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에
제일 싼방 제일 싼방
옥탑이 좋아요
라고 외치며 실장님과 정왕시장 옥탑을 누비며
지금의 거처를 구하게 되었어요`~`;;
전 집도 싸고 관리소아저씨도 좋고
여름에는 시원 겨울에는 따뜻한 2층집이였는데.
더 싼집에 살고자 옥탑으로 올라왔어요 -_-;;
옥탑에 살면
옥상을 마당삼아 쓸수 있고 좋아
빨래 널기도 좋고 나가서 고기도 구워먹고 룰루랄라겠지하며
입주했는데
빨래널기는 좋네요.
아직 고기는 구워 먹어 보진 못했어요;;
희안하고 좁은 방구조, 좁은 욕실, 엘피지가스(입주하면서 37000원주고 달았는데 아직 쓰네욤, 하지만 겨울엔;;;;;;)
불편하지만 싸니깐.. ㅋㅋ 정말 좋아요 `~`;;
저번달인가?
부동산언니의 안부 전화도 받았어요;;
퇴근중이였는데
어찌나 모기같은 목소리로 말씀하시든지. 사실 잘 들리지가 않았어요.
더운데 살만하나? 정도의 안부였던것 같은데
겨울되면 얼어 죽진 않았는지 안부 전화 하신데요 `~` ㅋㅋㅋ
옥탑좋아요..

-선풍기가 나를 보고 풀가동-
첫댓글 ㅋㅋㅋ 총각이군 암튼 잘지낸다니 다행입니다 ㅎㅎㅎ 갑자기 더워진탓에 걱정이.... 암튼 살아 있으니 안심 !! 겨울에도 안부전화 ㅋㅋㅋㅋ 암튼 간간히 들어와줘서 완존 땡큐,,, 이해 타산관계가 아닌 이웃사촌 관계 넘 좋아 !!!
감사합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