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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
1 유다의 왕들인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 시대에 여호와의 말씀이 브에리의 아들 호세아에게 임했습니다.
[호세아의 아내와 자녀들]
2 여호와께서 처음으로 호세아를 시켜 말씀하실 때 여호와께서는 호세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가서 음란한 여자를 아내로 삼아 음란한 자식들을 낳아라. 그 땅이 여호와를 떠나 크게 간음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3 그리하여 호세아는 가서 디블라임의 딸 고멜과 결혼했고 그녀는 임신해 아들을 낳았습니다.
4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이름을 이스르엘이라 불러라. 잠시 후에 이스르엘의 피 흘림에 대해 내가 예후의 집을 처벌해 이스라엘 왕국의 끝을 낼 것이고
5 그날에 내가 이스르엘 계곡에서 이스라엘의 활을 부러뜨릴 것이기 때문이다.”
6 고멜이 다시 임신해 딸을 낳았습니다. 그러자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녀의 이름을 로루하마라고 불러라. 내가 이스라엘 나라에 더 이상 긍휼을 베풀지 않고 그들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7 그러나 내가 유다 나라에는 긍휼을 베풀 것이다. 내가 그들을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 구원할 것이지 활이나 칼이나 전쟁이나 말이나 기마병으로 구원하지 않을 것이다.”
8 로루하마가 젖을 떼자 고멜은 임신해 아들을 낳았습니다.
9 그러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이름은 로암미라 불러라.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고 나는 너희에게 하나님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10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의 수는 측량할 수도, 셀 수도 없는 바닷가의 모래처럼 될 것이다. 또한 그들에게 ‘너희는 내 백성이 아니다’라고 말하던 그곳에서 그들에게 ‘너희는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말하게 될 것이다.
11 그러면 유다 자손들과 이스라엘 자손들이 함께 모여 한 지도자를 세우고 그 땅에서 올라올 것이다. 이스르엘의 날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호세아 2
1 “네 형제들을 암미라고 하고 네 자매들을 루하마라고 하여라.
[이스라엘의 징벌과 회복]
2 네 어머니와 시비를 가려라. 시비를 가려라. 그녀가 내 아내가 아니고 내가 그녀의 남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녀가 얼굴에서 음탕함을 없애고 젖가슴 사이에서 간음을 없애게 하여라.
3 그렇지 않으면 내가 그녀를 발가벗기고 그녀가 태어난 날처럼 그녀를 만들 것이다. 내가 그녀를 광야처럼 만들고 내가 그녀를 메마른 땅처럼 되게 할 것이며 내가 그녀를 목말라 죽게 할 것이다.
4 그녀의 자식들에게 내가 긍휼을 베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음란한 자식들이기 때문이다.
5 그들의 어머니기 음란한 짓을 해서 그들을 수치스럽게 잉태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늘 습관처럼 말했다. ‘내게 빵과 물과 양털과 모시옷과 기름과 마실 것을 주는 내 애인들을 뒤따라가겠다.’
6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가시덤불로 길을 막고 그녀를 벽으로 에워싸서 그녀가 길을 찾지 못하게 하겠다.
7 그녀는 그녀의 애인들을 쫓아가지만 그들을 따라잡을 수 없고 그들을 찾지만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면 그녀가 말할 것이다. ‘내가 내 첫 남편에게 돌아가겠다. 그때가 지금보다 좋았다.’
8 그녀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새 기름을 내가 주었다는 것을, 그들이 바알을 위해 사용한 금과 은을 그녀에게 넘치도록 준 이가 나였다는 것을 그녀는 알지 못했다.
9 그러므로 추수 때, 내 곡식을 수확할 때 내 포도주를 도로 가져갈 것이다. 그녀의 발가벗은 것을 덮어 가리라고 준 내 양털과 모시를 도로 빼앗을 것이다.
10 이제 내가 그녀의 수치를 그녀의 애인들의 눈앞에서 드러내 보일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녀를 내 손에서 구해 내지 못할 것이다.
11 그녀의 모든 정기적인 명절들, 곧 해마다 있는 절기와 매월 초하룻날과 안식일의 모든 축하 의식을 사라지게 할 것이다.
12 그녀가 ‘저것이 내 애인들이 내게 준 몸값이다’라고 말한 포도나무와 무화과나무를 내가 황폐하게 할 것이다. 내가 그것들을 덤불숲으로 만들고 들판의 짐승들이 그것들을 먹게 할 것이다.
13 그녀가 바알들에게 희생제물을 태워 바쳤던 날들을 내가 처벌할 것이다. 그녀가 반지와 보석으로 장식하고 그녀의 애인들을 쫓아가며 나를 잊어버렸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14 그러므로 보아라. 내가 그를 유인해 광야로 데리고 가서 그녀에게 부드럽게 말할 것이다.
15 내가 그곳에서 그녀의 포도원을 돌려주고 아골의 골짜기를 소망의 문이 되게 할 것이다. 그곳에서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처럼, 이집트에서 나왔을 때처럼 대답할 것이다.
16 그날에 여호와의 말씀이 있을 것이다. 너는 나를 ‘내 남편’이라고 부르지 않을 것이다.
17 내가 그녀의 입에서 바알들의 이름들을 제거할 것이다. 그들이 다시는 그들의 이름을 기억하지 않을 것이다.
18 그날에 내가 들판의 짐승들과 하늘의 새들과 땅 위를 다니는 생물들과 함께 언약을 맺을 것이다. 내가 그 땅에서 활과 칼과 전쟁을 제거해 그들을 안전하게 눕게 할 것이다.
19 내가 나를 위해 너와 영원히 혼약을 맺고 내가 의로움과 정의로 또 인애와 긍휼로 혼약을 맺을 것이다.
20 내가 나를 위해 진실로 혼약을 맺을 것이다. 그러면 너는 여호와를 알게 될 것이다.
21 그날에 내가 대답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이다. 내가 하늘에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땅에 대답할 것이다.
22 그러면 땅이 곡식과 새 포도주와 새 기름에 대답할 것이며 그러면 그들이 이스르엘에 대답할 것이다.
23 내가 친히 이 땅에 이스라엘을 심을 것이다. ‘긍휼히 여김을 받지 못한 사람’을 내가 긍휼히 여길 것이다. ‘내 백성이 아닌 사람’에게 ‘너는 내 백성이라’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면 그들이 말할 것이다. ‘주는 내 하나님이십니다.’”
호세아 3 [호세아가 아내를 다시 받아들이다]
1 그리고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셨다. “비록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른 신들에게로 향하고 건포도 빵을 사랑한다 해도 여호와께서 그들을 사랑하듯이 너도 비록 네 아내가 다른 사람의 사랑을 받고 간음한 여자이지만 가서 다시 사랑하여라.”
2 그리하여 내가 나를 위해 은 15세겔과 1호멜 반의 보리로 그 여자를 샀습니다.
3 그러고 나서 내가 그녀에게 말했다. “너는 나와 함께 오랫동안 살아야 한다. 너는 창녀 짓을 하거나 다른 남자와 관계해서도 안 된다. 내가 너와 함께할 것이다.”
4 이스라엘 자손들이 오랫동안 왕이나 관리도 없고 제사나 제단이나 제사장도 없고 가정에서 섬기는 우상도 없이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5 그러고 나면 이스라엘 자손들이 다시 돌아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와 그들의 왕 다윗을 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때 그들은 떨면서 여호와께 나아와 여호와의 복을 받을 것이다.
호세아 4 [이스라엘에 대한 고발]
1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이스라엘 자손들이여, 여호와께서 이 땅에 사는 사람들의 시비를 가려주실 것이다. “이 땅에는 진리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다.
2 저주와 거짓과 살인과 도둑질과 간음만 있을 뿐이다. 그들이 폭력을 사용해 피가 피를 부르게 한다.
3 그러므로 이 땅이 애통하고 있으며 그 안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쇠약해지고 있다. 들판의 짐승들과 하늘의 새들과 바다의 물고기들도 사라져 가고 있다.
4 그러나 결코 어느 누구와도 시비를 가리지 말라, 어느 누구를 나무라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마치 제사장과 시비를 가리는 사람들 같다.
5 그래서 네가 밤낮 구별 없이 넘어지게 되고 예언자도 너와 함께 넘어질 것이다. 그러면 내가 네 어머니의 목숨을 빼앗을 것이다.
6 내 백성들이 지식이 없어서 망하게 될 것이다. 네가 지식을 거부했으니 나 또한 네가 내 제사장이 되는 것을 거부한다.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어버렸으니 나 또한 네 자식들을 잊어버릴 것이다.
7 제사장들이 늘어날수록 그들은 내게 더욱 많은 죄를 지었다. 내가 그들의 영광을 수치로 바꿀 것이다.
8 그들은 내 백성들의 속죄제물을 먹고 백성들이 죄 범하기를 원하고 있다.
9 그러니 제사장들이 백성들처럼 됐다. 내가 그들의 행동을 처벌하고 그들의 행위대로 되돌려 줄 것이다.
10 그들이 먹어도 배부르지 않을 것이고 음란한 짓을 해도 번성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여호와께 순종하기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11 음란한 짓과 포도주와 새 포도주에 마음을 빼앗기고 있다.
12 내 백성들이 나무 우상에게 물어보고 그의 지팡이가 응답을 한다. 음란한 영이 그들을 헤매게 해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을 떠나 음란한 짓을 한다.
13 그들은 산꼭대기에서 희생 제사를 지내고 언덕 위 상수리나무와 버드나무와 참나무 그늘이 좋아서 그 아래서 희생 제물을 태워 바친다. 그러므로 너희 딸들이 음란한 짓을 하고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한다.
14 내가 너희 딸들이 창녀 짓 할 때, 또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할 때 그들을 처벌하지 않을 것이다. 남자들이 음란한 짓을 하는 사람들과 교제하며 성전 창녀들과 함께 희생 제물을 드리기 때문이다. 지각없는 백성들은 망하게 될 것이다!
15 너 이스라엘이여, 네가 비록 음란한 짓을 하더라도 유다는 죄를 짓지 말라. 길갈로 가지 말고 벧아웬으로 올라가지 말고 ‘여호와의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지 말라.
16 암소가 고집을 부리는 것처럼 이스라엘이 고집을 부리고 있다. 이제 여호와께서 그들을 넓은 초원에서 어린양처럼 먹이시겠느냐?
17 에브라임이 우상에게 딱 붙었다. 그를 홀로 내버려 두라!
18 그들이 마실 것이 다 떨어졌지만 그들은 계속해 음란한 짓을 한다. 그들의 지도자들은 수치스러운 짓을 사랑하고 있다.
19 바람이 그의 날개로 그들을 쓸어버릴 것이다. 그들이 바친 희생 제물 때문에 그들이 수치를 당할 것이다.”
호세아 5 [이스라엘에 대한 심판]
1 “제사장들이여, 이것을 들으라! 이스라엘의 집이여, 주의해 들으라! 왕족들이여, 귀 기울이라! 너희에게 심판이 있을 것이다. 너희가 미스바의 덫이 됐고 다볼에 쳐 놓은 그물이 됐다.
2 반역자들이 학살에 깊게 빠져 있으니 내가 그들 모두를 책망할 것이다.
3 내가 에브라임을 안다. 이스라엘은 내게서 숨지 못한다. 지금 에브라임 너는 음란한 짓을 하고 이스라엘은 타락했다.”
4 그들이 자기 행위 때문에 그들의 하나님께 돌아가지 못한다. 그것은 음란한 영이 그들 마음속에 있고 그들이 여호와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5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들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에브라임은 자기 죄로 인해 넘어질 것이며 유다 또한 그들과 함께 넘어질 것이다.
6 그들이 그들의 양 떼와 소 떼를 데리고 여호와를 찾아갈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을 찾지 못할 것이다. 그분이 그들 앞에서 스스로 떠나셨다.
7 그들이 여호와께 신실하지 못하게 행동해 그들이 불륜의 자식들을 낳았다. 이제 초승달이 그들과 그들의 땅을 휩쓸어 삼킬 것이다.
8 “기브아에서 나팔을 불라. 라마에서 호각을 불라. 벧아웬에서 고함을 지르기를 베냐민아, 네 뒤를 쫓는다 하라.
9 책망의 날에 에브라임이 황무지가 될 것이다. 이스라엘의 지파 가운데 내가 확정된 일을 선포한다.
10 유다의 관리들은 경곗돌을 옮기는 사람들 같다. 내가 그들 위에 내 진노를 물처럼 쏟아 부을 것이다.
11 에브라임이 압제를 당하고 심판으로 짓밟히는 것을 그가 즐거이 우상을 쫓아다녔기 때문이다.
12 그러므로 내가 에브라임에게 좀먹음 같이 되고 유다 족속에게는 썩음과 같이 될 것이다.
13 에브라임이 자기 병을 보고 유다가 자기 상처를 보았다. 에브라임은 앗시리아에 가서 야렙 왕에게 사람을 보냈다. 그러나 그는 너희를 고칠 수 없었고 너희 상처를 잣게 할 거 없었다.
14 내가 에브라임에게는 사자같이 되고 유다 족속에게는 젊은 사자같이 될 것이다. 바로 내가 그들을 찢을 것이다. 아무도 내 입에서 빼내 구해 줄 사람이 없을 것이다.
15 내가 내 자리로 돌아가서 그들이 죄를 뉘우치고 나를 찾을 때까지 기다릴 것이다. 그들이 고통 속에서 나를 간절히 찾을 것이다.”
호세아 6 [회개하지 않는 이스라엘]
1 우리가 가서 여호와께 돌아가자. 그가 찢으셨지만 우리를 고쳐 주실 것이다. 그가 때리셨지만 우리를 싸매 주실 것이다.
2 이틀이 지나면 그가 우리를 살리실 것이다. 3일째에 그가 우리를 일으켜 세워서 우리가 그 앞에서 살 수 있을 것이다.
3 그래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여호와를 알기 위해 전심전력하자. 그가 오시는 것은 새벽이 오는 것처럼 분명하다. 그는 마치 비처럼, 마치 땅을 적시는 봄비처럼 우리에게 오실 것이다.
4 “에브라임아, 내가 네게 어떻게 할까? 유다야, 내가 네게 어떻게 할까? 너희 안에는 아침 구름과 같고 금방 사라지는 새벽이슬과 같다.
5 그러므로 내가 예언자들을 시켜 그들을 찢어 쪼개고 내 입에서 나오는 말로 너희를 쳐부쉈다. 너에 대한 심판이 번개처럼 올 것이다.
6 내가 바라는 것은 인애이지 제사가 아니며 하나님을 아는 것이지 번제가 아니다.
7 그러나 그들이 아담처럼 언약을 어겼다. 그곳에서 그들이 내게 신실하지 못하게 행동했다.
8 길르앗은 악을 행하는 사람들의 성읍이어서 피 발자국으로 덮여 있다.
9 약탈자 무리가 매복해 사람을 기다리는 것처럼 제사장들 무리도 그렇다. 그들은 세겜으로 가는 길에서 살인을 하며 수치스러운 죄악을 저지른다.
10 이스라엘의 집에서 내가 끔찍한 일을 보았다. 그곳에서 에브라임이 음란한 짓을 하고 이스라엘을 더럽혔다.
11 내가 포로 된 내 백성을 회복시킬 때 유다 네게도 또한 추수랄 때를 정해 놓았다.”
호세아 7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 에브라임의 죄악들이 드러나고 사마리아의 사악함이 드러난다. 그들이 속임수를 쓰기 때문이다. 도둑이 안으로 들어가며 약탈자가 길거리에서 강도질을 한다.
2 그러나 그들은 내가 그들의 모든 죄악들을 기억하고 있음을 마음에 두고 있지 않다. 그들의 악한 행위가 그들을 에워싸고 있으며 그들이 항상 내 앞에 있다.
3 그들이 그들의 사악함으로 왕을, 거짓말로 관리들을 기쁘게 한다.
4 그들 모두가 간음한 사람들이다. 빵 굽는 사람의 데워진 화로처럼 반죽이 발효될 때 말고는 늘 데워진 화로처럼 달아올라 있다.
5 왕의 축제날에 관리들은 포도주로 벌겋게 취하고 왕은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었다.
6 세 왕을 세우려고 음모를 꾸미는 사람들의 마음은 화로처럼 달아오른다. 저녁 내내 부풀리고 있다가 아침에 불꽃처럼 타오른다.
7 그들 모두가 화로처럼 뜨겁다. 그들이 자기의 재판관들을 삼켜 버렸다. 그들의 왕들 모두가 쓰러지고 그 가운데 나를 부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8 에브라임이 다른 민족들과 섞이게 됐다. 에브라임은 뒤집지 않고 한쪽만 구운 납작한 빵과 같이 됐다.
9 이방 사람들이 그의 힘을 삼켰지만 그는 알지 못하고 있다. 흰머리가 여기저기 나 있지만 그는 알지 못하고 있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이 그의 얼굴에 증언하고 있지만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지도 않고 그를 찾지도 않는다.
11 에브라임은 쉽게 속아 넘어가는 비둘기 같다. 그들은 이집트를 부르고 앗시리아에게 간다.
12 그들이 갈 때 내가 내 그물을 그들 위에 던져서 그들을 하늘의 새들처럼 끌어내릴 것이다. 그들이 모여드는 소리가 들리면 내가 그들을 징계할 것이다.
13 그들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그들이 내게서 떠났다! 그들에게 멸망이 있을 것이다! 그들이 내게 반항했다! 내가 그토록 그들을 구속하려 하는데도 그들은 내게 거짓말을 한다.
14 침대에 누워서 부르짖을 때도 그들은 마음으로 내게 부르짖지 않는다. 그들이 곡식과 새 포도주를 놓고서 함께 모여도 내게서 들을 돌렸다.
15 내가 그들을 단련했고 팔에 힘을 주었지만 그들이 내게 악을 계획했다.
16 그들은 지극히 높은 이에게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들은 믿을 수 없는 활과 같다. 그들의 무례한 혀로 인해 그들의 관리들은 칼에 맞아 쓰러질 것이다. 그들이 이것 때문에 이집트 땅에서 조롱당할 것이다.”
호세아 8 [폭풍을 거두는 이스라엘]
1 “네 입술에 나팔을 대어라! 그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을 덮치고 있다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고 내 율법에 반항했기 때문이다.
2 그들이 내게 ‘내 하나님’이라고 부르짖는다. ‘이스라엘이 당신을 알고 있습니다!’
3 그러나 이스라엘은 선한 것을 거부했다. 원수가 그를 쫓을 것이다.
4 그들이 왕들을 세웠으나 나와는 관계가 없다. 그들이 관리들을 세웠으나 내가 알지 못한다. 그들이 자기의 은과 금으로 우상을 만들었으니 그들이 마침내 파멸되기 위해서다.
5 사마리아여, 네 송아지 우상을 버려라! 내 진노가 그들을 향해 불탄다. 언제 그들이 순결해질 수 있겠느냐?
6 그것은 이스라엘에서 나왔다! 그것은 숙련공들이 만든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이 아니다. 그러니 사마리아의 송아지는 산산조각이 날 것이다.
7 그들이 바람을 씨 뿌려 폭풍을 거둬들일 것이다. 곡물 줄기에 싹이 없으니 곡물을 생산하지 못할 것이다. 혹시 무엇을 생산하더라도 이방 사람들이 삼켜 버릴 것이다.
8 이스라엘이 삼켜졌다. 이제 그들은 민족들 사이에서 쓸모없는 그릇처럼 됐다.
9 혼자 방황하는 들나귀처럼 그들이 앗시리아로 올라갔다. 에브라임이 그들의 애인들에게 팔렸다.
10 또한 그들이 민족들 사이에 자신을 팔았다 해도 내가 이제 그들을 모을 것이다. 그들이 왕과 관리들의 압제로부터 점점 더럽혀질 것이다.
11 에브라임이 속죄를 위해 제단을 많이 만들었는데 이것이 오히려 죄를 범하게 하는 제단이 됐다.
12 내가 그에게 내 율법의 많은 것을 써 주었지만 그들은 마치 자ㅣ들과는 관계없는 것으로 생각했다.
13 그들이 희생 제물로 고기를 바치고 먹지만 여호와는 그것들을 즐거이 받지 않는다. 이제 그들의 사악함을 기억하고 그들의 죄를 처벌할 것이다. 그들은 이집트로 돌아갈 것이다.
14 이스라엘이 자기를 만드신 분을 잊고 왕궁을 지었다. 유다가 요새화된 성읍을 많이 건설했다. 그러나 내가 그들의 성읍에 불을 보내 그들의 왕궁들을 불사르게 할 것이다.”
호세아 9 [이스라엘에 임할 징벌]
1 이스라엘아, 다른 민족들처럼 기뻐하거나 즐거워하지 말라. 네가 네 하나님을 떠나 음란한 짓을 했고 모든 타작마당에서 받은 음란한 짓의 대가를 좋아했기 때문이다.
2 타작마당과 포도주 틀이 먹을 것을 내지 못하고 그곳에서 새 포도주를 내지 못할 것이다.
3 그들이 여호와의 땅에서 살지 못하고 에브라임이 이집트로 돌아가고 앗시리아에서 정결하지 못한 것을 먹게 될 것이다.
4 그들이 여호와께 포도주를 부어 드리지도 않고 그들의 제사가 그분을 기쁘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것은 그들에게 애곡하는 사람의 빵처럼 돼서 그것을 먹는 사람들이 모두 정결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빵은 자신들을 위한 것이어서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5 정기적으로 있는 명절, 해마다 있는 여호와의 절기에 너희가 무엇을 하겠느냐?
6 보라. 비록 그들이 멸망을 피했더라도 이집트가 그들을 모을 것이고 놉이 그들을 땅에 묻을 것이다. 은으로 만든 그들의 귀중품은 잡초로 덮일 것이고 가시덤불이 그들의 천막을 차지할 것이다.
7 처벌의 날들이 오고 있다. 심판의 날들이 오고 있다. 이스라엘이 이것을 알게 될 것이다. 네 죄들이 너무 많고 네 적개심이 너무 크기 때문에 예언자가 바보로 여겨지고 영적인 사람이 미쳤다고 생각되는구나.
8 예언자는 내 하나님과 함께 에브라임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그러나 예언자는 그의 모든 길에서 새 잡은 사람의 덫과 같고 그의 하나님의 집에서 마저 적개심을 품었다.
9 그들이 기브아의 시대처럼 깊이 타락에 빠졌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사악함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죄들을 처벌하실 것이다.
10 “마치 광야에서 만난 포도송이처럼 내가 이스라엘을 발견했다. 내가 너희 조상들을 무화과나무에 처음으로 열린 첫 무화과처럼 여겼다. 그러나 그들이 바알브올에게 가서 그들 스스로 수치스러운 것에게 바쳤고 그들이 사랑했던 그것들만큼이나 혐오스러운 것이 됐다.
11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처럼 날아갈 것이다. 출생도 없고 임신도 없고 잉태로 없을 것이다.
12 그들이 자식들을 기른다 해도 내가 하나도 남김없이 그들을 빼앗을 것이다. 내가 그들에게서 떠날 때 필히 그들에게도 화가 있을 것이다.
13 내가 두로를 보았을 때처럼 에브라임이 목초지에 심겨 있었다. 그러나 에브라임은 자기 자식들을 학살자에게 끌어내어 줄 것이다.”
14 여호와여, 그들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렵니까? 그들에게 잉태하지 못하는 태와 말라 버린 젖가슴을 주소서.
15 “길갈에서 그들에 사악한 일을 했기 때문에 그곳에서 내가 그들을 미워했다. 그들의 사악한 행위 때문에 내가 그들을 내 집에서 쫓아낼 것이다. 내가 그들을 더 이상 사랑하지 않겠다. 그들의 관리들은 모두 반역자들이다.
16 에브라임은 찍혀 그들의 뿌리가 시들고 열매를 생산하지 못할 것이다. 그들이 아이를 배더라도 내가 그들의 태에 값진 열매들을 죽일 것이다.”
17 내 하나님께서 그들을 거부하실 것이다. 그들이 그분께 순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은 민족들 사이에서 방랑자가 될 것이다.
호세아 10
1 이스라엘은 무성한 포도나무여서 열매를 생산해 낸다. 그의 열매가 점점 많아지자 그는 제단을 더 많이 만들었다. 그의 땅이 번성하자 그들이 돌기둥 우상을 더 많이 만들었다.
2 그들의 마음이 거짓되니 이제 그들이 죗값을 감당해야 한다. 그분이 그들의 제단들을 부수고 그들의 돌기둥 우상을 무너뜨릴 것이다.
3 그러고 나면 그들이 말할 것이다. “우리에게 왕이 없은 것은 우리가 여호와를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왕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했겠느냐?”
4 그들이 많은 말을 하면서 헛된 맹세를 하고 언약을 맺었다. 그렇기에 밭고랑의 독초처럼 심판이 여기저기에서 일어날 것이다.
5 사마리아 사람들이 벧아웬의 송아지 우상 때문에 두려워할 것이다. 그의 백성들이 그 우상을 두고 통곡하고 그 우상의 영광을 기뻐하던 제사장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우상의 영광이 그들로부터 떠나갔기 때문이다.
6 더구나 그 우상은 야렙 왕을 위한 선물로서 앗시리아로 옮겨질 것이다. 에브라임은 수치를 당하고 이스라엘은 그들의 우상들 때문에 부끄럽게 될 것이다.
7 바다 수면 위의 물거품처럼 사마리아와 그 왕은 사라질 것이다.
8 이스라엘의 죄의 상징인 아웬의 산당들이 부서질 것이다. 그들의 제단 위에 가시와 엉겅퀴가 자라날 것이다. 그들이 산들에게 말할 것이다. “우리를 덮어 버리라!” 언덕들에게 말할 것이다. “우리 위에 무너지라!”
9 “이스라엘아. 기브아의 시대부터 네가 죄를 지었다. 그곳에 그들이 남아 있다. 거기에서부터 이미 나를 거슬렀는데 어찌 전쟁이 기브아에 있는 불의의 자손들에게 미치지 않겠느냐?
10 내가 원하는 때 내가 그들을 징계할 것이다. 민족들이 그들에게 대적해 모여서 그들의 두 죄목으로 그들을 구속할 것이다.
11 에브라임은 곡식 밟기를 좋아하는 길들인 암소 같다. 그러나 내가 그의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씌울 것이다. 내가 에브라임에 마구를 채울 것이다. 유다가 밭을 갈고 야곱이 써레질을 할 것이다.
12 네 스스로 의의 씨앗을 심고 인애의 열매를 거두며 묵을 땅을 잘 갈아라. 지금이 여호와를 찾을 때다. 마침내 그분이 와서 의의 비를 너희에게 내릴 것이다.
13 너희가 사악함을 심었고 죄악을 거둬들였으며 거짓의 열매를 먹었다. 너희가 너희 방법과 너희의 많은 용사들을 의지했기 때문이다.
14 그러므로 네 백성들 가운데 소동이 일어나고 네 모든 요새들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마치 전쟁의 날에 살만이 벧아벨을 황폐하게 했던 것처럼 그때 어머니가 자기 자식들 위로 내던져졌다.
15 네 사악함이 크기에 벧엘이여, 네게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 새벽 동이 트면 이스라엘 왕이 완전히 멸망할 것이다.”
호세아 11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1 “이스라엘이 어린아이였을 때 내가 그를 사랑했고 이집트에서 내 아들을 불러냈다.
2 그러나 내가 그렇게 부르면 부를수록 그들은 내게서 떠나갔다. 그들이 바알에게 제물을 바쳤고 우상들에게 희생 제물을 태워 바쳤다.
3 내가 그의 팔을 붙잡고 에브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쳤다. 그러나 내가 그들을 치료해 주었음을 그들은 알지 못했다.
4 내가 그들을 인간의 줄로, 사랑의 끈으로 이끌었고 그들의 목에서 멍에를 벗겼으며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었다.
5 그들이 이집트 땅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나 앗시리아가 그들의 왕이 될 것이다. 그들이 돌아오기를 거부했기 때문이다.
6 칼이 그들의 성읍에서 춤을 추고 성문의 빗장들을 부수며 그들의 계략으로 인해 그들을 삼켜 버릴 것이다.
7 내 백성이 내게서 등을 돌리기로 작정했다. 그들 모두가 지극히 높은 이를 소리 내 부른다 해도 그가 그들을 일으켜 세우지 않을 것이다.
8 에브라임이여, 내가 어떻게 너를 포기하겠느냐? 이스라엘이여, 내가 어떻게 너를 넘겨주겠느냐? 내가 어떻게 너를 아드마처럼 하겠느냐? 내가 어떻게 너를 스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내 마음이 바뀌어 내 긍휼이 뜨겁게 솟아오른다.
9 내가 내 진노를 쏟지 않고 내가 다시는 에브라임을 멸망시키지 않을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고 사람이 아니며 네 가운데 있는 거룩한 신이기 때문이다. 내가 진노함으로 오지 않을 것이다.
10 그들이 여호와를 따라갈 것이며 그가 사자처럼 포효할 거시다. 그가 포효하면 그의 자손들이 서쪽에서부터 떨면서 나올 것이다.
11 이집트로부터 새들처럼, 앗시리아 땅으로부터 비둘기처럼 그들이 떨면서 나올 것이다. 내가 그들을 각자의 집에서 살게 할 것이다. 여호와의 말이다.”
[이스라엘의 죄]
12 에브라임이 거짓말로, 이스라엘 족속이 속임수로 내 주위를 둘러쌌다. 그러나 아직도 유다는 하나님께,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분께 반항하고 있다.
호세아 12
1 바람이 에브라임을 몰아치고 에브라임은 계속해서 동쪽 바람을 뒤쫓아 가며 거짓말과 폭력을 증가시킨다. 그들이 앗시리아와 조약을 맺고 이집트에는 기름을 보낸다.
2 여호와께서 유다와 시비를 따질 일이 있다. 그분이 야곱의 행동에 따라서 그를 처벌하시고 그의 행위에 따라서 그에게 되갚아 주실 것이다.
3 야곱이 어머니 배 속에서 자기 형의 발뒤꿈치를 붙잡았고 어른이 돼서는 하나님과 씨름했다.
4 그가 천사와 씨름해 천사를 압도하고서 울면서 천사에게 은총을 구했다. 그가 하나님을 벧엘에서 만났고 그곳에서 그분과 이야기했다.
5 그분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다. 여호와는 그분의 잘 알려진 이름이다!
6 그러므로 너를 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인애와 정의를 준수하고 끊임없이 네 하나님을 만나려고 기다려라.
7 상인들은 속이는 저울을 손에 들고 착취하기를 좋아한다.
8 에브라임은 말한다. “나는 아주 부자다. 나는 많은 재산을 가졌다. 내 모든 재산에 대해서 그들이 불법이나 죄를 찾지 못한다.”
9 “나는 너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다. 내가 너를 다시 천막 안에서 살게 하기를 정기적으로 있는 명절처럼 살게 할 것이다.
10 내가 예언자들을 통해 말했고 그들에게 여러 환상을 주었으며 예언자들을 통해 비유로 이야기했다.”
11 길르앗은 악하다. 분명히 그들은 아무 쓸모가 없다! 그들이 길갈에서 소머리를 제물로 바치고 있으니 그들의 제단이 밭고랑 사이의 돌무더기처럼 될 것이다.
12 야곱이 아람 땅으로 도망갔다.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으려고 일했으며 아내를 얻으려고 양을 쳤다.
13 여호와께서 예언자를 통해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고 예언자를 통해 이스라엘을 지키셨다.
14 에브라임은 여호와를 몹시 화나게 했다. 그래서 주께서는 그를 벌하시고 주께서 받으신 수모를 그들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호세아 13 [이스라엘에 대한 여호와의 진노]
1 에브라임이 말할 때 세상이 벌벌 떨었으며 그는 이스라엘에서 자기 스스로 높였다. 그러나 그는 바알로 인해 죄를 짓고 죽었다.
2 이제 그들은 갈수록 더 많은 죄를 짓는다. 그들 스스로 이해하는 대로 은으로 우상들을 만든다. 모든 우상들은 세공 장인들이 만든 것이다. 그것들에 대해서 그들이 말한다. “그들이 인간을 희생 제사로 드리고 송아지 우상에 입을 맞춘다.”
3 그러므로 그들은 마치 아침 구름 같고 금세 사라지는 이른 이슬 같고 타작마당에서 날리는 겨 같고 창문으로 사라지는 연기 같을 것이다.
4 “그러나 나는 너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다. 너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알지 말라. 나 외에는 다른 구원자가 없다.
5 내가 광야에서, 그 가뭄의 땅에서 너를 알았다.
6 내가 그들을 먹이자 배가 불렀고 그들이 배가 부르자 교만해졌다. 그래서 그들이 나를 잊어버렸다.
7 그래서 내가 그들에게 사자처럼 될 것이고 길가의 표범처럼 그들을 지켜볼 것이다.
8 새끼를 잃은 암곰처럼 내가 그들에게 맞서서 그들의 가슴을 찢을 것이나. 내가 거기서 사자처럼 그들을 먹어 삼키고 들짐승이 그들을 찢어 놓을 것이다.
9 이스라엘이여, 네가 망하게 됐다. 너를 도와주는 내게 네가 대항하기 때문이다.
10 네 왕이 어디에 있느냐? 네 모든 성읍들에서 너를 구해 줄 사람이 어디 있느냐? 네가 ‘나를 구원할 왕과 관리들을 주소서’라고 말했던 네 재판장들이 어디에 있느냐?
11 내가 내 진노로 네게 왕을 주었고 내가 내 분노로 왕을 제거했다.
12 에브라임의 죄가 기록되고 그의 범죄 기록이 보관돼 있다.
13 해산하는 여자의 고통이 그에게 올 것이다. 그러나 그는 지혜가 없는 아이다. 때가 돼도 태의 문을 열고 나오지 않는다.
14 내가 그들을 음부의 손에서 속량할 것이며 내가 그들을 죽음에서 건져 낼 것이다. 죽음아, 네 재앙이 어디에 있느냐? 무덤아, 네 멸망이 어디에 있느냐? 슬픔이 내 눈에서 숨겨질 것이다.
15 그가 자기 형제들 가운데 번성해도 동쪽 바람이 불어오고 여호와의 바람이 광야에서 불러올 것이다. 그의 샘물이 마를 것이고 그의 우물이 황폐하게 될 것이다. 창고 안에 있는 그의 모든 보물들이 약탈당할 것이다.
16 사마리아여, 너는 하나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에 범죄했다. 그들의 아이들이 저주를 받아 칼에 쓰러질 것이다. 임신한 여자들은 배가 갈릴 것이다.”
호세아 14 [복을 가져오는 회개]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돌아오라. 네 죄악 때문에 네가 넘어지게 됐다!
2 너희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에게 말하라. “모든 죄악을 제거해 주시고 은혜로 받아 주셔서 우리가 우리의 입술의 열매를 드리게 해 주소서.
3 앗시리아가 우리를 구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말에 오르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손으로 만든 것을 우리가 더 이상 ‘우리의 신’이라고 말하지 않겠습니다. 고아가 주께 긍휼히 여김을 받기 때문입니다.”
4 “내가 그들의 변절을 용서하고 내가 그들을 기꺼이 사랑할 것이다. 내 진노가 그들에게서 떠났기 때문이다.
5 나는 이스라엘에게 이슬 같고 이스라엘은 백합화처럼 피어날 것이다.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그 뿌리가 내릴 것이다.
6 그의 어린 가지들은 자라날 것이고 그의 영광은 올리브 나무 같을 것이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의 백향목 같을 것이다.
7 그들이 돌아와 내 그늘 아래 거주할 것이고 곡식처럼 소생할 것이며 포조나무처럼 자라날 것이다. 그의 명성은 레바논의 포도주와 같을 것이다.
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내가 우상들과 더 이상 무슨 상관이 있는가?’하는구나. 그러므로 내가 듣고 보살펴 줄 것이다. 나는 잎이 무성한 삼나무 같으니 나로 인해 네 열매가 맺힐 것이다.”
9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분별하겠느냐? 누가 분별력이 있어 이해하겠느냐? 여호와의 길은 옳으니 의인들이 그 길로 다닌다. 그러나 범죄자들은 그 길에서 걸려 넘어진다.
첫댓글 2024년 6월 19일 마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