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정형편상 경제활동을 늦게까지 하다보니 38세로 좀 늦은 결혼을 해서 지금은 7살 아들을 하나두고 있는 45세 가정주부입니다.
그런데 올6월에 그동안 나이가 많아서 포기하고 있던 둘째가 기적으로 생겼습니다.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동안 힘든 입덧에도 아이를 지키고 싶다는 간절함에 있는힘을 다해 이겨냈는데, 추석전(9월)에 남편이 갑자기 사기사건에 연루되어서 서울구치소에 수감이 되었습니다.
남편이 없다보니 예전보다 생활이 더욱 어려워져 12월에2일에 서민 아파트로 이사하고,1월말경에 출산 예정입니다.
친정은 광주이고. 시댁은 목포이다보니 도와줄 형제나 친척이 없어서, 혼자서 많이 힘든 면도 있지만 신앙생활 열심히하며 교회식구들의 기도와 응원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남편이 옥중에서 지어준 이름이 민희에요~~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사랑하고 긍휼히 여기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살기위해 기도하며.오늘도 면회를 다녀왔어요...
요즘처럼 어려운 시대에 사람의 정을 느끼게 하시는 회장님의 기사를 읽고 용기내어서 신청해봅니다...
아무쪼록 하시는 사업과 이웃에게 복을 나누시는 회장님께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첫댓글 우선 임신하신거 축하드립니다. ^^ 꼭 순산하길 기도할께요 ~
당첨금 전액을 지난 10월 29일 아이를 출산한 가족 50팀을
선정해 출산지원금으로 선물할 예정입니다.
아쉽지만 앞으로 더욱 좋은 이벤트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남편분도 잘풀려서 민희와 행복하게 지내길 기도할께요
토닥토닥...어려운 일 겪고 계시는군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태극기](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exticon116.gif)
그래도 가족이란 울타리안에서 이겨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