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개요]
◈ 산 행 명 : 제153회 정기산행 및 시산제
◈ 산 행 지 : 금성산(530m), 비봉산(671m)
◈ 소 재 지 : 경상북도 의성군 금성면
◈ 산 행 일 : 2006. 2. 19.(일)
◈ 산행방식 : 워킹(원점회귀)
◈ 산행일정
법원(07:30)→문화예술회관(08:10)→산운초교(09:35)→산행준비 산행시작(09:45)
→용문정(10:00)→금성산(10:50)→시산제(1시간 정도)→봉수대(12:10)→수정사갈림길(12:50) →비봉산(13:10)→점심(약 30분)→남근석(14:30)→용문정(15:40)→산운초교 출발(16:25) →탑산온천(16:45)→온천욕 및 하산주→출발(18:25)→대구문화예술회관도착(19:30)
※일부 어린이 및 회원 16명은 수정사 갈림길에서 점심식사후 수정사를 경유하여 하산
◈ 산행코스
◈ 산행거리 : 약 10km 정도
◈ 산행시간 : 약 6시간 45분정도 (시산제, 중식 및 휴식포함)
◈ 참 가 자 : 47명
<정회원 및 가족> - 29명
안근호님 부부, 석경원님, 김재곤님 부부, 권용우님, 김경수님, 김상발님 부부, 김종일님, 이미경님,
장윤녕님, 도명수님, 배강호님, 김정민님, 김경진님. 김추원님 부부, 김성권님, 김원구님. 김명자님,
김일수님, 이진석님, 김승태님, 최영철님, 김현희님 부부 와 아들 2명
<비회원> - 18명
권영래님, 백흠차님, 홍유진님, 장성호님, 신재호님, 박선영님, 박영미님, 김주호님, 박병철님.
우종경님, 장현덕님, 김대관님, 차우식님, 박근진님, 성은희님, 이유희님, 문춘식님, 민병인님
◈ 날 씨 : 구름조금 영상 8℃ 봄날씨
◈ 교 통 편 : 45인승 고속관광, 15인승
[산행후기]
☞ 금성산을 다녀와서...^^*
여느때와다르게 조금 느긋하게 일어나서 산행준비를 했나봅니다..
어릴때부터 바라봐왔던 내고향 뒷산이나다름없는 금성산..
사실은 고향뒷산이란 선입감때문인지 왠지 야산같은 느낌이
들어서인지,이번산행 갈까말까 몇일을 많이 망설였습니다...
산행을 하기위해 한달을 기다렸는데 함 가보자 첨보는 시산제 색다른 경험을 할수있겠다는 생각에 ,
출발한 산행...산모양이 가마처럼 생겼다고해서 가마산이라고 불리어진다는 금성산...
사실 야산이아닐까하는 생각에 쉽게 생각했었나봅니다..
어라~ 산행시작하면서 장난이 아니네요?
숨이 차오를때 잠깐씩 휴식하면서 내려다본 주변의 탁트인 주변의 경치...
내고향에도 이런곳이 있었던가 하고 세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산은 정상을 해봐야 그산을 안다고했나요?
금성산과 마주하고있는 비봉산 정상까지...오르다가 내려가다 반복하면서 가뿐숨을 내쉴때마다 고향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면서,가파른 절벽에서 내려다본 가음저수지 뿌옇게 가려진 안개속을 드려다보는맛도 넘 환상적이었네요..
더불어 산악회 회원님들과 조금 더 친숙해지고 편안한자리를 함께할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나봅니다...
함께하는 즐거운산행이였지만 사실은요.....저개인적으론 무지 힘들었거든요? ㅎㅎ 지금이시간 모든피로 다잊고
다음산행을 기대할만큼 여유를 가질수있는 시간이지만요..
시산제를 준비하신 회원님..시원한 대구탕하산주를 준비하신 이미경회원님,,,수고해주신 회원분들이 있기에
가원산악회가 발전하고 뻣어갈수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넘 친숙하고 편안한 회원님들의 유우머 감각덕분에 산행하는데 하나의 지루함없이 정말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다음산행때 더욱더 밝은 모습으로 산행할수있는 날을 기약하면서.....^^*
- 2006. 02. 19(일) 21:17 박선영-
☞금성산 시산제를 다녀와서....
금요일 부터 몸살 기운에 감기까지 ... 주말 산행을 가야 할지 고민이 되었다.
당일 아침 어김없이 안 좋은 몸을 이끌고 산 공기와 우리 가원식구들을 만날 기쁜 마음에 문화예술회관으로 출발했다.
여러 벗님들의 얼굴을 뵈니 너무 반갑고,가원의 활력소 명자 언니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한층 감기 기운이 날아간듯 했다. 오늘은 아침대용으로 차 안에서 백설기와 우유로 대신했다.
ㅎㅎㅎ 웃음소리와 정겨운 담소를 나누며 .... 이 맛에 산행이 기다려 지나보다.^**^
산행 초입! ... 날씨도 산행하기에 그만이고 햇살도 봄날 같고,시산제 축복을 위해서 바람도 불지 않으니 감사하기만하다. 올 한해도 가원식구들의 건강과 안전 산행을 기원하며,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작게 나마 바라는 마음이다.
금성산까지 제법 많은 땀을 흘리며,존 공기도 마셔가며 오르고 또,올랐다.
시산제를 지내고,제법 쌀쌀함을 느끼며, 가족들과,떡이며 돼지고기,과일등을 나눠 먹으며, 일행은 출발했다.
배부름과 조금의 한기를 느끼며, 무거운 다리를 이끌고,산행이 이어졌다.
일행들의 만찬과 미경언니의 즉석 비빔밥으로 즐거운 식사 시간.....
대등 부회장님의 만두 라면또한 일품이었다.
금성산은 등산하기로는 참 예쁜 산인것 같다. 가파르게 힘들쯤에는 다시 평지로 이어짐이 반복됨이 쉽게만은 느껴지지는 않는다.주변의 탁트인 조망또한 장관인것 같다. 아기자기한 마을의 풍경과 꼭 한폭의 그림을 옮겨놓은 듯
하다. 너무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우리 일행들은 온천욕을 즐기며,모든 피로를 싹 날려버렸다.
미경언니의 너무나 수고가 담긴 시원한 대구탕에 맥주 한잔....ㅋ~~ 갈증을 풀어주었다.
즐겁고, 모두 수고 한 가족들과의 하산주 시간의 여운을뒤로 하며,일행들은 대구로 향했다.
오늘도 무사히 아무 사고 없이 산행을 마침에 너무 감사하고 담 산행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며......
ps: 함께 산행하신 가원 가족분들 모두 수고 많으셨구요,
올 한해도 가원의 발전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담 뵐때까지,건강하게 지내시고, 하루 하루가 행복한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 2006. 2.20(월) 08:40 홍 유진 드림 -
☞ 우째 이런일이(포토제닉상ㅎㅎ)
2월 시산제 산행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워한 저의 마음을 회장님께서 아셨는지...
우리 부부에게 포토제닉상을 주셨네요. 회장님및 가원식구들께 먼저 감사합니다.저는 개인적인 일로 금성산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행사관계로 그날 금성산 부근에 있었답니다. 어찌나 궁금한지 저의 남편(석경원)과 전화통화로 가원의 일정을 다 알았죠. 가원회원님들 다들 건강하시고 활기차 보인다고 하더군요. 산을 좋아하는 식구들이라 역시 다르군요...
앞으로 우리부부 가원의 가족으로서, 열심히 산행하라는 뜻으로 알고 포토제닉상을 잘 간직하겠습니다. 감사의 마음으로 3월산행 하산주 우리부부 한턱 쏘겠습니다. 가원식구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006. 02. 20(월) 23:00 석경원 집사람 -
☞ 소나무 숲길 금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