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 project로 모두가 신나는 학교생활을~

[운영자5]

Wee project로 모두가 신나는 학교생활을~

- Wee project(학생안전통합시스템) 본격 가동 -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위기학생에 대한 국가차원의 개입․보호․지원을 위한 Wee project(학생안전통합시스템)를 본격 가동한다. 교과부가 최초로 시도하는 문화감성브랜드인 Wee Project는 We(우리들)와 Emotion(감성)을 합한 이니셜로, 학교-교육청-지역사회 등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인적․가정적․교육적 어려움에 노출된 학생에게 국가가 신속하게 도움을 주어 종합적인 안정망을 제공하는 학생상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Wee project는 최근의 금융위기와 실물경제 위축에 따라 실직, 가족해체 등으로 발생하는 신빈곤층 학생들의 학교부적응, 장기결석, 학업중단 등의 증가를 우려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세 단계로 진행되는 Wee project는 단위학교에서 실시하는「친한친구 교실」(Wee Class), 지역교육청의「학생생활지원단」(Wee Center), 시*도 교육청의「장기교육센터」(Wee School)가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게 된다. 이미 지난해 말부터 부적응 학생을 예방․치유․지원하기 위하여 530개 단위학교에서「친한친구 교실」(Wee Class)을, 31개 지역교육청에는「학생생활지원단」(Wee Center)을 설치하여 시범운영 하고 있으며 앞으로 운영수를 확대하여「친한친구 교실」(Wee Class)은 2,010년에 1,500개 학교에서 운영하고,「학생생활지원단」(Wee Center)은 매년 30개 이상 확대하여 2,012년까지 전국 모든 학생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3차 안전망인「Wee School」(장기교육센터)도 09년도에 2~3곳의 시범운영을 거쳐 연차적으로 확대해 갈 계획이다.

<<언론보도상황>>

신빈곤층 학생 지원 시스템 가동(YTN, 2009-02-12)

[앵커멘트]

최근 경제위기로 인한 실직과 가족해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학생들을 위한 지원 시스템이 마련됩니다.

교과부는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가 연계한 3단계 학생안전 통합시스템인 '위 프로젝트'(Wee Project)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생들이 전문 상담교사의 지도 아래 자유롭게 대화하며 친밀감을 높여갑니다.

'나만의 방'에서 쉬거나, '비밀의 방'에서 선생님께 남몰래 고민을 털어놓을 수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기 위한 전문 상담 공간인 '위 클래스(Wee Class)'입니다.

[인터뷰:유윤자, 자양중학교 전문상담교사]
"아이들이 힘들 때 와서 어느 때라도 이야기를 할 수 있고 편안하게 릴렉스 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거든요.

위 클래스가 그런 의미도 있는데 그런 차원에서도 필요하고..."

전국 530개 초·중·고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까지 1,500여 개 학교에 확대 설치됩니다.

무엇보다 학생이 심리적으로 안정되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위클래스'가

최근의 경제위기로 급격히 늘어난 '신 빈곤층'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터뷰:심은석,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정책국장]
"실직과 가족해체로 인한 신 빈곤층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서

이 학생들에 대한 사전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 우리 '위프로젝트'의 기본적인 정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위클래스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은 지역교육청에 설치된 '위센터'가 맡게 됩니다.

3개월 이상의 장기 전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할 경우에는

시도교육청에 설치된 '위스쿨(Wee School)'에서 집중 지도한다는 계획입니다.

학교와 교육청이 나서 3단계의 체계적인 학생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교과부는 학생들이 외부와 소통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류지수]

이 프로그램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실 학교에서 가르쳐보면, 학급당 한두 명씩은 꼭 부적응 학생이 있는데, 이 학생들의 경우 대부분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학급 전체 학생을 교육해야 하는 교사에게 힘에 부치는데, 이런 프로그램이 전체 학교에 제공된다면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