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작성을 코치할 때 많이 사용하는 컨셉이 "문서독립성의 법칙(또는 원칙)"이다. 문서 1 페이지가 홀로 돌아다녀도 자신을 설명할 다음의 4가지가 모두 써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해왔다. 그래야 그 문서의 성격과 품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중에 하나만 없어도 문서는 자체의 아이덴터티가 충족되지 않은 것이라 판단했다. 아래의 4가지와 더불어 문서의 메시지가 부가되면 문서는 비로서 하나의 독자적인 생명력을 가지게 된다.
1. 부모가 누군지 알아야 합니다. -> 작성자명. 책임소재가 분명해 집니다.
2. 생일이 언제인지 알려야 합니다. -> 작성일. 얼마나 새 것인지 오래된 것인지.
3. 주소지를 알려주어야 합니다. -> 디지털로 보관되어 있는 파일명. 검색할 때 활용 가능합니다.
4. 나를 어떻게 다루어주어야 할지 알려야 합니다. -> 문서 등급(copyrighted, internal use only, confidential, confidential restricted)
물론 문서가 제본이 되어 있거나, 호치킷으로 철해 있다면 상기의 1,2,3 는 커버에만 쓰면 된다. 그러나, #4는 모든 페이지에 표시됨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