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해례(訓民正音解例)』에 의거한 모자음(母子音)오행성명학의 실증사례 분석
김만태 | 한국민족사상학회 | 민족사상 제14권 제3호 | 2020.12
Ⅰ. 머리말
Ⅱ. 기존 작명법의 개관
Ⅲ. 훈민정음 제자(制字)에 함축된 역학적 의미
Ⅳ. 모자음(母子音)오행성명학의 구성 체계
Ⅴ. 모자음오행성명학의 실증사례 분석
1. 실증사례①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2. 실증사례② 제5-9대 대통령 박정희
3. 실증사례③ 조선의 개혁사상가 허균
4. 실증사례④ 북학파 대표 진보지식인 박지원
5. 실증사례⑤ 연구자 부친 김종노
6. 실증사례⑥ 연구자 모친 우말순
7. 실증사례⑦ 중화민국․홍콩 저명 명리학자 서락오(쉬러우)
8. 실증사례⑧ 중화민국․홍콩 저명 명리학자 위천리(웨이치엔리)
9. 실증사례⑨ 육자진언(六字眞言) ‘나무아미타불’․‘옴마니반메훔’
Ⅵ. 맺음말
모자음오행성명학은 음양오행론과 천지인삼원(天地人三元)론이 중심인 훈민정음(訓民正音)의 제자(制字)원리와 역학(易學)사상에 근거하여, 선천 사주의 격(格)과 국(局), 용신(用神), 정기신(精氣神) 관계 등을 분석해서 후천적으로 보완할 음양과 오행을 파악한 후, 이에 해당하는 한글 모음과 자음의 조합으로 이름자를 선정하여 선천 사주가 중화(中和)를 이루거나 수기(秀氣)가 유행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새로운 발음오행 성명학이다.
본 연구자의 선행연구 결과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실존 현대인물(4명), 역사적 인물(2명), 중화민국 인물(2명) 등 총8명의 선천 사주와 그들 이름 간의 보완 여부와 그 길흉 관계를 모자음오행성명학의 관점에서 실증적으로 사례 분석하였다.
그리고 대표적 불교 육자진언(六字眞言)인 ‘나무아미타불’과 ‘옴마니반메훔’의 모자음오행도 분석하여 불교의 사대(四大) 요소인 지수화풍(地水火風)과 모자음오행과의 연관성도 고찰하였다.
현재 한국사회에서 학술적 근거나 논리적 타당성도 없이 무분별하게 활용되고 있는 작명법들의 문제점들이 개선되어 이제부터라도 올바른 작명 문화를 정립하고 성명학이 그 학술적 체계를 정립하는 데 본 연구가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