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산 다녀와서-----
산 행 지--순천 조계산(884m)
산 행 일--2013,5,19(일)
누 구 랑--새통영새마을금고산악회 회원(97명)
산행코스--
A코스--선암사주차장-선암사-대각암-절터-장군봉-연산봉-천자봉-천자암(쌍향수)-송광사(13km 5시간30분)
B코스--선암사주차장-선암사-선암굴목재-보리밥집-송광굴목재-송광사(3시간30분)
사월초팔일연후에 지리산칠암자순례산행을하고 다음날 또지리산노고단과 노루목을 다녀와서 본산악회 첫산행이라 신경쓰인다 참여인원수가 많아서 통제하는데도 힘들거라고 생각하며 하필이면 날씨까지 도와주지않는다 밤잠도설치며 비소리에만 귀기울리다가 아침약속장소에 버스3대가 나란히서있다 서로 처음보는얼굴들이고 아는분도 있어서 서로인사하며 회장님과 나는 1호차에탑승하기로 되있어서 배낭을 1호차에실어두고 산행에필요한 몇가지을 메일로 미리 보내 복사해오라 해둔것을 챙겨본다 이상없이 잘준비해온 직원이 예뻐보인다 비가오는데도 많은사람이 참석한다 결국97명으로 10분늦게 출발한다 금고이사장님과 회장님과 산행대장인나는 1호차에서 인사와 산행안내를하고 공룡휴게소에서 2호차에올라가서 회장님인사와 산행안내를하고 섬진강휴게소에서는 3호차로 이동하면서 똑같은 말로 안내한다 버스는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선암사 주차장에 (10:10)경에도착하고 첫산행이라서 시산제을 간단하게 지낸다 그래도 비가오지않아서 다행이다 산행에 참석하신분들이 모두좋은분들이라 하늘이 도와주는것 같다 많은사람이움직이기 때문에 서둘러서 시산제를 마무리하고 단체기념사진찍고 산행시작(10:40) 선두로 올라간다 방향표시을 해두고 앞선다 무전기도 모두처음연결하는거라 타산악회와 혼선도된다 장군봉까지올라가는데 제법가파른 오름길이라 비지땀이 흐르고 연이틀동안 지리산에서 체력을 소모하고 왔으니 힘도더드는것같다 장군봉에는 네사람이같이올라선다(11:28) 기념샷하고 출발한다 뒤따라오는 회장님의무전기에서 흘려나오는 목소리가 예사롭지않다 숨을몰아쉬며 호출하는게 어제먹은 알콜영향인지 힘든가쉽다 장박골등을 지나면서는 여러마리의새들이 합주곡으로 우리를받겨주고 저렇게고운소리를내는새는 보기에도 이쁠것같은 느낌이들고 옆으로 오솔길은 산죽과다래넝쿨로조화를이루는 울타리는 옛시골길을연상케하고 산길은 부드러운흙길이라 발걸음도가볍다 이런길이면 하루종일걸어도 좋을것같은 느낌이들고 장박등헬기장에서 잠시쉬며 마른목을축이며 뒤따라오던 일행2명을기다려봐도 오지않는다 마냥기다릴수없어 이동한다 연산봉에 올라서니 (12:36)시원한 소슬바람이불어 젖은 옷이식는다 여기서 기다려 점심을 먹는다 A코스로 17명이 올라온다 여럿이둘러않아 먹는점심은 산상뷔페다 맛이야 어째던 허기진곱창을채우는데는 손색없는 메뉴다 식사가 끝나기가무섭게 젊은 일행이 먼저갈려고한다 길을안내해야하니 후미로 올라온회장님이 먼저출발하라하신다 송광굴목재에는 산행방향표시용지을 회수한흔적이보이는것으로봐서 B조일행은 모두 통과한것같다 천자봉으로 올라간다 점심먹은뒤라 숨도차고 힘들다 천자봉에는 표지석도없다 곧장천자암으로 내려선다 한참을내려가니 절집이보인다 천자암이다(14:23) 쌍향수을 배경으로 인정샷을누르고 물도 한모금 마시고 송광사로 가야한다 (3.4km) 뒤따라오는 회장님은 천천히가자고 하지만 먼저도착한 회원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발길이급하다 쉼없이 내려선다 내려오는길에도 땀이나서 온몸이 땀범벅이된다 송광사을 지나면서 절구경도 못하고 16시까지주차장에 내려오라는 회장님말씀 대로라면 여유가있는데도 기다리는회원들 생각만한다 송광사주차장에도착하니 (15:55) 먼저내려온회원들은 막걸리한잔식하고 여유롭다 절에들려서 참배하고 내려오는일행들이 도착하고 인원확인하여 낙안읍성위 산마루터에있는 온천에서 종일 산행으로 찌든땀과몸을깨끗하게씻고 미리준비해둔 하산주한잔식하고 통영에서 추어탕으로 저넉을 챙겨먹는데 소주도한잔걸치며 산행마무리를한다 오늘산행에서 아무런탈없이 무사히 안전하게마무리되어 회원님들게 고맙고 감사합니다 다음산행을기약해봅니다 즐거웠습니다
---산행사진---
단체사진
시산제준비
힘차게 첫산행을 출발하는 회원님들
종일 선두에서 동행해준 은경씨(무전산악회 사무국장)
정산인정샷은 누르고(20여차레장군봉을 정복했다)
인정샷(점심먹는장소)
인정샷
쌍향수(수령800년)
기념샷은누르고
환이웃는일행모습
인정샷 표정이 굳었서
노란등산복속에 청일점으로 그것도 파란옷으로 내가끼어서 조화를이루고
오페라노래연습장은 냥군님이 문열어서 장사하고 나는 산행하고
회장님도 인정샷 눈떠보세요
A코스로 내려온 일행들 인정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