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 |
공연 일시 |
2003. 7. 25. - 2003. 8. 24.
(화,목 1시,3시 / 수,금,토,일 1시 )
(월요일 공연없음 / 36개월이상만 관람가능) |
공연 장소 |
연강홀(종로5가) |
입장료 |
S석/20,000원, A석/15,000원, 가족석(4인까지)/40,000원 |
주 최 |
연강홀, 극단 은세계 |
후 원 |
KDF |
문의 / 예약 |
연강홀(02-708-5001)
티켓파크(1588-1555 http://www.ticketpark.com)
티켓링크(1588-7890 http://www.ticketlink.co.kr) |
출 연 |
김희정, 윤상현, 박미라, 이현주, 김은정, 김동화 외 |
작품 소개 |
◎ ≪모모≫의 작가 미하엘 엔데 ,
그가 빚어 낸 환상적인 동화무대!!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
아이들 마음속에 잠든 신비로운 세계를 미하엘 엔데의
예술가적 재능으로 살린 환상과 동화 보다 더 동화적인 무대로 형상화한 연극!!
◎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선물하는 인생의 오아시스!!
"오필리아의 그림자극장"
동화적인 원작을 더욱 신비롭게 탄생시킨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가족연극!
모노와 칼라의 조화로운 무대미술, 음악!
그림자 배우, 그림자 조명, 그림자 영상, 그림자 의상!!
무대와 객석을 채우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자들의 향연!
누군가 언젠가는 찾아오는 삶의 그림자와 대화,
세상 만물에 존재하는 저마다의 가치에 대한 소중함을
연극을 통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느끼고 체득 한다.
놀랍도록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다가선 작품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
2001년 그림동화책으로 처음 소개된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은 문명사회가 운명적으로 지닐 수밖에 없는 허점을 비판하면서 신비로운 세계를 감동적으로 살려낸 환상을 문학 속으로 끌어온 엔데의 자유롭고 진지한 철학적
사유의 결과물을 아동 및 부모 독자들에게는 보기 드물게 놀랍도록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도시 문명의 발달 속에서 밀려나는 주인공 오필리아 !
엔데의 연극 인생이 그림자의 어두운 삶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환상적으로
묘사 한 "오필리아의 그림자 극장"은 작가 자신이 연극학교를 졸업하고 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녹아 있으며, 동화적인 구조 속에 이야기를 풀어놓아 아이와 어른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다. |
줄거리 |
주인공 오필리아는 연극 배우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 덕분에 셰익스피어 희곡'햄릿'의 등장 인물과 같은 이름을 갖지만 정작 무대에는 서보질 못한다. 목소리가 작아 겨우 대사를 읽어주는 일에 만족해야했다.
유명한 희극과 비극의 대사를 모조리 외워버린
오필리아. 그러나 연극의 시대는 가고, 오필리아도 늙어 버린다.
극장이 문을 닫는 날 무대를 찾은 할머니 오필리아는 그림자를 사귀게 된다. 주인없이 세상을 떠돌고 있는 그림자 '장난꾼'들이 하나둘씩 오필리아를 찾는다.
"무서운 어둠", "외로움", "밤앓이", "힘없음", "덧없음" 등 그림자들은 대사를
읽어주는 오필리아와 함께 오필리아 그림자극장을 열고 멋진 공연을 펼친다. 한창 공연중이던 어느날 크고 어두운 그림자가 나타난다. 인생의 희극과
비극, 행복과 멋진 공연까지 맛본 오필리아는 '죽음'이란 이름의 그림자까지
받아들이며 눈을 감는다. 그러나 오필리아는 죽은게 아니었다. 천사들을 관객으로 그림자극을 공연하며 영원한 삶을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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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
1929년에 독일 남부 가르미슈 파르텐키르헨에서 화가인 부모로부터 태어난
미하엘 엔데는 어린 시절부터 그림에 친숙했다.
뮌헨의 드라마 학교 입학하면서 그는 동양 문화에 심취하여 생활 곳곳에 오리엔탈리즘의 흔적을 보였다. 그의 책에서 다루는 테마 역시 기계 문명에 대한 비판과 정신세계로의 지향이다. 연극학교를 졸업한 후 배우, 극작가, 연출가, 비평가로서 다양하게 활동하였다.
1960년 첫 작품 "기관차 대여행"으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받았고, 그가
발표한 모든 문학작품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모모"는 어린이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어 현대 사회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아무리 발전해도 인간에게는 여유로움이 없다. 남아야 할 시간은
모두 어디로 간 것일까? 엔데의 통렬한 비판이 인간과 생태의 파국에 경종을 울린다.
어린이와 어른을 동시에 사로잡는 환상적인 작품으로 전세계에 수천만의 독자를 가진 엔데에 대해 세계의 언론들은 동화와 환상소설을 통해 금전과 시간의 노예가 된 현대인을 고발한 철학자로 평가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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