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 99℃(시각 분야) 쇼케이스전
<몸짓을 따라가며, 주변을 배회하고, 중심에 다가서려는>
1. 10(금) – 1. 30(목)
신민, 전명은, 한성우
전시개요
전시기간 : 2020. 1. 10(금) – 1. 30(목) (매주 월요일 및 구정 연휴 휴관)
오프닝 : 1. 10(금) / 오후
5시 학고재 청담
장소 : 학고재 청담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89길 41)
참여작가 : 신민, 전명은, 한성우
큐레이토리얼 어드바이저 :
김성우
시노그라피 : 로와정
디자인 : 들토끼들
주최 및 주관 : 서울문화재단
협력 : 학고재
서울문화재단 유망예술지원사업 99℃ 쇼케이스전 《몸짓을 따라가며, 주변을 배회하고, 중심에 다가서려는》은 시각 분야 ‘99℃’를
통해 선정된 세 명의 작가 신민, 전명은, 한성우 총 3인이 참여하는 전시이다.
본 전시는 ‘쇼케이스’라는 전시의 성격상 완성된 형태나
내용보다는 이들의 현재적 고민을 바탕으로 창작의 과정에서 각자가 당면한 주제, 그리고 그에 따른 실험을 선보이는 전시이다.
이는 다년간(2년간)
지원이라는 유망예술지원 프로그램의 성격에 초점을 맞추고, 전시라는 형태가 요구하는 완성도나 결과물 중심의 형식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선정된 개별
작가가 설정한 주제나 개념의 발전 단계를 살피고, 매체나 형식에 따른 실험을 장려하며,
각 작가가 취하는 작가적 태도 등을 기반으로 한다.
그러므로, 각자가 설정한 문제의식과 그에 따른 창작의 궤적을 최대한 고려하고자 전시를 하나의 키워드나 주제로 묶기보다는, 하나의 전시 공간 안에
세 개의 개별적인 주제 - 작가가 존재하는 전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의 작품은 예술 언어의 특성상 시감각적으로 연결, 연동되며 텍스트로
다잡을 수 없는 어떤 감각적 차원을 경험케 한다. 그리고 다른 주제나 형식, 매체의 이질적 충돌을 통해 비교 대조됨으로 동시대 미술의 실천이
마주하는 다층적 독해와 이해의 가능성을 감각적 이합집산의 방식으로 전시라는 하나의 시공 안에서 펼쳐낸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