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되면 생각나는 전신 피부 질환이 있습니다.
팝 황제 마이클 잭슨이 앓았던 백반증(vitiligo)입니다.
더운 여름에 피부 병변을 옷으로 감싸야하는 고충을 감내해야하는 타인 기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은 습진, 무좀 , 지루성 피부염 등 피부에 국한되는 피부병이 있고, 아토피, 건선, 백반증처럼
자가면역질환에 속하는 질환이 있습니다.
아로마 의학에서는 피부에 국한되는 질환에 대해서는 그 병증에 맞게 라벤더, 티트리, 로즈우드, 제라늄 , 오레가노 등을
혼합 사용하여 치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백반증, 아토피, 건선 등은 루푸스, 류마티스, 다발성 경화증, 베체트병, 크론병, 쇠그렌병, 망막색소변성증, 강직성 척추염,
최근의 발표에 따르면 파킨슨병과 같이 자가면역질환에 속합니다.
아로마의학에서의 자가 면역질환의 치료 원칙은 교란된 면역계를 그 특성에 맞는 에센셜 오일들을 사용하여 정상화시킴으로서 지엽적으로 나타나는 피부 및 각 장기의 병변을 치료한다는 것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B 림파구를 자극하여 항체를 생성하는데 관여하는 헬퍼 세포(Helper cell)가 과다하여 생기는 질환입니다.
현대 의학에서는 이 과다한 면역체를 억제하기 위하여 항암제로 사용하는 메소트렉세이트(Methotrexate,MTX)를 면역억제재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생물학적 제재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부작용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아로마 의학에서는 면역계의 조절에 관여하면서 높은 항산화 지수를 지닌 클로브, 야로우, 베티버, 미르 등을 사용하여 이 질환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복용 후 2달 정도면 병변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끈기를 가지고 2년 정도 치료하시면 거의 완치에 이를 수 있습니다.
Thanks to Nature
첫댓글 예전에 본 눈문에 여러가지 비타민이 백반증에 도움이 되어 환자분에게 사용하여 효과를 본 케이스들이 제법있는데 아로마 오일에 이런 효과가 있다니 참 대단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