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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학대학에서 차준희 교수를 만난 것은 필자에게는 행운이었다. 그의 구약학에 대한 그 해박함과 진솔한 신앙의 자세는 필자로 하여금 신앙의 깊은 샘이라고 할 수 있는 내 영혼의 깊은 곳, 그곳을 다시 찾는 기쁨을 가지게 해주었다. 그의 대한 깊은 정감과 학문에 대한 존경은 그의 쓴 저서를 자주 들여다 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물론 김정준 박사나 문희석 박사, 엄현섭 교수, 최종진 교수, 폰라드의 책을 번역한 허혁 박사를 통해서 구약을 보는 눈을 배웠지만
차준희 교수 만큼 구약을 잘 이해시켜 준 교수는 없다고 본다.
물론 차교수는 필자의 목회와 신앙이 어느정도 완숙한 상태에서 들은 강의이고 문희석 박사는 특히 엄현섭 교수의 폰 라드의 대한 구약해석의 강의록은 어려운 번역서와 강의이기에 참으로 힘들게 구약강의를 들어야 했던 기억이 있다.
요즘 차교수의 "시편신앙과의 만남"이라는 책과 존하르 그리브스의 "시편의 새해석"(엄현섭 번역), 링그렌의 "시편의 종교"(김정준 역)을 비교하며 읽으면서 시편을 새벽에 묵상하고 있다.
전일 스포츠선교연합회 창립에 즈음하여 너무나도 어처구니 없는 모함을 어느 신문을 통해서 받았다.
그들은 조직적으로 공격을 했고 비열할 정도로 교활하게 선전 선동을 했다. 나는 지금도 그 신문의 운영위원회에 말한다. (편집하는 기자들은 권한이 없기에 그들은 다만 기계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다) 나에게 그 지면 그대로 반론의 지면을 달라. 비겁하게 숨어서 조정하지 말고 말이다.
필자는 이일로 마음에 상처가 무척 커져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생과사를 넘나드는 기로에서 한가닥 소망의 빛을 받고 소생한 필자로써는 너무나도 감당하기 힘든 시련이었다. 다시 이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수술후 회복 단계에서 주저 않을 것 같아 그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야 말고 너무나도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다.
그 때 나를 지탱해 준 것이 무작정 산속으로 들어가서 하는 기도 시간이었고 새벽에 일어나 성경을 묵상하는 시간이었다. 그중에서도 시편은 상처받은 필자의 영혼을 구원해 주는 은혜의 샘이었다.
"무릇 그들은 화평을 말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평안히 땅에 사는 자들을 거짓말로 모략하며 또 그들이 나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고 하하 우리가 목격하였다 하나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이를 보셨사오니 잠잠하지 마옵소서 주여 나를 멀리하지 마옵소서 --------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시편 35:20-28)
그들이 지금이라도 하나님의 음성을 빨리 들었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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