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8.21.월. 곽선희 목사님 ‘목회’ 특강 (6P)
♥ 사람이 너무 늙으면 몸이 이지러지고, 언어가 어눌해지고, 건강이 사라지니,
그래서 은퇴가 있는 것이다.
곽선희 목사님도 한쪽 어깨가 구부정하다.
양복이 반듯하지 않고, 자세가 일그러져 있다.
90세 어른이 그래도 건강하다.
90세라...
건강의 偏差(편차)가 다 있겠지만,
사람은 85세 쯤 살고 죽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너무 몸이 망가지면, 피차가 힘들다.
특히 가족들이...
우리나라는 요양원이 보다 더 선진화 되어야 한다.
♥ 주님! 저는 너무 늦게 출발했으니, 불같이 써 주옵소서.
♥ 곽선희 목사님!
2023년 현재 90세, 43년 목회, 은퇴 후 20년 계속 쉬지 않고 사역!
43년 간 새벽기도 한번 빠뜨린 적이 없다.
여전히 정정하고, 건강하시다.
예전에 신대원 강의 시절, 곽 목사님이 축농증을 수술했는데,
그 날도 새벽기도회를 하고, 신학교 강의에 나온 것을 보았다.
입술 윗천정을 절개하여 꿰매고서...
입이 아픈데, 그래도 할 일을 한단다.
진정한 영적 프로가 아닌가?
♥ 목사들이 “어느 놈이 새벽기도 만들었어?” 한다.
“예수님이 새벽기도 하셨어요! 말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하지 말아요.” 부드럽게 타이른단다.
“새벽기도 반대하던 놈들은 다 죽었어!
목사가 기도 생활 잘 해야지.”
소망교회에 2,000명이 새벽기도 나왔었다.
새벽기도 안나오면, 장로 못된다.
이명박 장로도 새벽기도 나와서, 장로 되었다.
지금도 소망교회 주일설교를 하고, 개척교회 설교를 한다.
매 주일 2교회를 고정적으로 설교한다.
즐긴다.
90세에 설교하는 목사가 어디 있나?
여전히 운전을 일년에 3만 Km 뛴다.
운전을 즐긴다.
“만사를 즐기세요.
그러면 건강하고 행복하고,
늙지 않습니다.”
1.복음이 뭐냐?
2.해석이 아닌, 적용을 하라.
신학적, 논리적... 다 필요 없다.
3.교회는 예배가 이루어져야 한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다.
♥ 1.복음이 뭐냐?
지금 한국교회에는 복음이 사라졌다.
복음은, “예수 믿으면, 천국 간다.” 이게 복음이다.
그런데, “예수 믿으면, 복 받는다.” 로 변질되어 버렸다.
북한에 지금도 일억 5천만을 선교비로 보낸다.
‘기복주의’는 복음이 아니다.
핍박 받는 자에게는 ‘예수 복음이란 곧 천당’이다.
‘예수 믿으면, 잘 산다, 건강하다, 잘 된다...’ 그런 소리 말라.
틀린 말이다.
♥ 90세 노인이 청년처럼 말한다.
코로나로 한국교회는 일망타진 되었다.
곽선희 목사는 백신 한 대도 안맞았다.
코로나 안 걸렸었다.
♥ 한국교회 목사 설교의 70%는 구약이다.
이는 복음이 아니다.
십자가 복음이 없다.
진화론적 창조론! 이런 건 복음이 아니다.
복음은 성령의 기적의 연속이다.
사람이 믿고, 안믿고는 성령의 역사이다.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일단 복음을 전하고, 씨를 뿌려 두어라.
‘예수 믿는다’는 형식적인 말의 고백을 중요시 하지 말라.
말과 의식의 고백은 아무 소용 없다.
진짜 믿어야 한다.
♥ 전도했는데,
평생을 교회 안 나오고, 절대 예수 안 믿더니,
그러나, 죽을 때 나를 불러 예수를 영접했었다.
그 가슴에 떨어진 복음의 씨앗이 평생을 살아 있었던 것이다.
♥ 소망교회를 77년 11명으로 세우고,
11개월 가정에서 예배 드리고,
40평으로 이전하고,
일주일 동안 귀신 들린 자 3명을 데려 왔는데, 고쳤다.
십자가 밑에서 하루 5분만 기도하라 하니, 3일 만에 귀신이 나가 버렸었다.
그 소식을 듣고서, 사람들이 몰려 들었었다.
그 전에, 인천에서 14년 간 목회했었다.
인천에 세금 내는 무당이 5,000명이었다.
일년 만에 2,000명이 모여, 소망교회를 단번에 지었다.
빚 내지 않았다.
♥ 표적이 있어야, 부흥한다.
나면서 걸어 본 적이 없는 앉은뱅이가 걸었다.
“은과 금은 내게 없습니다.”
그리고, 복음만 들려 온다.
예수 소식이다.
이 때문에 초대교회가 부흥한 것이다.
나타난 표적 앞에서, 이유가 ‘부활하신 예수’라는데, 할 말이 있는가?
표적이 있어야, 싸인이 있어야, 큰 부흥이 온다.
복음은 간단하고, 능력과 표적이 폭발해야 한다. 그러면 반드시 부흥은 온다.
오늘날 교회들은 아무 표적이 없다.
기적이 없다.
하나님이 나타남이 없다.
목사들이 능력이 없는 것이다.
사람들이 표적을 보고 예수 믿어서, 구원 받아 천국 가게 해야, 진정한 능력의 복음이다.
말씀이 적용 되어야 한다.
말씀을 해설하고 있지 말라.
“하나님이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적용을 제대로 하라.
예배가 있어야지!
♥ 어느 중년 부인이 병원에 왔다.
“이 병은 약으로 고칠 병이 아닙니다.”
“의사가 병이나 고치지, 왜 남의 마음을 건드려?”
“남편에 대한 미움으로 가득하니, 마음을 바꾸세요...”
오늘날 신자들은 이 모양이다.
♥ 임종하는 자가,
초등학교 3년 때 연필을 받으러, 교회에 2번 갔었다.
“예수 믿으면, 천당 간다.”
임종 시간에, 그 말이 기억 났다.
그래서 곽목사를 불렀다.
복음의 한 마디 말이 평생 가슴 속에 살아, 마침내 그를 구원한 것이다.
♥ 인생이 성공 시에, 잘 나갈 시에는 복음이 귀에 들어 오지 않는다.
병들 때, 어려울 때 복음이 들어 온다.
목사들이 이 복음을 들려 주어야 한다.
어려서 믿으면 지식이 있어 목회자가 되고,
대학생 때 믿으면 학생 믿음 운동하고,
30세 넘어 예수 믿으면, 표적의 경험적, 체험적 가치가 있어, 부흥사가 된다.
각 개인이 주신 바대로, 각각 사역한다.
부흥사는 표적의 경험이 풍부해야 한다.
♥ 인생은 즐거워야 한다.
싫은 일 하지 말라.
설교를 즐겨라.
찬양을 즐겨라.
표적, 은사, 능력이 즐거워, 사역해야 한다.
이것이 내게 주신 은혜이다.
♥ 교회가 예수고, 예수가 교회이다.
사람은 자기가 행한 것으로 평생 산다.
십자가 외에 철학, 논리, 지식... 다 필요 없다.
다 어린 날들의 견습일 뿐이다.
바울이 겐그리아에서 머리를 자른다.
무슨 비상한 결단이 있었는가?
이후 그는, 온전히 자기를 주님께 맡겨 버린 것이다.
♥ 아아! 강의가 점점 지겨워진다.
발음이 語訥(어눌)하고, 듣기가 힘들다.
무슨 말을 하는 거지?
천하의 곽선희 목사도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구나...
♥ 아드라뭇데노 배에 승선한 276명이 전부 전도자가 되어, 로마교회를 세운 것이다.
간증의 경험이 많아야, 주님이 부흥사로 쓰시지!
오직 하나님만 영광 받으셔야 한다.
왜 내가, 내가... 하느냐?
♥ “며칠 전에는 능력도, 신유도 되었는데, 오늘은 왜 안됩니까?”
오늘의 영성과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일체 없다.
오늘의 기도와 영성으로 항상 승부하라.
신앙은 영원히 현재이다.
과거일랑은 일체 말하지 말라.
♥ 교회, 기도, 복음, 나 만의 은사... 가 있어야 한다.
오직 나 만의 가진 바 은사로 승부하는 것이다.
소망교회 22년 목회에 부목사가 행정을 다 처리했다.
난 설교만 했다.
♥ “복음성가 그만하게 해 주세요.”
늙은 성도들이 하소연 한다.
배울 만 하면 찬양을 바꾸고, 또 바꾸고...
그래서 지금은 교회들에서 찬송가가 다 없어졌다.
전부 복음성가 일색이다.
보통 문제가 아니지!
교회는 보는 것이 아니라, 듣는 것이다.
지금은 다들 보기만 하니, 영성이 자라지를 않는다.
찬송가를 계속 부르면, 얼마나 깊고 좋아!
곽선희 목사 강의가 너무 길고, 너무 지겹다.
천하의 곽목사도 세월 속에 사라져 가는구나!
♥ 결론 - 만사를 즐기면 오래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