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으며, 특정 대상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음을 밝힙니다.
* 이 글은 제 개인블로그와 일본철도연구회 카페에 같은 내용을 올립니다.
(제목 양식 등을 비롯하여 조금 다른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구라바엔 구경 후 오우라천주당을 거쳐.. 내려가는 길...
관광객들도 많습니다... 또한 정비도 잘되어있는듯 하네요...
조금내려가면 보이는 시카이로!
나가사키짬뽕의 시초라고 합니다~
레스토랑은 5층에 있고, 2층에는 짬뽕박물관이 있습니다..
일단 입장!
제 기억으로는 입구에 계신 분이 한국어를 꽤 하시는듯...ㅋ
제가 한국사람인거 알아보고는 한국어로 안내해주시던...ㅎㅎ
운이 좋았는지... 중간사이즈 맥주도... 이 날은 할인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제가 맥주 작은 사이즈로 주문하려고하니... 직원분께서 이리저리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저는 무슨이야기인지 알아듣지못하다가 대략 뉘앙스가... 할인을해서 중간사이즈가 오히려 저렴하다는 의미 같았습니다...
그래서... 중간사이즈로 시켰지요...
일단 맥주가 먼저 나오고~
날이 더워서... 맥주를 조금 마시면서 시작...ㅋ
그리고 나가사키짬뽕과 교자가 나왔습니다...
위 사진이 이 날 저의 점심!ㅋ 가격으로만 따지면 한국에서 지출하는 점심가격보다 많은 돈을 주긴했지만...
아깝지않더라고요...ㅎㅎ 맛도있고, 여행이기도하고...ㅋㅋㅋ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나가사키짬뽕이 우리가 알고있던 짬뽕와 다른 부분이 있죠...
국물도 하얗고... 우리나라 중화요리집에서 파는 매콤한 국물대신에 담백한 국물....
모 라면업체에서 나온거를 끓여서 먹어보기도 했지만... 그래도 현지와서 먹으니 다르네요...
맛도있고요...ㅋㅋ
또한 시카이로의 장점은 나가사키 항의 경치를 보면서 식사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깨끗히 비웠습니다~ㅋ
그리고 전차를 타고... 고카이도마에역으로 이동!
오전에 분메이도를 갔으니... 이번에는 쇼오켄으로 가서 나가사키 카스테라를 맛봅니다~(맛집투어의 연속...ㅋ)
쇼오켄입구~
찾아보니... 요기가 쇼오켄 본점이라는군요~
쇼오켄의 장점은 2층에 카페처럼 운영하고있어서...
나가사키카스테라를 바로 맛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인테리어도 뭔가 복고분위기도 나고... 좋네요....ㅋ
주문한 카스테라세트가 나왔습니다...
요 구성이 제 기억으론 750엔 가량 했던 것 같네요...
요 세트를 주문하면 커피와 카스테라 두 조각이 나오는데...
하나느 초코카스테라입니다~
나가사키카스테라의 장점이라면... 요렇게 밑에 단 맛이 나는 자라메가 있다는 것이죠...
굵어서 씹히는 느낌도 납니다~
직원분께... 슈가언급하니... 슈가아니고 자라메라고하시던....ㅋㅋㅋㅋ
쇼오켄 카스테라를 먹으면서 잠시 휴식을 취했습니다...
또한 외국인인거 알아보시고, 어디서 왔냐.... 후쿠오카로 왔으면 여기까지 뭐타고왔냐면서 여쭤보시더라고요...ㅋㅋ
직원 분들도 친절하고... 카스테라도 맛있고... 여러모로 만족...ㅎㅎ
(여담으로 화장실 시설도 좋던...ㅋㅋㅋㅋ)
이제 쇼오켄 본점에서 나와서... 메가네바시로 가는 중...
메가네바시가 있는 강에 도착....
조금 더가니... 메가네바시가 보입니다..
아치형 구조인탓에... 안경다리라는 별명도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아치형 돌다리라고 합니다..(1634년 건설)
오리지날은 아니고... 수해로 유실된걸 복원했다고 합니다~
메가네바시 위에서 한 컷...!
그리고 여기서도 하트스톤 찾기 찾아보세요!!
물론 저같은 사람은 찾아도 뭐....ㅠㅠㅠㅠ
저는 밑으로 내려와서 강변을 걸은 뒤... 나와서... 나가사키 원폭 자료관으로 이동합니다..
첫댓글 저 자라메가 생명이라-당도를 억제하는 기능도 있고;-날씨 더우면 한국 가져오는 동안 다 녹아버려서 나가사키 카스테라 먹는 의미가 거의 없어지죠..TT
제가 선물용으로 사서 한국으로 가져온게 있었는데... 자라메는 남아있긴했는데... 주변 분들 평은 그닥이더라고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