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어디서와서 무엇을 해야하며 어디로가야하는지 알지못하는 나그네와 같은
우리를 하나님 자녀 삼아주시고 복있는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생명이 있음이 주님의 은혜입니다.
한주간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드리며 7월 마지막주
예배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영광 받아주시고
성령으로 임재하셔서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상한마음과 통회하는 심령을 기뻐하는 하시는 하나님
연약한 믿음으로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세상의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온 우리죄를
회개합니다. 타성에 젖은 우리의 강팍하고 교만한 마음을
이시간 십자가에 못 박아 주시옵소서.
우리를 구별하여 십자가 군병으로 세워주셨으니
광야같은 세상가운데에서 저희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고 선으로 악을 이기며 날마다 승리하는 주님닮은 일꾼이 될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시옵소서
공중에 나는 새도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 아버지
갈수록 커져가는 코로나 19로 인해 경제가 무너지고 사회가 불안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시대에 일어나고 있는 질병과 재난들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압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깨닫게 하여 주시고
인간의 욕심과 타락이 불러오는 하나님의 심판은 아닌지 저희를 돌아보게 하시옵소서
우리마음의 중심을 다시 하나님께 소망을 두게 하시고 본향을 향한 순례자의
삶을 이어가게 하시옵소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는 주님
우리교회의 젊은세대들이 말씀과 성령으로 세워져서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는 건강한 교회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사회적거리두기로 가로막힌 성도간의 교제도 지혜롭게
대처하여 하나님이 주시는 섬김과 나눔의 풍성함을 누리는 복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어려운가운데 교회를 이끌어 가시는 담임목사님
영육간에 강건하게 하셔서 말씀의 은사를 더하여 주시고
주의 몸된교회를 물댄 동산이 되게하시고 주님닮은 일꾼으로
성도를 세워가는 선한목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함께협력하여 교회를 세워가는 두분 부목사님에게도 성령충만하게 하셔서
맡은 사역이 풍서한 열매를 맺게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진행되는 4주간의 갈릴리 신앙강좌를 통하여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뜻을 더 깊이 알고자 합니다.
공생에 대부분을 갈릴리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민중과 함께 하셨던
예수님의 사역이 오늘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귀한 시간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여러가지 사정으로 함께 예배드리지 못한 우리교우들 있습니다.
어디에 있든지 주의 날을 기억하게 하시고 세상유혹에 흔들리지 않게하여 주시옵소서.
크고작은 인생의 무거운짐을 지고 주님께 간구하는 교우들도 있습니다.
그 마음에 소원과 애통하는 눈물을 아시오니 응답하여 주셔서 살아계서서
여기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옵소서.
이제 하늘 말씀을 기다립니다.
단위에 세우신 김주환 교수님
본질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말씀 전하실때
우리 모두의 마음에 큰 감동으로 와닿게 하여 주시옵소서
소외된 변방의 땅 갈릴리에서 민중과 함께하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