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2월 28일(월), 박학수 목사님, 임대원 전도사님 그리고 제가 김주덕 목사님이 있는 충남 서천으로 갔습니다. 1년 3개월만에 다시 만나 매우 반갑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천 읍내에 있는 수산시장에서 4kg이 넘는 방어 한마리 회를 떠서 홍콩영화 제목과 같은 '화양연화(花樣年華)'라는 한정식집에서 한정식과 함께 방어회를 먹는데 남자 4명이 절반도 못 먹고 남았습니다.
한정식과 방어회로 식사를 한 후 송림해수욕장으로 가 겨울바다를 보며 기도하고 소리도 질러보고 정말 신났습니다.
(그런데 너무 추워요. ㅎㅎㅎ)
근처 커피집에 들어가 진한 커피향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 서천 최고 높이의 산모텔 옥상 찻집에 가니 와 ~ 바다가 한 눈에 보여요. 밤이 늦게 돌아왔지만 너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허허허..보기좋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