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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드 출신의 다섯 천재 남매 피아니스트 다섯 대의 피아노가 한 무대 위에서 펼치는 대 향연! The 5 Browns 줄리어드 음대 출신 친남매로 구성된 피아노 5중주 그룹 '브라운네 5남매(The 5 Browns)'. 팝을 능가하는 젊은 감각과 흥미진진한 곡 해석, 천부적 재능과 준수한 외모…. 브라운(家)의 남매의 화려한 데뷔로 인해 미국이 들썩여 왔다. |
줄리아드 음악원을 나온 친 남매로 구성된 더 파이브 브라운즈. 빼어난 연주력은 물론 서로 보지 않고도 알 수 있는 호흡으로 청중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보여 온 이들은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등 기존의 교향곡은 물론 두오, 삼중주 등 피아노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구성의 연주를 펼친다. 전미를 떠들썩하게 한 이들의 공연을 이제 한국에서 만날 수 있다.
일시 : 2007년 9월 7일(금) 오후 8시
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출연 : 데지레, 데온드라, 그레고리, 멜로디, 라이언 브라운
프로그램 : 스트라빈스키 - 페트르슈카, 불새, 거쉰 - 랩소디 인 블루 외
공연문의 : 031-783-8000
보도자료 : www.webhard.co.kr (ID- snart02, PW- snart02)
담당 ; 성남아트센터 이지영 과장(031-783-8022, musenova@snart.or.kr)
일정문의 : 최석구 (박사, 교회 공보위원장 010-9062-8557)
공연 개요
미국의 타임지, 피플지는 물론 주요 토크쇼에 초대되었던 파이브 브라운스(the 5 Browns)가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Sony BMG 전속 아티스트로 두 장의 앨범을 낸 이들은 모두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장학생으로 함께 5년간 피아노를 전공한 다섯 명의 친남매다. 혼자서도 완전한 연주가 가능한 피아노는 작품에 따라 피아노 2중주, 5중주 등으로 재편성, 감상의 다양성을 만든다. 특히 다성부 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베토벤의 교향곡 5번 ‘운명’을 연주할 수도 있고,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라흐마니노프의 교향곡,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 등 스케일 있는 작품도 소화할 수 있다. 이들의 무대를 오는 9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현대의 콘서트홀은 대중을 한데 모을 수 있도록 점점 대형화 되고 있다. 작곡가들의 작품 스케일은 최대치라 할 만큼 커졌고, 여기에 따라 오케스트라 편성도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첼로나 하프 등 한 악기만으로도 성부 조합이 탄탄한 악기들이 모여 첼로 오케스트라, 하프 앙상블 등의 구성으로 연주회를 가지며 무대의 스케일을 넓혀가고 있는데, 이것은 레퍼토리의 영역을 넓힌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여기에 혼자만으로도 완전한 악기, 피아노도 한 자리했다.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은 이미 일반화 되어 있지만, 두 대의 피아노만을 위해 작곡한 작품이 아닌 교향곡을 편곡한 구성 혹은 변주를 덧붙여 원곡보다 화려해진 피아노 작품을 만나는 것은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이 때 관건은 원곡의 묘미를 제대로 살려낸 편곡과 이를 제대로 표현할 수 있는 연주력, 그리고 연주자들 간의 호흡일 것이다. 여기 소개하는 ‘the 5 Browns’는 다섯 명의 남매가 연주하는 피아노 5중주 그룹이다. 탁월하면서도 비슷한 실력을 가진 다섯 명의 친남매가 한 학교에서 수학했다는 것. 이들이 만들어 낼 앙상블은 들어보지 않아도 대충 짐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여러 가지 합주를 결합한 다섯 개의 피아노 연주라는 독특한 5중주형식의 그들의 공연은 다소 딱딱하고 지루할 수 있는 클래식을 젊은이들을 위한, 그리고 클래식을 접하지 않았던 새로운 관객들의 눈길을 끌만한 신선한 방법으로 클래식 레퍼토리를 변형시켰다. Sony BMG classic과 계약한 후 이들은 많이 들어봤을 법한 곡들을 피아노 앙상블의 형태로 재편곡해서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음악을 선보였고, 이는 적중해왔다.
9월 7일, 이제 이들의 멋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하나만으로도 완벽한 악기이지만, 다섯 대의 피아노로 총천연색의 웅장한 다이내믹을 만들어내는 the 5 Browns의 공연은 귀도 즐겁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라흐마니노프, 스트라빈스키, 거쉰 등 대규모 작품은 물론 솔로와 이중주 등의 작은 연주곡을 감상하며 이들의 음악적 감수성에 빠져들어 볼 기회이다.
프로필
발랄, 명랑, 순수, 자유, 익살로 수식되어 온 데시래(27세), 데온드라(25세), 그레고리(23세), 멜로디(21세) 그리고 라이언(20세) 남매들은 아버지 케이츠와 어머니 리사의 각별한 사랑과 지도로 성장하였다.
유타 주에 거주하는 대부분 사람들이 그러하듯 브라운 가의 오남매는 청빈한 몰몬교 집안에서 태어나 모두 3살 때부터 피아노 치기 시작했다. 9살에는 각각 유명 교향악단과 데뷔 연주를 가졌고, 다섯 모두 줄리아드 음악원에 장학생으로 입학해 5년간 함께 피아노 연주를 전공했다. 친 형제, 친 자매가 줄리아드 음악원에 들어가도 화젯거리인데, 유례없이 무려 다섯 명의 친 남매가 더욱이 한 악기를 다룬 것이다. 대학생활 시작 때부터 주목을 받았던 브라운 가의 다섯 남매들은, 졸업과 동시에 남들과는 다른 노선에서 그들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레코드 업계의 유명 프로듀서인 조엘 다이아몬드를 만나 손을 잡은 것이다.
이들은 드라마틱한 과정을 통해 발탁되었다. 5남매의 매니저 역을 하고 있는 레코드 업계 거장 조엘 다이아몬드는 처음엔 막내 라이언을 발견했다. PBS 방송을 통해 라이언이 참가했던 피아노 경연대회를 우연히 시청하게 됐는데 빼어난 연주솜씨를 한눈에 알아보았다. 라이언 브라운이라는 이름만 들고 유타주의 브라운 성을 가진 모든 집에 전화를 걸기 시작했다. 천신만고 끝에 브라운 가족과 연결된 뒤에는 4명의 또 다른 천재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5남매는 저마다 개성이 있다. 평론가들은 듀엣 연주를 자주 하는 데지래와 데온드라는 “영적 교감이 통하는 타고난 듀오”로, 그레고리는 “역동적 개성과 기교를 가진 대담하고 발랄한 연주자”로 평한다. 멜로디는 “우아하고 인상적”이며, 라이언은 “상상력이 풍부한 이야기꾼”으로 평가된다.
동료이자 친구인 이들 남매는 “클래식도 팝 이상으로 끝내 줄 수 있다는 것을 특히 젊은 세대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뉴욕의 링컨 센터, 카네기 홀, 필라델피아의 Academy of Music, 시카고의 심포니센터 등에서 공연하였고, 솔트 레이크 시의 2002년 겨울 올림픽에서 연주했다.
팝을 능가하는 젊은 감각과 흥미진진한 곡 해석, 천부적 재능과 준수한 용모의 이들은 지난 2005년 2월, 이들은 RCA 레이블을 통해 첫 앨범 ‘the 5 Browns’를 선보였다. 레퍼토리는 뒤카, 번스타인, 림스키 코르사코프, 그리그, 라흐마니노프, 드뷔시 등 철저히 클래식작곡가들의 작품. 얼핏 보면 다를 것 없는 클래식 앨범이지만 데뷔 앨범 ‘the 5 Browns’는 발매되자마자 미국의 빌보드 클래식 차트 1위, 신인 아티스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기존의 작품들은 다섯 남매를 위한 앙상블로 새롭게 편곡되어 클래식 팬들은 물론 클래식을 지루하게 들었던 젊은 대중들에게도 다가갈 수 있을 만큼 재미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심지어 이들의 앨범은 빌보드 팝 앨범 차트에는 122위까지 올라가면서 색다른 관심을 모았다. 팝 차트에 올라간 것은 얼핏 의아할 수 있겠지만, 젊고 현대적인 감각의 브라운 가(家)의 다섯 남매는 자신들이 연주한 11개의 곡을 영상으로 담아 뮤직 비디오로 함께 소개했고 이것이 젊은 층에게 크게 어필한 것이다.
미국의 사회과학자들도 ‘the 5 Browns’의 등장을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까지 보고 있다. 또한 미국 언론들은 “클래식 음반으로는 보기 드문 대사건이자 문화적 현상”으로 다루며 5남매의 일거수일투족에 촉각을 기울여 왔다.
이들은 제이 리노의 ‘투나잇 쇼’나 ‘오프라 윈프리 쇼’, ‘ABC의 굿모닝 어메리카’, ‘NBC의 투데이 쇼’, ‘CBS의 60분’, 등에도 등장하여 화려하게 황금시간대를 장식하며 세인들의 관심을 증폭시켜 왔고, 피플지와 뉴욕 타임스, LA 타임스 등도 이들의 재능과 성장스토리를 대서특필하였다. NBC TV는 지난 해 미국을 중심으로 일본, 유럽으로 떠나는 이들의 순회공연을 생중계했다.
‘the 5 Browns’가 연주하는 레퍼토리는 섬세한 피아니즘과 빼어난 기교와 스케일이 느껴지는 작품들 일색이다. 첫 앨범에 실린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과 같은 곡은 일렉트로닉 클래식 아티스트인 막심이나 바네사 메이 등이 선곡할 만큼 기교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것을 두 대 이상의 피아노로 정교한 앙상블과 화음을 만들었다고 상상해보자. 듣는 재미도 좋겠지만, 직접 그들의 무대를 보는 것은 팝 그룹의 기타리스트나 드러머가 시원스러운 연주를 들려주며 열광을 자아내는 것만큼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할 만할 것이다. 보웬의 ‘토카타’는 물론, 라벨의 ‘라 발스’, 프로코피예프의 ‘소나타 3번’ 등은 파워풀한 록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어필할 것이고, 드뷔시의 ‘기쁨의 섬’이나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은 말랑말랑한 발라드나 대중음악 좋아하는 사람들도 즐겨 들을만하다.
기존에 들어왔던 작품들을 다섯 대의 피아노로 듣는 ‘the 5 Browns’의 음악은 크로스오버라고 말할 수 없지만, 탄탄한 작품성과 풍성한 음량과 음색, 여기에 확실히 뒷받침 된 젊은 감각과 음악성 등은 대중들에게도 어필할 만하다.
20세부터 27세 연령의 이 젊은 피아니스트들은 첫 데뷔 앨범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미국 전역을 떠들썩하게 한데 이어 지난해에 그들의 두 번째 앨범을 선보였다. 레퍼토리는 거쉰의 ‘랩소디 인 블루’와 코플랜드와 드보르작의 작품을 섞어 편곡한 ‘심플 기프트’와 ‘고잉 홈’, 래그 타임 시대의 재즈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노바첵의 ‘풀 스트라이드 어헤드’, 리스트의 ‘헝가리안 랩소디 6번’, 루토슬라브스키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변주곡’, 히나스테라의 ‘아르헨티나 춤곡’, 라흐마니노프의 ‘발스’ ‘로맨스’ 그리고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등이다.
이 모든 곡을 다섯 명이 한꺼번에 연주한 것은 아니고, 교향곡 규모의 거쉰이나 스트라빈스키 같은 작품들은 다섯명이 모두 연주하고, 이 외에 데지레와 데온드라의 두오, 세 명의 앙상블, 솔로 등으로 다양한 구성을 선보인다. 피아노의 대 향연을 만끽해 볼 수 있게 되었다.
방한 일정
이들은 이번 9월 10일부터 있을 두 번째 일본 순회 공연에 앞서 부모와 함께 한국을 방문하는데, 2007년 9월 6일 (목) 입국하여, 7일(금) 성남아트센터에서 연주하고, 그 외에 8일 오후에 홀트 아동복지회의 장애우들을 위문 방문해 연주와 그들의 사랑을 전달하는 일정을 갖는다.
또한 같은 날 저녁 6시에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서 주최하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VIP 리셉션에 참석하여 연주와 우정을 나누고, 9일(일) 오후 6시에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서울 신당동의 신당와드에서 교회 회원들과 그들의 사랑과 신앙 간증을 나누는 ‘노변의 밤’ 모임을 갖고 10일(월) 출국한다.
Program
George Gershwin _ Rhapsody in Blue
; Transcribed by Jeffrey Shumway, The 5 Browns
Ernesto Lecuona _ Malaguena from Andalucia Suite
; Gregory and Ryan Brown
Lowell Liebermann - Gargoyles, Op.29
III: Allegro moderato
IV: Presto feroce
; Melody Brown
Maurice Ravel_ Feria from Rapsodie espagnole -
; Desirae and Deondra Brown
Sergei Rachmaninoff_ Variation 18 from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 Arranged by Greg Anderson, The 5 Browns
Alberto Ginastera_ Danzas argentinas, Op. 2
I : Danza del viejo boyero (Dance of the Cowherd)
II: Danza de la moza donosa (Dance of the Delightful Young Girl)
III:Danza del gaucho matrero (Dance of the Artful Herdsman)
; Ryan Brown
Camille Saint-Saens _ The Swan
; Arranged by Leopold Godowsky, Melody Brown
Aaron Jay Kernis_ Superstar Etude #1
; Gregory Brown
- INTERMISSION -
--- A Conversation with The 5 Browns
Ralph Vaughan Williams and Greg Anderson_ Fantasia on 'Dives and Lazarus'
; The 5 Browns
Franz Liszt_ Hungarian Rhapsody No. 6
; Gregory Brown
Claude Debussy_ Clair de Lune, for 6 hands
; Transcribed by Jeffrey Shumway, Desirae, Deondra, and Melody Brown
Witold Lutoslawski_ Variations on a Theme of Paganini
; Desirae and Deondra Brown
Igor Stravinsky_ The Firebird (from the 1911 version)
; Transcribed for 5 pianos by Jeffery Shumway, The 5 Browns
( * 이 프로그램은 출연진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관련 자료
1. 언론에 소개된 The 5 Browns 동영상 보도 모음 : 별첨
[ www.webhard.co.kr (ID:snart02, PW:snart02) ]
2. 사진 자료 : 별첨
3. 더 파이브 브라운즈 홈페이지 : www.the5browns.com
4. 인터넷에 소개된 동영상 자료 : http://video.naver.com/2007081817510585212
첫댓글 꼭 가야쥐~~
화곡와드에서 담아갑니다. 역시 영등포 와드군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