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신문 2000/08/14
평균 생존율 11주, 재발경우 1년미만 오진율 40~50% 1백명중 1명만이 진단정확
말기암환자 현황과 생존율
말기암 진단
말기암은 보통 초기 암진단 이후 재발암으로 평균적으로 림프전이 및 타장기까지 전이된 암으로 보통 1kg(1,000X10억/1g)내외의 암을 말한다.
이는 초기암의 1,000배 수준이며 보통 교과서로는 6개월 내에 2차 분열로 1,000x10³(부피)로 1천만배
분열이 되어 사망하는 암이나 임상적으로 2개월 이내 2차분열이 일어나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서구 의학에서는 TNM(T:종양크기 N:임프전이정도, M전이정도)으로 세분화 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재발암은 아니더라도 증상이 뒤늦게 발견되는 폐암, 췌장 암, 담도암 등은 말기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암은 교과서적으로 초기암 1g(1cm2)이 말기암 1kg까지 도달되는 시기는 세포분열이 매 6개월 마다
진행된다는 가정 하에 볼 때 1g→2g→4g→8g→16→32g....512g→1kg은 10차분열 로 60개월, 약 5년이 소요된다.
이는 교과서적인 계산일 뿐 실제 임상적으로 분열시간은 6개월보다 훨씬 빠르다는게 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초기 암 수술 후 2년 내에 재발암 판정을 받은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말기암 자연진행보다 3년이나
빨리 진행시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99년 KBS,SBS와의 공개진단 의미
암세포는 보통 1g, 10억개 암세포가 지나면서 흔히 전이가 일어난다고 한다. 즉 1기암이 전이되기
얼마 전에 암을 찾느냐가 암환자의 관건이 되고 있다.
0.001g은 초기암 1기 1g이 되기까지 54개월 전 즉, 약 4-5년 전에 암을 찾은 셈이된다.
파동생명장학회측은 0.001g 재현성 실험도 성공한 상태라고 한다. 이는 초기암 발생 약 6년 전에 암
발생을 진단해 낸 것으로 말기암 발생 전 약 11년 전에 조기진단을 성공한 예에 해당된다.
현대의학이 1g의 암을 찾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행운에 속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내장암의 경우는 거의 불가능하다는게 정설이다. 내장암은 Density(경도)가 높아 CT나 MRI상에
의심이 되면 이를 정확히 뜯어낸 후 조직검사를 거쳐야 하며, 또한 연조직인 뇌, 폐, 췌장 등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일예로 비교적 손쉬운 것으로 알려진 유방암 진단 역시 최근 모방송 발표에서 75% 오진율로
조사돼 파문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는 초 기에서 말기까지의 평균수치이므로 초기암만
감안한다면 90-95%가 오 진일 수 있다는 추정을 낳는다.
특히 98년 10월에 발표된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는 초기암의 10만배에서 1억배 진행된 환자인
말기암 환자에게서 45%가 오진이었다는 부검결과서를 발표돼 충격을 준 바 있다.
이같은 결과를 미루어 볼 때 암이 치료되었다는 것은 암이 아니었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암을 고쳤다가 재발되는 재발암은 생존률이 거의 소수점이기 때문이란 게 전문가의 지적이다.
현대의학의 진단 오진율이 45-80%인 이상 치료율 통계는 의미가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것도
이 같은 배경 때문이다.
따라서 진단이 부정확한 이상 현재로서는 재발암은 초기진단이 암이었다는 신빙성 있는 강력한 증거이므로
「재발암에 대한 생존률이 진정한 암치료 통계가 될 수 있다」 고 주장하는 암전문가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재발암은 평균 생존율이 1년이 안되는 실정이고 보통 재발암은 3-4기진단을 받지만 곧 수개월만에
말기암으로 이행되기 때문이다. 이는 서울대 허대석 교수가 말기암 평균 생존율은 11주에
불과하다는 지적에서도 알 수 있다.
한방종양학회 최원철 부회장은 이와 관련 『현대의학으로는 20세기 어떤 의학도 암을 고치는 방법은 없다』
고 단언하고, 『미국 역시 1년에 1백만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전문가들은 현대 암치료는 분열속도를 얼마나 늦출 수 있느냐가 생존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느냐와
생존기간 동안 삶의 질을 어떻게 증진시킬 수 있냐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때문에 최근 대한암환우협회가 발표한 말기암 생존률 1년 76%, 3년 53%의 공개진료 결과는 흥미를 끈다.
1kg→2kg→4kg........128kg 7회 분열을 막은 것으로 수치적으로는 1백 28kg의 세포분열을
막아야 1년을 생존한다는 의미이다.
보통 1kg에서 분열이 시작되면 응급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실제로는 1kg 이상 암을 임상에서는
자주 볼 수 없지만 생존하고 있다는 것 은 더 이상 암세포 분열을 막고 있다는 증거라는 게
환우협회 관계자의 지적이다.
무엇보다 말기암의 1년 생존의미는 국내 생존율이 거의 0% 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를 갖는다는 것이다.
한방병원 한 관계자는 『현재 서구의학이 초기암을 거의 완치시킨다는 주장 때문에 한방에서는
초기암을 한 명도 찾아보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대다수 환자들이 양방서 손을 든 다음에야 내원하기
때문에 내원환자 중 96%가 말기암이며 재발된 3-4기가 4%』라고 밝힌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의학적
연구를 위해서는 경락연구가 중심이며 특히 통증에 관해 침의학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이는
암환우 협회 발표에서 회원 몰핀사용율 0%로 조사된반면 서구의학 99%가 마약, 몰핀투약 등에
의존도에서 엿볼수 있다는 것.
S그룹 회장, H그룹회장 폐암, 전이암의 뒤늦은 진단
전문가들은 정상세포의 癌化를 선천적 유전이거나 후천적 유전자 이상으로 구분한다. 후천적인 경우 정상세포가 암으로 진단되는 1Cm/g 암 세포 진행까지도 최소 5년에서 최대 20년 정도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추정한다. 특히 전이시까지는 암 진행 시기가 최소 6년, 최대 20년 전 부터 암이 진행되어온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많은 종합검진과 주치의 검진에도 불구하고 암이 전이될 때까지 진단을 못하고 정상판정이 지속된 것이다. 오진인 셈이다.
전문가들은 정상세포에서 유전자 고장까지 5-20년으로 보고있고, 유전자 고장에서 암세포 1g/1Cm(10억 암세포)까지는 약 5-7년 그리고 암 세포에서 전이까지를 1-5년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교과서적으로는 1g(암세포 10억마리) 미만의 암을 진단할 수 있다면 암이 전이되기 전이기 때문에 암을 완치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설득력이 부족하다. 현재 암치료(항암, 방사선, 수술)가 유전자를 정상화 시켰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는 게 그 이유로 꼽는다.
보건원 자료에따르면 서울대 방문 암환자 중 3%만이 검진서 암을 찾았으며 나머지 97%는 자각증상 이후 암을 판정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암 전문가에 따르면 자각증상이 나타나면 대개 2기 이상이며 평균 3기 내외의 암진단이 내려진다며, 운좋게 암을 진단 받은 3% 역시 초기암 1기일 경우는 소수점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암의 오진율 40-50%를 감안하더라도 1백명 중 1명 정도만이 암 진단을 정확히 받은 것이며 초기 암일 경우는 소수점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힌다.
얼마전 타계한 선경 최종현 회장도 미국서 수술성공 판정 보도 이후 3개월만에 사망했다.
대다수 암은 수술로 육안적 소실은 성공했어도 진짜 암인 경우는 반드시 재발한다는 게 암 전문가들의 공동된 지적이다.
재발하지 않은 암은 암이 아닌 양성 종양 또는 혹을 떼어낸 것에 불과하다고 단언하는 암학자들이 늘고 있는 것도 이같은 사정을 반영하고 있다. 이들은 암이었다면 최초 암 유전자 이상 판정과 치료이후 암 유전자 정상검진 결과가 첨부되어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