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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하는 마음
 
 
 
카페 게시글
콩트 / 에세이 <콩트> 빨간 지갑
월산처사 추천 0 조회 340 18.10.08 22:20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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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10.10 11:15

    첫댓글 멋진 반전이 꽁트의 생명이라고 하지요.
    읽는 이의 마음까지 후련해 집니다.
    보험설계사가 죄지은 것도 아닌데 늘 마음은 쪼그라 들어 있지요,
    보험이나 들어! 멋집니다. ㅎㅎ

  • 작성자 18.10.10 14:57

    늘 마음이 닫혀있는 사람은 어떤 계기가 있기 전에는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지요.
    마음을 열지 못하니 말문도 터지지 않죠.
    이 보험설계사도 이 도둑 누명이 계기가 되어 말문이 터졌으니
    도둑 누명이 전화위복이 된 거죠.ㅎㅎㅎ

  • 18.10.10 16:11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찾아봅니다
    저는 내성적이라 한번은 찾아볼만 할텐데
    바로 옆사람을 의심하는것이 씁쓸하네요
    시대가 갈수록 개인 주의로 변하는것도 안타깝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며 기다리고 읽습니다

  • 작성자 18.10.10 21:56

    인생에서 큰 전환점을 맞는 계기가 아주 중대한 사건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있지만
    의외로 아주 사소한 일 하나에서 비롯될 수도 있습니다.
    이 내성적인 설계사가 도둑 누명으로 아주 곤혹한 지경에 이르렀지만,
    이 조그만 사건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 18.10.15 23:26

    만일 그지갑을 누가고의로 슬쩍 가방에 넣었다면 ?
    나는 안그랬는데, 누군가에 의해서 도둑이 되었다면 어찌되였을까?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살면서 오해/누명이 생기기도 하죠. 그럴때가 문제랍니다.
    까마귀날자 배떨어지는격이라고나할까?

  • 작성자 18.10.18 13:25

    도둑 누명을 쓰게 되면 정말 억울하겠지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누명은 결국 언젠가는 풀리겠지요.
    그러나 그 시간 동안 엄청난 정신적인 교통을 겪게 되겠지요.
    살면서 그런 일은 없어야 되는데...

  • 18.10.18 20:51

    @월산처사 우리는 (결국에는 풀리겠다)고 믿는 착각<?>속에서 사는가봅니다.
    실제로는 풀리지않고 사는것이 세상사인가 봅니다. 나도 그런사람중에 한사람 이랍니다.
    밝힐수없는 오해도 있더군요. 사실은 진실을 대변할수없다는것을 이나이가되서야 알겠읍니다.

  • 작성자 18.10.18 21:31

    @리 치 맨 아하, 끝까지 풀리지 않는 일, 밝힐 수 없는 오해도 있나보군요.

  • 18.10.16 17:52

    멋쟁이

  • 작성자 18.10.18 13:26

    그렇죠.ㅎㅎ

  • 18.10.22 16:24

    지갑 잃어버리고 엄한 사람에게 떼쓴 그 아줌마..
    정말.. 어이를 상실했네요
    종국에 찾았으면 .. 그냥 미안 하다고 말만 하고 휙 가 버릴께 아니라..
    진심으로 손 잡고.. 사죄 해야 마땅 하거늘..

    보험을 하나만 들어줄게 아니라 서너개는 들어줘야 할듯 하네요~~ ㅎㅎ

    어쨌든 이야기 니까~~~

  • 작성자 18.10.22 20:51

    네, 그렇죠.
    살다보면 본의 아니게 누명을 뒤집어 쓸 때도 있죠.
    어쨌거나 도둑 누명은 풀렸고,
    보험을 권유하는 입도 뚫렸으니 잃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지요.

  • 18.10.22 16:48

    잘~~감상~~고맙습니다~~~

  • 작성자 18.10.22 20:49

    네, 감사합니다.

  • 18.10.27 04:01

    몇년됐죠? 친구소개로 보험회사에 2년정도 설계사로 있었는데 그 기간 친척들 가족들 명의로 근근이어갔는데
    떨어지니 갈데가없더라구요.그래 그냥..ㅎㅎ 당당하게 나왔죠..설계사로 업계에서 성공한다는게 정말힘들거에요..씰데없는얘기만 먼저했네요.지갑이 사탕더미와 함께 나온다면? 걱정을 하며 읽었습니다..ㅎ

  • 작성자 18.10.27 07:21

    아, 설계사 생활을 한 적이 있으면 이 글이 가슴에 와닿을 것 같네요.
    설계사를 시작하고도 보험을 권유하는 입이 떨어지지 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러나 프로가 되려면 당당하게 해야겠죠.

  • 18.10.31 21:05

    감사합니다.

  • 작성자 18.10.31 21:27

    감사합니다.

  • 19.01.10 17:30

    이것도 하나의 교훈됩니다.. 결국 부주의로 인해 황당한 일이 발생,,,,
    일이 안될때 더욱 조심 경갹심입니다

  • 작성자 19.01.10 19:41

    네, 그래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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