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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김씨 대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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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孟子 노심자勞心者 vs 노력자勞力者
정솔 추천 0 조회 1,229 15.02.14 09:46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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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5.02.14 10:02

    첫댓글 *註1 : 勞心者治人 勞力者治於人...
    맹자는 정치사회 구성론의 핵심 주장을 밝혔다. 許行은 군주가 백성과 함께 밭을 갈고 손수 밥을 지어 먹으면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에 대해 맹자는 勞心者와 勞力者는 비유를 들었다. 다만 노심자와 노력자의 구별은 신분이나 직업에 귀천의 차별을 주장한 것은 아니다. 또 사람마다 자신의 생필품을 모두 만들어 쓸 수가 없기에 교역을 해야 하듯 대인과 소인은 상호보완 관계에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생산을 담당하는 계층과 정치를 담당하는 계층이 각기 맡은 일을 행하면서 서로 조화하여야 국가사회가 제대로 기능하게 된다고 보았다.[심경호 교수의 한자 이야기-동아일보]

  • 작성자 15.02.14 10:05

    *註2 : 人之有道也 飽食煖衣 逸居而無敎 則近於禽獸

    명심보감 존심편存心編에도 위와 같은 내용이 있다.
    夙興夜寐 所思忠孝者 人不知 天必知之 숙흥야매 소사충효자 인부지 천필지지
    飽食煖衣 怡然自衛者 身雖安 其如子孫何 포식완의 이연자위자 신수안 기여자손하.

    ‘아침 일찍 일어나 밤에 잠자리에 들며 충효를 생각하는 사람은
    비록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하늘은 반드시 알아줄 것이다.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어 만족스럽게 자기만 위하는 사람은
    몸은 비록 편하겠지만 그 자손들은 어찌하겠는가’
    [심경호 교수의 한자 이야기-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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