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휘 예비역 육군 대장, 부사관학과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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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영북고, 부사관학과 첫 입학식

51명 입학...박철홍 교장 "7전8기 자세로 꿈 이루자"
이철휘 예비역 육군 대장, 부사관학과에 장학금 전달

포천 영북면에 소재한 영북고(교장 박철홍)은 3일 오전 11시에 영북체육문화센터에서 제46회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국민의례, 입학허가 선언 및 입학선서, 신입생.재학생 인사, 교장 선생님 말씀, 축사, 장학금 전달, 시상, 교직원 소개, 축하 연주, 교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빈으로 이재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 이부휘 포천시의회 의장, 김종천 시의원, 이봉훈 포천시 총무국장, 이철휘 전 제2작전사령관(예비역 대장), 이상현 제5군단 부군단장, 남현수 8사단 부사단장, 곽재영 1기갑여단 참모장, 최호열 전 포천신문 대표이사, 윤춘근 포천시재향군인회 회장, 서동원 포천시 무공수훈자회 회장, 배장원 영북면장, 박동규 영북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박철홍 교장은 인사말에서 "7전 8기의 자세로 도전해 3년후 모두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며 "영북고에서 여러분의 꿈이 반드시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출신 예비역 육군대장인 이철휘 사단법인 ‘긍정의 힘 교육문화연구원’ 이사장은 남수현 상임이사와 함께 입학식에 참석해 부사관학과 신입생 4명에게 각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7월 부사관학과를 전국에서 두 번째,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인가를 받은 영북고는 지난해 경기도 지역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선발해 이날 첫 입학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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