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쁜 손주를 데리고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을 다녀왔다.
구례는 아이들이 많지는 않지만 아이들이 놀기 좋은 곳이 꽤 많다.
홍매화는 많이 떨어져 버렸지만 손주는 흔들 그네도 타고 놀이터에서 노느라 신났다.
손주가 좋아하는 모래 놀이터가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다.
2.
콩이맘이 구례로 귀가하여 제일 처음 한 일은 쑥 캐기였다.
손주하고 열심히 인절미 만들기를 하여 쑥 떡을 맛 보여 주고 싶은 것이다.
우선은 쑥으로 전을 부쳐줬더니 별로라고 해서 흰 인절미를 먼저 만들어줬다.
손주에게는 마음속에 좋은 추억이 하나 새겨졌다.
자기가 만들었다고 엄청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내마음도 흐뭇하다.
아빠하고 엄마가 데리러 온다고 하니 아빠에게 떡을 만들어 준다고 한다.
이번에는 제대로 된 쑥 인절미다.
식구들과 함께 먹으니 손주도 맛있게 잘 먹고있다.
3.
읍내에서 콩이 가족과 식사를 하고 구례 벚꽃 축제장을 지나오니 분위기가 차분하다.
사진은 3월 28일 점심 무렵에 냉천 조청공방 앞에서 찍은 벚꽃 상태다.
주말에는 아쉬운 대로 벚꽃 구경은 할 수 있지 싶다.
다음 주 평일에 더 많은 사람들이 다녀갈 것 같다.
첫댓글 불 피해는 없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 속에 벗꽃은 피어서 행복감을 주네요~
아고 손자가 많이 커서 대화가 되네요~ㅎ
구례 산 넘어 산청쪽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아무튼 자나깨나 산불조심 입니다.
벚꽃은 어제 그제 날씨가 추워 아직 만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번주 평일에 흐드러지게 피겠지요.
손주는 언제봐도 사랑이고 기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