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살아계심과 기도의 힘을 보여주는 『하나님의 대사』에 대한 출판사 소개 글
“기도로 사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2009년 3월 통일부 장관을 마지막으로 36년간 공직 생활을 마친 후 저가가 펴낸 『하나님의 대사1』의 반응은 뜨거웠다. 공직 생활 중에 경험했던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과 역사하심을 담은 1권에 이어, 그간 저자에게 날아 든 수많은 질문들에 대해 답하기 위해 2권을 출간하였다. 1권과 마찬가지로 2권은 그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 주중대사로 근무하는 동안 경험했던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역사하심,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사람들의 이야기와 더불어 독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도하는 대사(大使)'라는 별명이 어색하지 않게, 저자는 공직 내내 대소사를 하나님께 물으며, 그 대답대로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하는 모습을 잘 보여준다. 저자의 바람대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한 순간도 이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할 것이다. 또한 이것은 자신의 유익을 구하는 혼의 기도만이 아닌 영(靈)의 기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르고 방황하는 영혼, 삶과 기도가 일치되지 않는 성도들에게 이 책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 어떻게 축복으로 발현되는 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하중
역대 최장수 주중대사, 전 통일부 장관을 역임한 전 외무공무원. 1947년 1월 9일에 태어나 1969년 서울대학교 중국문학과를, 1973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제7회 외무고시에 합격하며 외무부에 입부하였으며, 뉴욕, 인도, 일본, 중국 등에서 근무하였다. 1986년 외무부 동북아 2과장, 1995년 외무부 아시아태평양 국장, 1997년 외무부 장관 특별 보좌관, 1998년 대통령 의전 비서관, 2000년 대통령 외교안보수석 비서관을 역임했다. 2001년부터 약 6년간 주중 대사로 봉직하였고, 2008년부터 2009년 2월까지 통일부 장관을 지냈다. 현재는 온누리교회 장로로, 하나님나라의 파송을 받은 '하나님의 대사'(Ambassador of God)로서의 삶을 살고 있다.
그가 주중(駐中)대사로 봉직한 6년 반(정부 수립 이후 해외에 파견된 직업 외교관 중 최장수 대사 기록)의 세월은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뤄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뤄지는 데 진력한 하나님의 대사로서의 나날이었다. 그는 이 직분을 다니엘의 심령으로, 느헤미야의 심령으로 수행했다. 다니엘이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두려워하지 않은 것처럼 세상의 권력자들을 두려워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나라와 그 의(義)만을 구했다. 어떠한 인적(人的) 네트워크에 기대지 않고 그는 오로지 만군의 여호와의 얼굴만을 눈물로 구하며, 느헤미야처럼 하나님의 백성을 구하고 돕는 일에 자기 목숨과 직책을 걸었다.
하나님이 자신을 주중대사로 파송하신 까닭이 에스더처럼 "지금 이때를 위함이 아닌가"(에 4:14) 하는 결연한 자세로 자신의 직책이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라는 것임을 알고 최선을 다했다. 또한 그는 주중대사로서 중국과 중국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면서, 어떤 사람의 경우에는 15여 년에 걸쳐 만 번 이상의 중보기도를 했다. 그의 간절한 기도와 순종으로 말미암아 한중(韓中) 관계가 더욱 강화된 것은 물론이고, 중국에 있는 많은 사역자들이 큰 힘을 얻게 되었다. 그는 오늘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께 묻고 그 대답을 듣는, 즉 영적 기도를 드리는 하나님의 대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서로 『떠오르는 용 중국』, 『하나님의 대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