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 싸우지말고 친구가 돼라 작가--- 한만청 출판사--- 센추리원 325페이지
책소개
암 완치 이후 10년, 저자는 이렇게 건강을 지켰다 암과 싸우지 않고 잘 달래면 당신도 생존율 1% 안에 드는 생존자가 될 수 있는 '암 친구론'
이 책의 저자인 서울대 병원장을 지낸 한만청 박사는 1998년 처음 간암 진단을 받았다. 말기 암을 극복하고 이후 10여 년 동안 건강을 유지하며 살아온 투병기이자 암 환자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저자는 다행히 수술로 암 덩어리를 성공적으로 제거했지만 곧바로 폐로 전이, 생존율 5퍼센트라는 말기 암 선고를 받는다. 동료 의사들조차 힘들다는 전망을 하였고 주변에서 여러 가지 비방과 대체 요법으로 저자를 유혹했다.
그러나 한 박사는 현대 의학만을 믿겠다는 신념으로 치료에 매진 ‘기적적으로’ 암을 완치했다. 암이 완치되고 10여 년이 지난 지금, 일흔을 넘긴 나이임에도 건강을 유지하며 활발한 강연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쓰며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다. 특히 암이 관해(冠解)됐다는 판정을 받은 이후에도 간과 방광에 두 번이나 종양이 발견됐지만, 자신만의 생활습관과 식이요법,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한만청 박사는 암 치료에 있어 ‘친구론’을 주장한다. 싸운다고 해서 물러날 적이 아니라면 차라리 친구로 삼아버리자는 것이 ‘암 친구론’의 핵심이다. 암은 벗어나려고 발버둥칠수록 더 깊게 빠져드는 늪과 같아서 오히려 암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친구로 삼아 잘 달래서 돌려보내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의 전환이 이루어질 때만이 실체를 알 수 없는 두려움과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목 차
개정판을 펴내며 | 암, 여기에 답이 있다 프롤로그 | 나는 암과 친구가 되어 암을 이겨냈다
1장. 암이란 존재를 다시 봐야 할 이유 차라리 잘 달래며 끼고 살자 / ‘길어야 3개월’이라는 말 따위 / 암과 친구가 되는 5가지 원칙 암 진단을 받자마자 꼭 해야 할 일들 / 의사를 제3의 친구로 만들라 / 좋은 의사 선택하는 법
2장. 암 환자들이여, 이것만은 절대로 하지 마라 ‘어설픈’ 대체 의학에 목숨을 맡길 것인가 / 최선은 증거 중심 의학뿐이다 / 항암 식품에 현혹되지 마라 / 잡약 먹지 마라 / 헬스클럽 운동, 차라리 하지 마라 / TV, 신문, 인터넷에 속지 마라
3장. 암에 대해 꼭 알아야 할 몇 가지 진실 암은 럭비공 같은 존재다 / 수술, 화학 요법, 방사선 치료에 겁먹지 마라 / 암을 예방하려면, 이것 5가지는 지키자
4장. 내가 나를 지키는 일상의 원칙 암 때문에 일상을 포기할 필요 없다 / 무엇을 어떻게 먹을 것인가 / 때론 지나친 휴식이 독이 된다 / 암 환자를 위한 3가지 운동 / 대인 관계 조절도 전략이다 / 탈출구를 많이 마련하라 / 스트레스를 역으로 이용하라
5장. 암이 내게 준 선물 죽음에 대한 짧은 생각 /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 골프에서 배운 평상심 /가족이 지켜야 할 4가지 약속 / 암 환자가 가족을 위해 지켜야 할 지침 /전엔 몰랐던 인생의 또 다른 기쁨
에필로그 | ‘나’를 지킬 수 있는 힘은 내 안에 있다 부록 1 | 한국인이 잘 걸리는 6대 암의 증상과 치료, 예방법 부록 2 | 암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73가지 베스트 질문
작가소개
193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의대 펠로를 거쳐 서울대 의대 교수를 지냈다.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이다. 서울대 병원장 시절 '연구 중심·환자 중심 병원으로의 개혁'을 이끌며 체계화된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국내 유일한 북미 및 일본 방사선의학회 명예회원인 그는 한국의 방사선 과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저서로 , 미국 방사선학회지의 서평에서 '의사들의 필독서'라는 극찬을 받은 등이 있다. 저서로는 [진단방사선과학 (개정판)] 등이 있다.
저자 : 한만청 저자이자 서울대 명예 교수, 前 서울대 병원장인 한만청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의대 펠로 3년을 거쳤으며 서울대 의대 교수와 서울대 병원장을 지냈다. 서울대 병원장 재직 당시‘ 연구 중심, 환자 중심 병원으로의 개혁’을 이끌며 체계화된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정착시켰다. 국내 최초로 북미, 일본, 유럽 방사선의학회 명예 회원이 됐으며 한국의 영상의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8년 간암 진단 후, 수술로 암 덩어리를 성공적으로 제거하지만 곧바로 폐로 전이, 생존율 5퍼센트라는 말기 암 선고를 받았다. 동료 의사들조차 비관적인 예견을 할 때, 절망하지 않고 ‘기적적으로’ 암을 퇴치했다. 암을 이겨낸 지 십여 년이 지난 지금도 건강을 유지하며 활발한 강연 활동과 후진 양성에 힘쓰고 있어 암 환자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고 있다. 한만청 박사는 암을‘ 친구’처럼 대하라고 한다. 암은 벗어나려고 발버둥칠수록 더 깊게 빠져드는 늪과 같아서 오히려 암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친구로 삼아 잘 달래서 돌려보내겠다는 마음을 가질 때 암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한다. 저서로는『영상의학』『Sectional Human Anatomy(인체단면해부학)』『Interventional Radiology(중재적 방사선과학)』 등이 있다.
※ 강릉 말글터 서점 구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