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축제
지난 2011년 11월 5일은 제 32회 APAS 모임이 있었다. 약 10개국, 300명 이상의 아시아인들이 모인 가운데 (APAS) 축제가 New Orleans Sheraton Hotel Grand Ballroom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APAS의 모임은 아시아 국가간의 문화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각 나라간의 문화와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문화예술, 또한 친목도모 및 아시아 공동체를 형성함으로써 뉴올리언즈에서 아시아의 문화 발전과 교류확대, 우호증진을 순조롭게 교환할수있고 더 나아가 한국인의 자부심과 위상을 알릴수있는 계기가 되며 아시아의 현상과 미래에 대해 정보도 교환할수 있는 중요한 자리다.
이날, 아시아인들은 서로다른 문하와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각국을 대표하는 아시안 미녀들이 각 나라의 전통 의상을 곱게 차려입고 다이나믹한 춤과 노래도 선 보였다. 하지만, 다른 나라의 전통춤과 노래를 들으면서 마음이 좀 서운했다. 우리나라 전통 민속 춤인 부채춤, 탈춤, 농악춤등을 선 보이고 홍보하면 얼마나 가슴 뿌듯하겠는가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Ms. APAS contest에선 인도네시아의 에카 소에라코, 한국의 케이트 우, 필리핀의 권달라렌 라모스, 타이렌드의 수칸야 로마논, 타이완의 제니 린, 베트남의 카롤린 누엔등이 참관했으나 한국의Katie Woo 양이 Ms. APAS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고, 봉사상으로는 인도 네시아의 유릴라, 일본의 카수코, 한국의 홍경희, 필리핀의 에벨린, 타이완의 윌리암, 그리고 캄보디아의 누런씨가 받았다. Kate Woo는 현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뉴올리언즈 유스 오케스트라에서 바이올린을 담당하고 있다. 홍경희씨는 뉴올리언즈에있는 유치원에서 15년째 근무중이며, 현 한인회 임원진으로써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그리고 열심히 한인회 임원진들과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한편, 이날 휴스톤에서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함께 자리해주신 이동규 영사님 내외분과 아드님, 한인 회장님을 비롯 약 60여분의 한인분들도 참석해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다음에는 더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서 우리의 아름다운 한복도 선보이고 전통춤도 선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