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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2주년 한국전쟁 기념식 2012년 6월 24일 33도를 넘는불법 더위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Veterans 한국전쟁 기념공원에서 박석범 총영사님을 모시고 약 80여분의 참전용사 분들과 가족, 그리고 지역 인사 약 60여분이 참석한 가운데 뉴올리언즈 한인회 주최로 조명호씨의 진행으로 성대하게 치러졌습니다. 미 해군 군악대의 엄숙한 반주와 더불어 의장대의 양국기 계양, 미국국가 제창, 김애경씨의 애국가 독창, Sgt. Major Cecil J. Murphy Jr.씨의 충성서약, Sgt. Major Raymond Liss씨의 대표기도 순으로 진행 됐으며 Guest Speaker로는박석범 총영사님, Honorary Consul of Korea in New Orleans, Bill Langenstein, Jefferson Parish President, John F. Young Jr., Jefferson Parish Deputy Chief, Steve LaChute순으로 이뤄졌습니다. 이날, 박석범 총 영사님은 우리나라의 자주 국방을 지켜줬던 미군 병사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병사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6.25와 같은 비극은 두 번 다시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며 이를 교훈삼아 조국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고 발전해서 세계속으로 성장해 가는것이 대한민국의 기틀을 잡아준 참전용사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은혜를 갑는 길 이라고 말했습니다. 권오수 한인회 부회장은, 값진 역사의 희생앞에 대한민국을 지켜낸 6.25 참전 용사 분들과 가족분들에게 항상 고마움을 잊지 않으며 당신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발전할수 있었고 지금의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안희남씨와 권성안씨의 전사자를 위한 꽃 증정, 전사자들에대한 묵념과 국기 하강식을 끝으로 6.25행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이날, 땡볕 속에서도 6.25 추모식에 참석한 많은 지인들의 모습은 6.25 전쟁은 잊으면 안 된다는 강한 메시지를 동포 사회는 물론 미 주류 사회에도 심어주었습니다. 또한, 6.25 전쟁에 희생된 순국선열들의 희생에 고귀함을 다시한번 상기 시켰습니다. 행사가 끝난후 박석범 총영사님은 명예 총영사 내외분, 6.25 참전 용사 분들과 가족분들 그리고 지역 인사분들을 모시고 중식 부페에서 저녁식사도 제공해 주셨습니다. 식사 내내 참전용사분들의 얼굴에선 화기 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6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한없이 참전용사들을 기억해줘서 고마우며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는 대한민국 정부와 한인회에 감사 한다는 말씀도 잊지 안았습니다. 휴스톤에서 먼길 마다하지않고 저희 뉴올리언즈 한인회를위해 한걸음에 다려오신 박석범 총영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항상 뉴올리언즈 한인회를위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 주시는 이동규 영사님께도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 일을 위해 자진해서 사진 찍어주신 김선화씨와 Alberto LeMon씨께도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기현, 조규식, 강홍조씨가 준비한 mug와 김선화씨가 준비한 초코파이는 참석하신 모든 참전용사 분들과 가족 분들께 전달 되었습니다. "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 그리고 생존한 참전 용사분들" 작은일 이지만 항상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는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생각 합니다.끝으로, 한인회 임원진 여러분들 권오수, 안희남, 권성안, 이해권, Alberto LeMon, 그리고 홍경희 이름을 다 열거 할순 없지만 모든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자진해서 텐트를 빌려주고 도와주신 연합감리 교회 이요섭 목사님씨께도 감사 드립니다. 행사를 위해서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과 참석 못했지만 한인회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도 감사 드립니다.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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