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금요일 오전 10시 오금이 새학기 첫 모임을 했습니다.
-모인 사람은 : 고취임, 문미영, 박우진, 강향혜, 신이슬.
-함께 이야기 나눈 책은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입니다.
간략하게 우리가 나누었던 이야기중 특징적인 내용들을 남겨봅니다.
-강향혜: 예은이가 엄마가 편의점에서 알한다는 사실을 태구의 도움으로 알게된다. 그런 엄마에게 "엄마 힘내"라고 하는 글에서, 어린 나의 모습을 떠올려보며 예은이가 생각이 깊고 밝은 아이인것 같았다.
-문미영: 810호 할아버지의 스토리가 혼자계시는 아버지를 떠올리게 했다.
-고취임: 고독사가 흔한 일이 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짠하다.
-박우진: 관찰자의 관찰자 '해모'의 등장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우리는 누구를 보고 있고, 또 다른 누군가도 우리를 보고있다.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의 후속편인 <태구는 이웃들을 기다린다>에 나오는 이야기도 함께 다루며, 각자의 아파트의 이웃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어 보았습니다. 치매할머니와 마주친 이야기, 존재를 알고 있으나 한 번도 본적없는 아랫집 할아버지, 층간소음에 미안해 괜히 피해다닌 이야기, 다른사람을 통해 알게된 아랫층 돌싱 아저씨, 그리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가족들이 모두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는 서로가 너무 잘 알아서 얼마나 조심스러운지...
우리는 이렇게 싫든 좋든 나의 가족과 나의 이웃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각자가 사연이 있고, 기쁨이 있고 슬픔이 있지만 또 함께 살아가야 하고요. 이런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태구가 꼭 필요한 이웃인것 같기도 합니다.
덧붙임 : <태구> 시리즈 3편 ,<태구는 새가족이 낯설다>가 최근에 나와서 한라/꿈바당 도서관에 신청해놓았습니다.
첫댓글 후기 감사해요~ ♡정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