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도의 관광명소
하나개 해수욕장.
인천광역시 중구 무의도 서쪽에 위치하였으며, 인천 국제공항 건설과 더불어 용유와 무의 지역에 카지노 호텔, 골프장등 대규모 국제관광휴양지가 조성될 계획
이다. 큰무리 하나개 해수욕장은 천혜의 은빛 모래사장과 완만한 경사로 이루어진 해변이 가족단위의 피서지로 점차 각광을 받고 있는 해변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곳으로 깨끗한 경관이 다른 유원지와 색다른 신선한 느낌을 줄 것이다. 또한 해수욕장 뒤로 서해의 알프스라 칭하는 호룡곡산(246m) 와 국사봉(230m)
이 있어 해수욕과 함께 등산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큰무리 해수욕장(실미 해수욕장).
큰무리해수욕장은 푸른 해송을 배경으로 깨끗한 백사장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바다와 숲의 정취를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해수욕장의 송림은 한낮에도 햇살 한점 들어오지 않을 정도로 우거져 있다. 큰무리 해수욕장 앞에는 실미도라는 무인도가 바로 앞에 있다.
물이 빠지면 건너갈 수 있는데, 실미도에 들어서면 로빈슨크루소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너무 조용해 마치 시간이 멈춰진 세상 에 와 있는 느낌을 갖게 한다. 해안가에는 자연적으로 태어나서 죽은 굴들의 잔해가 눈처럼 하얗게 깔려있다.
그야말로 물끝을 쫓아 즐기면 된다. 저녁이면 하나개 주위는 온통 붉은 빛으로 물든다. 해수욕장이 서녘을 바라보고 있어 바다로 떨어지는 해를 감상하노라면 한 폭의 수채화가 절로 그려진다.
실미도 촬영지.
'684부대'의 혼이 깃든 곳. 실미해수욕장에서 조석간만의 차이로 물이 빠지면 실미도로 건너가 <실미도> 촬영지를 돌아볼 수 있다. 실미도 해변에서 언덕을 넘어가면 <실미도> 촬영지가 나오는데 지금은 격투장으로 쓰였던 곳에 표지판 밖에 남아있지 않다. 그러나 영화의 장면들을 회상하며 이곳에서 조용히 감상에 빠져보는 것도 좋겠다.
이일호 조각공원.
색다른 조각 감상의 묘미. 모도의 볼거리 중 으뜸인 조각공원. 하얀 백사장 곳곳에 바다와 인간을 소재로 한 조각 작품들이 설치돼 있는데, 하나같이 기괴하고 재미나다. '바다 모도를 섬으로 고립시킬 생각이 없었고, 모도 또한 바다의 품에 안기고 싶지 않았다. 우리는 여기 왜 서 있나'라는 말이 새겨진 공원 입구의 석비는 여행객에게 사색의 시간을 선물한다.
풀하우스, 슬픈연가, 연인이 있는 아름다운 섬 시도.
드라마 속 주인공 되기.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신도 가는 배를 타고 풀하우스로 출발! 시도에 있는 <풀하우스> 세트장까지 자전거를 대여해 달려보는 것도 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묘미다. 한편 <풀하우스> 세트장과 불과 500m 떨어진 곳에는 <슬픈연가> 세트장이 있다.
숙박업소.
숙박은 실미해수욕장이나 하나개해수욕장 근처의 민박, 펜션 등을 이용하면 되고, 여름철 성수기에는 해수욕장의 방갈로를 이용하거나 오토캠핑을 즐길 수 있다.
한옹가(무의도 옛날집 민박 746-3912),
무의 아이랜드 개슬(751-9988, www.muuiland.com 숙식 가능한 펜션).
무의도 선착장에서 약 800m 들어간 큰무리 마을에 있는 민박집(032-889-4831),
대무의도민박(889-6495), 구름다리 서쪽 하나개해수욕장 입구 벗나무집민박(889-5445),
국사봉 동쪽 고개 아래 효령장(889-5525), 효령장 아래 민박촌 등 이용.
먹거리.
무의도 선착장에 있는 큰무리식당(032-889-5627), 바다횟집(889-8666), 선착장에서 약 800m 들어간 삼양식당(민박, 885-3617), 하나개해수욕장 입구 식당가
에 있는 섬마을회식당(889-4587), 무의도회집(888-2410), 번영회식당(889-7250), 바다나라횟집(889-5561) 등 활어회, 굴밥, 조개구이, 생굴채무침에 숭어회를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조개구이는 대략 3만원, 칼국수는 5,000원 선.
가는길.
첫댓글 좋은 여행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