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한 행정집행으로 민원 최소화, 이천시 이미지 고려할 터,
이천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1일 기준 약 55톤의 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이천시 음식물쓰레기업체 다섯 군데에서 1일 처리하는 양은 약 400톤의 음식물 쓰레기가 유입되고 있어 온갖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
이천시 율면에 있는 OO 농장은 일일 처리량이 90톤이 되다 보니 인근에 민원이 지난 수년 동안 악취 때문에 인근 주민에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처리공장 바로 옆 골프장이 곧 개장을 앞두고 악취로 때문에 골프장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골프장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은 9월경에 시범라운딩을 계획하고 있으나 음식물처리공장에서 나는 악취로 시범라운딩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업체관계자는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모가면 두미리에 있는 L 음식물처리장 또한 인근에 2년 전부터 골프장이 개장되고부터 계속해서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처리장 인근에 곧 개장할 농촌테마파크가 개장될 예정이며, 민주열사를 모시는 민주공원이 조성공사로 한창이다.
인근에 테마파크와 민주공원이 들어서면 외부에서 방문객들이 많이 찾을 거라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사람들이 오가면 인근에서 음식물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공원뿐만이 아니고 이천시의 이미지에도 크게 훼손될 우려가 있으며, 고속도로에서 처리업체를 지날 때 마다 나는 악취 때문에 이천시의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고 있다.
특히 설성면 상봉에 있는 OOO 엔텍은 지난 수년 동안 악취가 발생해 인근 주민인 상봉4리 주민으로부터 현재까지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현재 업체는 사업계획변경을 신청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주민의 민원발생으로 이천시청은 신청서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는 1998년 부터 음식물처기공장 허가를 내줬다가 현재까지 민원이 계속해서 발생하는 있는 가운데 이천시는 민원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그러나 관리를 잘하는 업체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업체는 설성면 수산리에 있는 보성 씨엔알 업체는 타 시,군에서 시설과 악취방지의 모범업소로 타 시,군에서 사례조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소문나면서 각 지자체는 처리방식과 기계설치의 문의가 쇄도하고 실제로 몇 군데의 지자체는 설치했으며, 또 적극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천시 음식물처리공장 다섯 군데의 허가량은 약 400톤인데, 현실적으로 업체는 2배에 달하는 약 800톤은 처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처리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이천시의 이미지 관리와 앞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천시는 그동안 업정한 행정조치를 취해오고 있으나 여러 가지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