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읽는 어른》 2024년 4월호
*언제 : 2024년 5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
*어디서 : 지회 사무실
*누구와 :김지언,신선화 ,이경희 ,임혜미 , 전은미, 최효정 (변병숙-구글로 참여)
*나눈 이야기
1.표지
- 세월호 기획에 맞는 표지그림이 보기 좋았다
2.특집
-2024년 동화동무씨동무 작가 인사와 이야기에서 작가들의 인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친근하게 느껴졌다
3. 4.16세월호 참사 10주기 기획
-여전히 아이들을 그리워 하는 어머님들의 이야기가 참 가슴 아팠다
-세월호 이야기를 돌아보며 여전히 남아있는 사회문제나 사고가 발생했을때 대응 방법을 우리 아이들과 어떤 방식으로
이야기 해야 할것인지 고민하는것에 피로감이 느껴졌다
-어머님들의 진솔한 이야기라서 더 마음 아프고 기억에 오래 남았다
4.책 너머
-상처난 사람의 마음을 회복시켜주는 것은 상대에 대한 공감,그리고 그 상처가 나을 때까지 지켜보며 기다려 주는 것뿐이다
5.책 읽어 주세요!
-활동가로서 비슷하고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많지만 이번호에는 특히 질의응답형식이여서 더 좋았다
-내가 고민하는것과 같은 질문,그리고 도움이 되는 답변이 좋았다
-오래도록 활동하시는 분들을 글로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다
6.내가 찾은 동네 책방
-책을 사랑하는 우리 모두가 느슨한 연대로 묶여 있는 느낌이 좋다
7.말이 시가 되고 노래가 되는 말놀이
-같거나 비슷한 말을 같은 음율에 맞춰 부르는 말놀이는 재미있고 신비로운 힘을 가지고 있는것 같았다
-어릴때를 기억해 보면 어려운 말장난을 쉽게 했던것 같다
8.옛날이야기 한자리
-무서운 이야기인데도 아이들이 다들 잘 집중해서 듣는것 같았다
-5분이 넘는 긴 시간 이야기를 들으면서도 지루하지 않았다
9.내가 읽은 책
-동화 읽는 청년이 있다는것이 무척 반가웠다
-내가 '신호등 특공대' 읽었을 때보다 '장은혜'님이 읽고 정리해 주신 글을 읽으며 더 재밌다고 느껴졌다
10.새로 나온 책
-<여름과 가을 사이> 라는 책이 특별히 눈이 갔고 사춘기를 시작하는 딸과 함께 읽어보고싶다
*세월호 10주년을 맞이하여 세월호가 주제가 되는 부분이 많았는데 우리 모두는 부끄럽지 않는 어른이 되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까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다. 여전히 바뀐것은 없고 피해자가 진상규명을 해야하는 말도 안되는 사회에
우리의 역할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게 되는 회보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