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E(Vitamin E)
체내 지방과 세포막의 과산화를 방지하며, 세포의 산소 이용률을 높이고, 면역계를 강화시킨다. 비타민 E가 혈중에 일정 농도로 유지되려면 아연이 반드시 필요하다.
셀레늄은 비타민 E의 흡수를 촉진한다.
아연(Zinc)
항산화제의 기능뿐만 아니라 SOD의 구성 성분이 된다. 혈액내의 비타민 E의 농도를 유지하고 비타민 A의 흡수를 돕는다. 인체 내의 내분비기능과 생식기능, 면역기능을 활성화한다.
항산화제의 조합
산화제는 적절한 조합을 통해 상승효과를 볼 수 있다. 적절한 조합은 다음과 같다.
* ACES + Zinc and ACES + Selenium from Carlson Laboratories * Advanced Carotenoid Complex from Solgar * Body Language Super Antioxidant from OxyFesh USA * Cell Guard from Biotec Food Corporation * Life Guard from Thompson Nutritional Products * Oxy-5000 Forte from American Biologics
효소(Enzymes)
효소의 정의
모든 동ㆍ식물에 존재하는 것으로 음식물의 소화, 조직의 회복 등 그 기능을 적절히 수행하도록 하는데 필수적인 것이다.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알려진 수많은 효소들이 모두 각각의 다른 역할을 수행한다. 그러므로 효소가 없는 생명은 생각할 수조차도 없으며, 충분한 양의 비타민, 무기질, 물, 단백질이 있어도 효소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효소의 첫 번째 기능으로는 인체 내의 수많은 생화학 반응의 생체 촉매역할을 한다. 효소가 없으면 생체반응이 원활하지 못하여 생명 유지조차 힘들다.
효소가 작용하는 물질을 기질이라고 하며, 하나의 효소는 하나의 기질에만 특이적으로 작용한다.
효소의 기능
효소는 체내의 모든 생화학반응의 촉매역할을 한다. 가수분해반응에서 음식은 소화효소에 의해서 작은 입자로 분해되어 간이나 근육에 저장된다. 이 저장 에너지는 후에 또 다른 효소에 의해서 필요할 때 사용된다. 철은 효소의 작용에 의하여 혈액에 농축되고, 다른 효소와 함께 작용하여 혈액이 응고되고 출혈을 방지한다. 효소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을 이용해서 새로운 조직, 신경세포, 뼈, 피부, 선조직 등을 만들어 낸다. 또한 대장, 신장, 폐, 피부에 잔류하는 독소들을 제거하는 데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 예로,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을 오르니틴으로 변화시키는 아르기나제(arginase)는 그 과정에서 요소를 만들어, 뇨로 배출시켜 유독한 질소화합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요소합성기능 외에도 효소는 또 유독한 과산화수소를 분해하여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도 한다.
효소는 크게 소화효소와 물질대사효소로 나뉜다. 소화효소는 소화선을 통해 분비되며, 음식물을 분해시켜 소장에서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 소화효소는 아밀라제(amylase, 탄수화물분해효소), 프로테아제(protease, 단백질분해효소), 리파제(lipase, 지방분해효소)로 분류된다. 아밀라제는 침, 췌장, 장액 등에서 분비되며, 탄수화물을 분해시킨다. 프로테아제는 위액, 췌장, 장액에서 분비되며, 단백질의 소화를 돕는다. 리파제는 췌장에서 분비되며, 지방의 소화를 돕는다.
물질대사효소는 에너지생성, 항산화기능과 같은 생체기능을 촉매하는 효소이다. 인체의 모든 조직, 기관, 세포는 물질대사효소에 의하여 운영된다.
중요한 물질대사효소로는 SOD와 카탈라제(catalase)가 있다. SOD는 항산화제로서 활성산소로부터 세포를 보호한다. 카탈라제는 과산화수소와 물질대사 노폐물을 제거한다.
효소식품
효소는 체내에서 합성되거나 음식으로부터 섭취된다. 그러나 온도에 매우 민감해서 열에 쉽게 파괴되므로 효소를 식품으로부터 섭취하기 위해선 반드시 생것으로 먹어야 한다. 효소는 신체가 활동하는데 필요로 하는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영양소이므로, 과용하는 것 또한 인체의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암이나 비만, 심혈관계질환 등에 걸릴 수도 있다. 그러므로 생것으로 먹어도 되는 음식은 가급적 생것으로 먹는 것이 효소를 섭취하는 면에서나, 먹지 않았더라도 체내에서 분비되었을 효소의 분비를 억제시켜, 몸이 받을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면에서 좋을 것이다.
아보카도, 바나나, 망고, 특히 식물의 싹 등은 효소의 함량이 매우 높다. 만약 생것과 조리된 음식을 동시에 먹는다면, 식후가 아닌 식사도중에 효소정제를 1-3정 정도 섭취한다.
시판되는 효소의 종류
시판되는 소화 효소의 종류는 대부분 아밀라제, 프로테아제, 리파제 등과 같은 소화효소이다. 아밀라제는 타액에 존재하는 것으로 탄수화물을 분해하며 인체 내에 고농도로 존재하는 소화 효소이다. 프로테아제는 위액에 존재하는 효소로 단백질 소화에 관여한다. 췌장과 소장 내의 소화액에는 이 두 가지 효소가 모두 들어 있다. 리파제는 지방 소화를 돕는 효소로, 췌장에서 분비되는 리파제는 강한 염기성 상태가 최적 pH인 반면, 식품 내에 존재하는 리파제는 그보다는 좀더 산성 쪽에서 작용한다. 그러므로 식물 속의 지방은 위의 분문부(산성)쪽에서 식품내의 리파제에 의해 기질적 변화를 거쳐 췌장에서 분비하는 리파제에 의한 소화작용을 받기 쉬운 형태로 변화된다.
효소보조제는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지만, 임신부, 수유부, 혈우병환자, 항혈액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사람 등은 효소제 복용 시 약사와 상의한다.
효소제의 선택
정제, 캡슐, 가루, 액체 등과 같은 효소제는 의사의 처방전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매약이다. 혼합제나 단일제로 판매되기도 하고, 일부 효소를 소화기능을 돕기 위해 마늘이 포함되어 있다.
소화효소로서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아밀라제, 프로테아제, 리파제와 같은 주요 효소를 포함하고 있는 효소제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화효소제는 식간이나 식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다. 매운맛이 나는 파파야 가루를 음식 위에 뿌려 먹으면 천연 소화효소의 기능이 있다.
SOD를 복용할 때는 장까지 도달하기 위하여 장용정으로 복용하여야 한다.
효소제는 앞서 말했듯이 열에 약하므로 반드시 냉암소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정제나 액제는 냉장고에 보관할 수도 있으나, 산제나 캡슐은 습기에도 약하므로 냉장고에 보관해서는 안 된다.
사람은 노화됨에 따라 효소생성 능력은 떨어짐과 동시에 영양소의 흡수부족, 조직파괴, 만성질환 등이 증가한다.
추천할만한 효소제재는 다음과 같다.
* Nature's Sources사의 Absorb Aid : 식물효소로부터 만들어 졌으며, 리파제, 아밀라제, 브로멜라인, 셀룰라제(cellulase), 락타제(lactase, 유당분해효소) 등이 함유되어 있다. 필수지방산과 아연과 같은 영양소의 흡수를 촉진한다.
* Prevail Corporation의 Acid-Ease : 천연식물 추출물로 소화기능을 돕는다. 아밀라제, 리파제, 셀룰라제, 양아욱 뿌리와 느릅나무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다.
* TriMedica사의 All Complete Enzymes : 식물효소의 복합제로서 필수효소와 조효소를 포함하고 있다. 효소의 기능은 상실하지 않고 체온과 몸의 산도를 조절한다. 아밀라제, 리파제, 브로멜라인, 파파인(papain), 프로테아제, 셀룰라제, 유산균(acidophilus), 비피더스(bifidus), 미량원소를 함유하고 있다.
* Biotec Foods사의 Bio-Gestin : 파파야 열매를 동결건조 시킨 것으로서 파파인과 카이모파파인(chymopapain)을 함유하고 있다. 천연감미료로 캡슐형태로 시판되어 음식에 뿌려먹기 쉽게 되어 있다.
* Metagenics사의 Bio-Zyme : 케모트립신(chemotrypsin), 트립신(trypsin), 판크레아제(pancreas)와 같은 단백질 분해효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장에서 흡수될 수 있도록 코팅되어 있다.
* Prevail Corporation의 Cardio Enzyme : 약초, 영양소와 효소의 복합제이다. 프로테아제 1 and 2(protease 1, 2), 아밀라제, 리파제와 산사나무 열매, 단삼뿌리, 시계꽃(열대식물), 은행잎, 마늘 등의 추출물 및 마그네슘, 비타민 B6 및 B12, 엽산, 비타민 C, 타우린, L-카르니틴, L-리신과 같은 영양소가 배합되어 심장에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