더니 나름 견딜만 하여 울 형님 일행을 기다려본다~
하산길은 두갈래~
권대감바위를 거쳐 내려서는 4.4km~
주목군락지를 보고 가는 5.4km~ 이 코스는 야영장에서 주차장까지 2km를 더 걸어야 한다~
신비한 세계로 들어선 느낌이다~
하늘빛도 점점 인간세상에서 멀어져가는 듯~~
날이 좋았다면 보였을 산군들... 왼편으로 소계방산~
앞으로 오대산의 호령봉과 비로봉~
오른쪽으로 두로봉, 노인봉과 황병산을 마음속에 그려본다~
고개하나를 내려서니 또 다른 작은 봉우리... 신선계인 듯한 또 다른 느낌의 세상이 펼쳐진다~
완전 감동 감동! 난 오늘 산행에서 이 조망을 최고로 꼽고 싶다~ 짱!
주목.. 속도 붉고 겉도 붉어 주목이라네~
다른 나무보다 생장속도가 몹시 느리지만 나무 중 수명이 가장 길뿐만 아니라
목재로서도 수명이 길어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이라고 한다~
정상부터 한동안은 가파르다~ 그래도 꽁꽁 언 길이 아니라 발뒷쪽에 힘 팍 주면서 열심히 내려온다~
하산길이 좀 길다보니 이젠 그만 걸었으면 싶다~ ㅎㅎ
그 보고싶던 파란하늘이 이제야 나타난다~
이승복 생가터를 지나~
기대가 많았던 만큼 충분히 아름다운 계방산이다~
온세상이 이처럼 새하얄수 있을까 싶은 길을 걸어서 행복했고~
정상 내림길 신기한 빛의 세상은 황홀했다~
정상에서는 하늘을 열어주지 않았지만 전망대에서의 깜짝 열린 파란하늘과 조망은 아주 훌륭했고~
함께 온 친절하고 기분좋은 산님들 덕에 더욱 즐거운 하루였다~
아주 멋진 계방산으로 오래 기억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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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합니다 39 40 번
어서오세요..
가이버도 참석이요
환영합니다 41 번
어서오세요
자리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도 2명 산행 신청합니다. 산곡동 한화아파트 1명, 선학공용주차장에서 1명 탑승하겠습니다.
환영합니다 별일 없으시죠 42 43 번
어서오세요//
장덕진님가좌동탑승하십니다.
환영합니다 44번입니다
참석합니다
이번 산행은 불참해야 겠네요.오른쪽 엄지 발톱이 빠져 장시간 걸으면 마니 아파요. 새발톱이 올라오는 중이라.잘다녀 오세요.
손근수님 참석합니다 가좌동 입금완료
김복용님동춘역탑승하십니다.
어서오세요..
산 물님가십니다.
어서오세요..
장영미님 가좌동 참석합니다..
홀리,구름처럼,송암,산새소리,좋은하루,양마니,태백산고목,연우,솔마당,루까,티티파스,달려라하니,천하,김세용,어룰림
정순애,신귀동,이영순,김영수,신정숙,발화,카닉,날다람쥐,강은자,최은혁,채음늘,태평,이은미,이은미1,향단이,해와달,
이나운,이나운1,서정,심도사,무유,가이버,산마루,산마루1,공덕진,솔향기.손근수,김복용,산물,,장영미.(존칭생략 현재44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