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후 교수의 책을 접하면서 흥미를 느끼면서 저자의 책을 모두읽어보기로 했다. 내용의 차이는 무엇일까? 이렇게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을까? 내가 은퇴를 맞으며 인생선배에게 배우는 교훈을 무엇인가(특히 교수로서)? 여러저서의 내용중 중복되는 STORY가 있다(실수인가?). 주제별로 2-3페이지로 구성되어 읽고 집중하는 데 편하다.
이 책은 '인생의 4계절을 보내고 있는 당신에게 띄우는 나의 편지'라고 함. 56개의 편지글 형식으로 편집함
이근후 교수의 경험: 수영을 못함(네팔의 산을 좋아함), 5.16이후 수감생활(추후 교도관 치료를 거부하려 했음), 최고령 사이버문화학과 졸업생
1부: 세상과 나를 알아가는 그대에게(봄)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해 보세요.
-새장속의 새는 새장 밖을 알수 없다. 자유를 얻고자 한다면 용기를 내어 새로운 경험을 해봐야 한다. 새장속의 모이를 그리워할까?
2부:역할을 감내하며 오늘을 사는 그대에게(여름)
- 새가 날아오길 바라면 나무를 심어라. 기회를 만들어라. 서울대 낙방. 연대 장학생 기회 소실. 재수함. 경북대의대 졸.
- 손목시계, 자동차,휴대폰(인증 때문에 사야겠다고 함)
-명함보다는 이름이 기억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자녀의 끈을 90%버리자.
-행복하려면 여유를 갖자. 자기만의 평온한 시간을 갖자.
3부:다시 온전한 나를 찾고자하는 그대에게(가을)
-남의말을 들어주자. 해제반응(ABREACTION)으로 감정을 표출하여, 정화(CATHARSIS)된다.
-퇴직은 직장을 떠나는 것이지 일을 그만두는 것은 아니다. 65세(나이듦)를 정당하게 받아들이자. 교통카드 발급
♡내 여건에 맞추어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새롭게 시작하자. 나는 이를 위해 서울대 제3기인생대학에 들어갔다.
-내려 놓은 것과 포기는 다르다. 내려놓으면 번뇌가 없어짐.
-내가 행복해야 남을 행복하게 한다.(이기심과 이타심의 균형)
-배우는 즐거움. 학습이란 가장 적극적인 구경과 체험이다.
-지금 여기(HERE AND NOW). 과도한 집착과 걱정을 버리자. 삶과 죽음은 하나다.
- 알 만큼 안다고 생각한다면 이제 늙은 것이다
4부: 행복하게 떠날 준비를 하는 그대에게(겨울)
-네팔 사람들은 75세를 넘기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말한다,
-smart aging도 가능하다(simplify, moving, affecting, relaxing, togethering). 지혜로운 나이 듦. 젊은 마음으로 사는 사람과 젊어 보이는 데만 애쓴 사람으 다르다.
-재물, 명예, 사람, 질병, 삶, 자녀 등으로부터의 자유
-즐겁게 사는데 필수요소: 건강, 경제력: 이시형 박사도 같은 말을 한다+ 걷기의 중요성 강조함.
-Erikson의 성격발달 8단계 소개: 나는 8단계(65세 이상)에 있다. WISE, MATURE, PEACE VS REGRET, BITTERNESS, DESPAIR
-행복한 노후를 위해 상상력도 발휘하자. 노년의 자유를 누리자
-내가 만나는 사람을 적어보자. .찾아오는 사람은 모두 만남. 이메일로 만남. 내가 보고싶은 사람에게 전화한다.
-생로병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자.
-남녀중 누가 먼저 죽더라도 받아들임
-죽은자의 유언은 그의 일생의 거울이다."(遺旨)「명사」 죽은 사람이 살아 있을 때에 가졌던 생각"를 잘 받들어 주자.
-유언으로 1)화장처리 2)장례비용최소화 3)모든것을 아내에게. 아내가 떠날때 자식에게 4)장례식에 오시는 분을 소홀히하지 마라.
- 에릭슨의 9단계 가정: 공포마저 초월한 사람.종교의 영역.주먹을 펴고, 빈손을 편안히 떠나자.죽음과 친해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