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원격 검침용 디지털계량기 교체 실시
영암군 수도사업소가 지난 14일부터 10일간 영암읍, 삼호읍, 학산면 독천리 등 검침 취약지역의 검침편의 제공과 검침업무의 정확성,효율성 증대를 위해 47,000천원을 투입 230전을 무선원격 검침용 디지털계량기로 교체에 나서고 있다.
군에서는 상가지역이나 장기출타로 인한 검침이 불가능한 가구가 많아 검침과 관련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 되고 있는 지역에 대해 PDA를 이용한 디지털 계량기로 검침을 실시함으로써 불만성 민원이 다소 줄어 들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암군의 개별상수도 전체 계량기 11,698전중 노후계량기 교체 수요가 매년 10%정도 발생하고 있으나 상수도 지방공기업특별회계 재정이 열악해 일부는 기계식 계량기로 교체하고 있다.
검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별급수공사신청부터 무선원격시스템으로 시공해야 하나 수용가의 부담이 너무 커 우선적으로 노후계량기 교체에만 무선원격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암군 수도사업소는 2008년부터 년차적으로 검침업무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선원격시스템 개선사업에 심혈을 기울여 조속히 검침방식 현대화를 이루어 군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과 최상의 써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