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알브라심 (삼하5 : 18~ 21)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주님께서 가장 좋아하시는 것과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적절하게 처신해야합니다. 이것이 지혜로운 사람이고 복을 받는 사람이 됩니다. 시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시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라고 말씀하셨고 또 [신27:15]장색의 손으로 조각하였거나 부어 만든 우상은 여호와께 가증하니 그것을 만들어 은밀히 세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맏는 사람이 될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사람이 될 것인지 우리는 분명한 처신이 있어야 합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독차지 할 정도로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 중에 한 사람입니다. 그는 70여년을 살았지만 40년을 왕으로 세움을 받았고 하나님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는 부귀영화를 누린 최고의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다윗 왕이 하나님의 적극적인 사람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삼하5:19 다윗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내가 블레셋 사람에게로 올라가리이까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 손에 넘기시겠나이까하니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말씀하시되 올라가라 내가 반드시 블레셋 사람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침공하여 다윗이 위기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적군인 블레셋 군대가 그를 완전히 포위하여 진퇴양난에 처해 있을 때 다윗은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하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윗은 왕이 되기 전이나 왕이 되고 난 후에도 한결같이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형들이 참전한 전쟁터에 갔던 다윗은 그곳에서 운명적으로 골리앗을 만나게 됩니다. 이스라엘 왕은 물론이요 모든 군대장관들이 무서워서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만군의 여호와라고 부르며 골리앗을 이기고 승리하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삼상17:45]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칼과 창과 단창은 세상입니다. 이것을 의지하는 자는 다 이것으로 망하게 됩니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이름이며 그분은 영원하신 하나님입니다. 다윗은 하나님께서 모든 전쟁은 물론 세상만사를 주관하시고 다스리신다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졌기에 무슨 일을 만다든지 어디를 가든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따랐습니다. 2.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시편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사로 가득합니다. 그 대부분을 다윗이 지은 시입니다. 비파와 수금을 잘 다루었던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매우 기뻐했습니다. 특히 그가 왕이 되어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윗 성으로 옮길 때에 힘을 다하여 춤을 추며 기뻐한 사람이었습니다. 삼하6:14 다윗이 여호와 앞에서 힘을 다하여 춤을 추는데 그 때에 다윗이 베 에봇을 입었더라 이와 같이 다윗은 하나님을 찬양하기를 기뻐했으며 시편에서도 하나님을 기뻐하고 찬양하는 것을 노래했습니다. 시30:11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시149:3 춤추며 그의 이름을 찬양하며 소고와 수금으로 그를 찬양할지어다 시150:4 소고 치며 춤추어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22:3]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라고 기록한데로 다윗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는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시편에 기록하기를 [시22:25]대회 중에 나의 찬송은 주께로서 온 것이니 주를 경외하는 자 앞에서 나의 서원을 갚으리이다 [시33:1]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의 마땅히 할 바로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찬송하는 자가 되십시다. 찬송은 우리의 평강이요 감사요 기쁨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빌4:4]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살전5:16]항상 기뻐하라 살전5: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라고 하셨습니다. 기뻐하십시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모든 원망과 불평과 불만을 다 벗어버리고 기뻐하고 감사하고 찬송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십시다. 3.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것을 싫어했습니다. 바알브라심은 하나님께서 물을 흩음같이 흩으셨다 라는 뜻입니다. 이는 다윗을 굴복시키려고 전쟁을 일으킨 블레셋 군대를 물을 흩으심과 같이 흩어지게 하셨다는 말입니다. 그 들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다윗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것이 첫 번째 잘못이고 우상을 가졌다는 것이 두 번째 잘못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시지만 우상을 가진 자를 싫어하십니다. 왜냐하면 우상은 사람의 마음을 미혹하여 믿음에서 떠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이외의 것을 사랑하면 그것이 바로 우상이 됩니다. 삼하5: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상을 가지고 그 우상을 만족시키려고 그 우상을 의지하여 다윗을 치려고 했던 그들을 하나님께서 친히 치시고 멸망시키셨습니다. 금관 돈을 사랑했던 갸롯 인 유다는 예수를 은 30냥에 팔았습니다. 은 30냥이면 땅 수천 평을 살 수 있는 돈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땅을 살 수 있는 돈은 벌었지만 그 대가로 영원한 생명을 잃었습니다. 갸롯 인 유다는 우상 때문에 망했습니다. 예수를 믿어야 하는데 돈이 아까워서 금은보화가 너무 좋아서 믿음 생활을 주저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블레셋 군대는 자신들이 만든 우상을 의지하여 다윗의 군대를 치러 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망하고 패하자 모든 우상을 버리고 도망했습니다. 삼하5:21 거기서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우상을 버렸으므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치우니라 라고 했습니다. 다윗은 우상을 가증스럽게 생각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상을 섬기고 그 우상을 통해서 만족을 얻으려 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오직 하나님 한분만으로 만족했습니다. 바알브라심 물이 흩어짐 같이 된다는 뜻입니다. 물은 흩어지면 사라집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도 이와 같이 되어버립니다.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세상을 의지하는 자들은 모두 바알브라심이 된다는 것을 명심하는 한 주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
출처: 촌 사람의 넉두리 원문보기 글쓴이: 시골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