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전 참가자, 난로시장 참가자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희망심기]

[준비위]공모전 참가자, 난로시장 참가자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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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나는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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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7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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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행사는 거의 다 야외에서 진행됩니다. 작년 행사때 사용했던 건물은 작업장과 교육장, 사무실, 자재실 등 여러용도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실내행사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른 건물도 많기는 하나 오래된 건물들이라 위험하기도 하고 전기와 수도도 없어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이곳은 로컬에너지센터로 조성될 계획이며, 내년초부터 기반공사와 리모델링이 시작됩니다. 따라서 내년에도 이곳에서 개최되다면 올해보다 훨씬 좋은 조건이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이유로 준비위에서 제3의 장소를 여러곳 알아보기는 했으나 그나마 현재 장소가 점수가 제일 높아 이곳에서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불편함이 많을 것 같습니다. 많은 이해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져서 걱정입니다. 드럼통 포켓난로를 30대와 피죽도 많이 준비하긴 했는데, 이것으로 추위를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난로들을 많이 가지고 오시니 행사장 열기는 높을듯 합니다. 

진행과 관련해서 몇가지 말씀드립니다.

1. 행사장소

   - 주소는 <완주군 용진면 완주로 462-9> 입니다. 완주군청 바로 뒷편이며, 군청부지 안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 Naver와 Daum에 '완주군로컬에너지센터', 또는 '전환기슬사회적협동조합', '한국흙건축학교'를 치시면 바로 지도와 주소가 뜹니다.

   - 네비게이션에서 가급적 완주군청을 치지 마십시요. 잘못하면 구청사로 안내할 수 있습니다.

2. 주차장

   - 완주군청 안쪽에 여러곳의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공간이 없을시 군청 주변이 차량통행이 많지 않은 곳이므로 여기저기 빈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 자원봉사 안내요원이 배치되며, 행사장 안으로는 차량출입이 불가능합니다.

   - 행사차량과 물품 상하차를 위한 차량들은 행사장 뒷쪽 일방통행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상하차 후에는 차량을 빼야합니다.

3. 난로는 언제까지 설치해야 하는지?

   - 먼저 안내하였듯이 12월11일(목) 오후 4시부터 6시 사이에 설치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불가피하게 다른 시간대에 도착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때는 여러사람이 힘으로 해결해야 될것 같습니다.

   - 조합에 리프트가 한대 있기는 하나 도로포장이 고르지 않은 곳은 잘 굴러가지 않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난로공모전 장소는 작년 음식장터 자리이며, 3×3m 몽골텐트가 설치됩니다.(사진참조) 

   - 난로시장 장소는 건물과 건물사이의 공간을 이용하며, 중앙통로에 3×3m 몽골텐트를 설치됩니다. 다만, 중앙통로 양옆은 약간의 경사가 져서 중앙통로 한쪽에 난로를 설치해야 합니다.(사진참조)

4. 따로 준비할 사항은 무엇인지?

   - 연통을 몽골텐트 바깥쪽으로 빼야하므로 자신의 난로에 맞는 연통과 엘보우를 구비하시면 됩니다.

   - 연통을 수직으로 올렸다가 다시 수평으로 꺽을 필요는 없으므로 대략 난로 한대당 2~3미터 정도의 연통이면 충분할 듯 합니다.(연통을 싣고오기 곤란할 경우에는 다른 참가자분들에게 협조를 요청해 보시면 좋을듯 하며, 그래도 어려울 경우 조합에 사전에 요청하시면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난로행사 이외의 참가자들을 고려해 피죽을 준비했으나 참나무는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난로들이 많아서 양을 감당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최대한 장작을 구비해 오시기 바랍니다. 

   - 지역 장작업체가 로컬마켓 현장에서 판매하기도 합니다. Kg당 얼마에 파는지는 월요일에 댓글로 알리겠습니다.

   - 손전등, 소형소화기가 있으면 챙겨두십시요. 모든 건물이 임시로 사용중이라 전기가 충분치 않고 가로등도 없습니다. 화재예방을 위해 곳곳에 소화기를 설치하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모르니 소형소화기가 있다면 갖고 오십시요. 

5. 출품자 간담회를 언제하는건지, 뭐때문인지?

   - 난로설치가 끝나고 저녁 7시부터 출품자 간담회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참가자 모두 통성명도 하고, 환영식도 하고, 간단한 안내도 드리고 합니다.

   - 중요하게는 <주목할 난로>를 어떻게 선정할 것인지 정해 주셔야 합니다. 출품자 여러분들이 자발적으로 심사기준과 방법, 절차 등을 정하는 것입니다. 기술포럼 또는 기술발표회를 자체적으로 진행하셔도됩니다. 준비위에서는 여러분들의 심사과정에 일체 관여하지 않으며 실무적 지원만 하려고 합니다.

6. 지금까지의 공모전, 적정기술마켓(난로시장) 참가자는 얼마나 되는지?

   - 오늘까지 정리해서 올리기로 했는데, 제가 담당자가 아니다보니 오늘은 어려울것 같습니다. 대충 들은바로는 나는난로다, 난로시장 모두 각각 20여명이 넘은거로 알고 있습니다. 자세한건 월요일에 올라오도록 하겠습니다. 

7. 먹고 자는문제?

   - 아쉽게도 난로공모전 출품자 분들에게만 2인씩 숙소와 식사가 제공됩니다. 아침은 간단한 도시락과 국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아침을 안드시는 분은 안드셔도 됩니다.

   - 음식장터에 지역의 시장상인들이 입점하십니다. 여러 메뉴의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완주 각 마을별로 운영하는 특색있는 숙박처가 있습니다. 덕암에너지자립마을, 경천애인, 도시민쉽터 등이 있는데요. 자세한건 '완주마을여행' 을 참조하십시요.

   - 전주시내도 20분 정도 거리로 가깝습니다. 전주역을 지나 남원방향으로 약간만 가면 큰 모텔촌이 있기도 합니다.

   - 춥기는 하지만 캠핑을 좋아하시는 분은 캠핑존을 이용하시면 됩니다.(사진참조) 

8. 경매하는지?

   - 당연히 희망하는 분에 한해서 출품작을 경매합니다. 

   - 작년엔 최고가 방식으로 경매가 진행되어서인지 경매 특유의 재미가 전보다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최저가 방식으로 진행하려고 합니다. 물론 적정해야할 것입니다. 경매에 내놓겠다면 자신만의 최저가를 생각해 두시기 바랍니다.

이곳이 난로공모전 장소입니다. 양옆에 보이는 파이프 뒤로 몽골텐트가 설치됩니다. 연통고정을 위해 75mm각파이프를 앙카로 박아 놨습니다.


이곳이 난로시장 자리입니다. 보시면 통로 양쪽부분이 약간 경사져 있습니다. 몽골텐트는 좌측건물에서 중앙통로쪽으로 설치됩니다. 중앙통로를 반정도 덮게되죠. 바로 그 부분에 난로를 설치하게 됩니다.

캠핑장 입니다. 행사장에서 50미터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출처] [준비위]공모전 참가자, 난로시장 참가자 분들에게 알려드립니다. (흙부대 생활기술 네트워크) |작성자 토박