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똥지기 - 연싸움에서 줄이 끊어져 연을 놓친 사람.
말롱질 - ① 아이들이 말 모양으로 서로 타고노는 장난. ②남녀가 말의 교미를 흉내내는 치희.
말마투리 - 말을 다하지 않고 남긴 여운. '말+마투리'의 짜임새. '마투리'는 '곡식이 한 섬이나 한 가마에 못미치게 남는 양'을 말함.
말맵시 - 말의 맵시, 곧 말하는 모양이나 태도.
말머리 아이 - 혼인하면서 바로 배어 낳은 아이.
말버둥 - 말이 땅에 누워 등을 대고, 네 발로 버둥거리는 짓.
말비침 - 상대방이 알아챌 수 있도록 넌지시 말로 하는 암시.
말살스럽다 - ①모질고 쌀쌀하다. ②매몰스럽다.
말새 - 말하는 태도와 모양새.
말씀비 - 큰 분의 말씀이나 가르침을 적은 세움돌. [비슷] 말씀비석. 어록비.
말씬하다 - 삶거나 쪄서 익힌 것이 파삭하게 무르다.
말재기 - 쓸데없는 말을 꾸며내는 사람.
말쟁이 - ①말수가 적은 사람. ②품삯을 받고 마질을 하여 주는 사람.
말전주- 이쪽 저쪽 다니면서 좋지 않게 전하며 이간질 하는 짓.
말중동 - 말허리.
말치없이 - 말썽없이.
말코지 - 물건을 걸어두는 나무 갈고리.
맘드리 - 초벌 김매기. 두벌 김매기를 하고 난 다음 마지막으로 하는 김매기.
맘매김 - 약속.
맘보자기 - 마음을 쓰는 바탕.
맛갓다 - '맞갖다'의 옛말. '맛가지 못하다'는 마땅하지 아니하다.
맛문하다 - 몹시 지치다.
맛바르다 - 맛있게 먹는 음식이 양에 차기도 전에 다 없어지다.
맛장수 - 아무 맛도 없이 싱거운 사람.
맛조이 - 마중하는 사람, 영접하는 사람.
망녕그물 - 꿩, 토끼 같은 것을 잡는 그물.
망단하다 - ①일을 뒤탈 없이 끝 맺다. ② 단산하다.
망상스럽다 - ①요망스럽고 깜찍하다. ②망령되고 경솔하다.
망석중 - 나무로 만든 꼭두각시 인형.
마주걸이 - 씨름이나 태껸에서, 똑바로 마주 보고 서서 약속된 동작으로 겨루는 기술.
마주나무 - 말이나 소를 매어두는 나무.
마질 - 곡식 등을 말로 되는 일.
마초다 - 고증하다.
마침가락 - 우연히 딱 들어맞음.
마침감 - 마침맞은 사물이나 일.
마침구이 - 자기를 만들 때, 애벌구이 설구이 한 것을 유약을 발라서 아주 구워내는 공정.
마칼바람 - 북서풍의 뱃사람 말.
마투리 - 곡식의 분량을 섬을 단위로 하여 셀 때 남는 몇 말.
마틀마틀 - 촉감이 부드럽지 않고 까칠까칠한 느낌.
마파람 - 남풍,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 동풍은 '샛바람' 서풍은 '하늬바람' 동북풍은 '높새바람' 우리 나라의 집들이 대문을 남쪽으로 둔 남향인 것에서 남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은 '마주 오는 바람'이란 뜻으로 됨. '마'는 '남쪽'을 이름.
막고비 - 막바지 고비.
막끝 - 어떤 지대나 지역의 맨 끝. '막'은 '내리막/ 오르막/ 가풀(가팔)막' 따위에서 '곳이나 자리'를 뜻하는 뒷가지로 쓰이고, '막둥이/ 먹차/ 막참/막판'따위에서는 '맨나중'을 뜻하는 앞가지로 쓰인다.
막나이 - 아무렇게나 짠 막치 무명.
막대잡이 - ①인도하여 주는 사람. ②'오른쪽'을 이르는 말로 장님을 상대로 말할 때 쓰임.
막대패 - 재목을 애벌 깎는 대패.
막사리 - 얼음이 얼기 바로 전의 조수.
막새/ 막새기와 - ①처마 끝을 잇는 수키와. ②보통 기와로 처마 끝에 나온 암키와와 수키와.
막새바람 - 가을에 부는 선선한 바람.
막서리 - 남의 집에서 막일을 해주며 살아가는 사람.
막치 - 막잡이로 만든 물건.
만무방 - 막되어 먹은 사람. 예의와 염치가 도무지 없는 사람.
만조하다 - 얼굴이나 모습이 초라하고 체신머리 없다.
맏뜻 - 처음 먹은 마음. '초지'의 뜻이다.
맏물 - 맨 처음 나는 푸성귀나 해산물 또는 곡식이나 과일. 첫번에 딴 과실. '첫물'과 같은 말. '맏물'이 나올 무렵을 '풋머리'라 함.
맏곁 - 남이 말하는 곁에서 덩달아 참견하는 말.
말글 - 말과 글. '되글'에 비하여 '지식이 넓고 깊음'을 뜻하는 말로도 씀.
말기 - 치마나 바지의 맨 위 허리에 둘러 댄 부분.
말길되다 - 소개하는 의논의 길이 트이다.
말꼬 - 말을 할 적에 처음으로 입을 여는 것. '물꼬가 트이는 것'에 비유한 말. '물꼬'는 논에 물이 넘어 들어오거나 넘어 나가게 한 목'을 말한다.
라온 - 즐거운, 나.
류거흘 - 배만 희고 그 밖의 부분은 검은 빛깔의 말.
리어 - 잉어.
림배 - 앞.
마구라기 - 벙거지. '마구라기 춤'은 갓을 뒤로 제끼고 추는 춤.
마구리 - 끝에 대는 물건.
마구발방 - 법도 없이 마구 하는 언행.
마기 - 급기야, 막상, 실상.
마기말로 - 실제라고 가정하는 말로.
마까질 - 물건의 무게를 달아보는 짓.
마냥모 - 늦게 심는 모.
마녘 - 남쪽, 남쪽편. '마'는 남쪽을 가리키는 말로서 '마주, 맞은편'과 같은 말밑에서 나온 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남향으로 집을 짓고, 남쪽을 '마주한쪽' 또는 '앞쪽'이라 했고, 남풍을 '마파람'또는 '앞바람'이라 했다.
마늘각시 - '마늘 같이 하얗고 반반하게 생긴 각시'를 이르는 말.
마다 - 짓찧어 부스러뜨리다. '마'가 길게 발음됨.
마당맥질 - 우둘투둘한 마당에 흙을 이겨 고르게 바르는 일.
마도위 - 말을 사고 팔 때 흥정을 붙이는 사람.
마되 - 말과 되.
마득사리 - 노래의 장단을 맞추는 소리.
마들가리 - ①나무의 가지가 없는 줄기. ②땔나무의 잔 줄거리. ③해진 옷의 남은 솔기. ④새끼나 실 같은 것이 홅이어 맺힌 마디.
마디가다 - 써서 없어지는 동안이 길다.
마디다 - 써서 없어지는 물건이 오래 지탱하다.
마땅새 - 결단하여 딱 잘라서 말할 수 있게, 결코.
마뜩하다 - 마음에 마땅하다.
마른일 - 마느질, 길쌈 등과 같이 물에 손을 넣지 않고 하는 일. 음식을 만드는 일이나 빨래 하는 일처럼 물을 써서 하는 일을 '진일'이라고 함.
마름쇠 - 도둑이나 적으르 막기 위하여 땅에 흩어 두었던 쇠목.
마목 - 광맥 속에 섞여 있는 광석이 될 것 이외의 광물의 총칭.
마무르다 - 일의 뒤끝을 맺다.
마병 - ①오래된 헌 물건. ②넝마.
마빚다 - 비집어내다.
마슬러보다 - 짯짯이 훑어 보다.
마안하다 - 끝이 없이 아득하게 멀다.
마음겹다 - 마음이 몹시 쓰이다.
떼꾸러기 - 늘 떼를 쓰는 버릇이 있는 사람.
떼떼이 - 떼를 지어.
떼부장 - 울퉁불퉁하고 생떼깨나 쓸만한 사람.
떼적 - 무엇을 막으려고 치는 거적 같은 것.
또라지다 - 당돌하고 또렷하다.
또랑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또바기 - 언제나, 한결같이, 꼭 그렇게.
똑따다 - 찍어낸 듯이 똑같다. 또는, 똑떨어지게 알맞다.
똘기 - 채 익지 아니한 과실.
똘박하다 - 또랑또랑하다. 또는, 똑똑히 박혀 있다.
똥겨주다 - 눈치 챌 수 있을 정도로 넌지시 알려 주다.
뙤다 - 그물코나 바느질 땀이 터지다. 사기그릇 같은 것의 한쪽이 깨지다.
뙤살 - 덩어리로 된 알짜 살.
뚝기 - 굳게 버티어 내는 기운.
뚝별나다 - 걸핏하면 불뚝불뚝 성을 잘 내는 성질이 있다.
뚝절 - 비녀의 마디. '뚝절'은 '죽절'에서 나온 말로 '대나무의 마디'의 뜻이나 실제로는 비녀를 일컫는 말로 쓰인다.
뚫레 - 동굴, '양쪽으로 구멍이 난 굴', 즉 '터널'은 '맞뚫레'라 함.
뚱겨주다 - 넌지시 찔러서 알려주다.
뚱기다 - 슬쩍 귀띰해 주다.
뚱깃걸음 - 뚱기적거리며 걷는 걸음.
뜨게부부 - 정식으로 혼인하지 않고 우연히 만나서 어울려 사는 남녀.
뜨막하다 - 한참 동안 뜸하다.
뜨이다 - 없던 물건이나 숨기던 일이 눈에 드러나 보이다.
뜨저구니 - 나쁜 마음자리. 심통.
뜬김에 - 직접 보지 않고 머리에 안아 있는 기억만으로. 또는, 이왕 하던 참에.
뜬벌이 - 일정하게 정해진 벌이가 아니고 닥치는 대로 버는 벌이.
뜯개말 - 한두 마디씩 떠듬떠듬 하는 말.
뜸뜨게 - 결코 못지 아니하게, 비견할 만하게.
뜸마을 - 몇 집씩 따로 모여 이룬 마을. 큰 마을의 일부가 된다.
뜸막 - 띠, 부들 따위로 거적처럼 엮어 만든 움막.
뜸직하다 - 겉보기보다는 훨씬 무게 있어 보이다.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
들맞추다 - 겉으로 얼렁거려 남의 비위를 맞추다.
들머리판 - 있는 대로 다 들어먹고 끝나는 판.
들뭇들뭇하다 - 여럿이 다 들뭇하다. 또는 매우 들뭇하다.
들뭇하다 - 분량이나 수효가 어떤 범위 안에 가득 차 있다.
들부드레하다 - 좀 들큼하다.
들손 - 주전자처럼 그릇 따위에 둥글게 휘어 달아 놓아 들 수 있도록 한 손잡이.
들쇠 - 서랍, 문짝 등에 박는 반달 모양의 손잡이.
들썽이다 - 하고 싶은 일이나 안타까운 일이 있을 때, 마음이 어수선하게 들떠서 움직이다.
들어쌔다 - 널려서 아주 흔하다.
들엉 - 장사치가 물건을 사라고 외칠 때 '들'의 뜻으로 하는 말.
들지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지는 일.
들차다 - 뜻이 굳세고 몸이 튼튼하다.
들컥질 - 불쾌한 말로 남의 비위를 거스르는 일.
들크므레하다 - 좀 들큼한 맛이 있다.
들피 - 굶주려서 몸이 여위고 기운이 쇠약해지는 일.
듬뿌룩하다 - 소화가 잘 안 되어 뱃속이 불러서 시원치 않다.
듬짜 - '두메 사람'을 낮잡아 부르는 말. '듬'은 두메의 방언.
땡땡구리 - 골패나 투전에서 같은 짝을 뽑는 일.
떠괴이다 - 밑을 떠받쳐서 괴다.
떠구지 - 큰 머리를 틀 때 머리 위에 얹는 나무로 만든 머리통.
떠껑지 - 한지 백 권을 한 덩어리로 하여, 그 덩이를 싸는 두꺼운 종이.
떠둥그뜨리다 - 떠들쳐 엎거나 옮기다.
떠세 - 돈이나 세력을 믿고 젠체하며 억지를 쓰는 일.
떠싣다 - 떠밀거나 들어서 싣다. 또는 몸을 맡겨 의지하건 기대다.
떠죽거리다 - ①젠 체하고 되지 못하게 지껄여 대다. ②싫은 체하고 사양하다.
떡무거리 - 체에 쳐 내고 남은 거칠고 굵은 떡가루.
떰치 - 소의 길마 밑에 덮는 짚방석 같은 물건.
떼걸다 - 관계하던 일에서 손을 떼다.
떼꼭 - 술래잡기에서 잡히지 않고 제자리에 돌아오면서 술래를 놀리는 놀이.
첫댓글 우리말 잘보구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국어공부 잘하고 갑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보 잘알고 갑니다
좀 어렵네요
감사히 보고 갑니다~남은 시간도 행복하세요^^
잘보구 갑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볼수록 어렵네요 잘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